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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기

안산 구봉도 노루귀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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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거리던 수리산 변산바람꽃을 담고 오후에는 안산 구봉도로 발길을 돌려 분홍 노루귀를 만나고 왔던 시간은

작년 이맘때 같은 코스로 다녀왔는데 올해도 역시나 하루 나들이에 두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수리산 야행화를 담기 위해 오신분들 만큼은 아니지만 구봉도 또한 많은 분들이 노루귀와 대면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아마 이곳도 오전에 왔다면  더 많은 분들이 자리하고 있을텐데 오후 시간이라 진사님들이 적어 보였는도 모른다 .

작년보다는 일주일 가량 늦게 와서 그런지 귀한 모습의 야생화을 더 많이 만날 수 있었서 반갑기는 하지만  수북히

쌓인 낙엽들 속에  이제 막 올라오는 새싹들도 있어서 사진을 담으면서도  미안한 마음에 최대한 조심을 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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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처음 찾을때만 해도  두리번 거렸던 주변으로는 이제 카메라를 들고 있는 분들이 많아  어디쯤에 야생화가

있는지 쉽게 찾게 되는것 같다.  막 어린 새싹이 올라오는 어린 노루귀도 있고 이미 만개를 하여 활짝 웃고 있는

녀석들도 보게 되어 다양한 모습을 보게 되었던 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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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는 다른 야생화에 비해 빛에 의해  두얼굴을 가지고 있는 야생화라 할 수 있는데  왜 많은 분들이 오전에

일찍와서 담는지 알것 같았다 .역시나 오후 빛이  너무 강한 시간엔 원하던 모습이 아니여서 오전에 일찍 오셨던 분들은

해가 중천에 뜨자 자리를 떠나기 시작하고  우리처럼 뒤늦게 오신 분들과 오래전부터 아는 사이처럼 서로 양보하며

노루귀와 눈맞춤을 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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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따뜻한 봄 바람의 살랑거림에 살포시 고개를 내밀고 있는 어린 노루귀의 매력이라면 바로

이렇게 뽀송뽀송한 솜털과 마주하는 재미에 자꾸만 찾게 되는것 같다 . 여린 새싹들이 제 몸을 감싸고 있는 솜털은

빛을 받아 영롱하게 빛나고 있었는데 와~~ 하는 탄성과 함께 예쁘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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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꽃도  살리고 부드러운 솜털도 살릴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담는다고 하는데도 부족한 실력으로는

두가지를 다  맞추기는 어려운것 같다 . 옹기종기 한 가족처럼 봉우리가 올라오고 있는 새싹의 신비로움에

발을 움직일때마다 조심하느라 몸에 힘이 더 들어갔던 날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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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일부겠지만  야생화를 찍다보면 더 좋은 모습을 담겠다며  주변 정리를 하며 사진 찍는 분들의 모습이 싫어

있는 그대로 사진에 담아 왔더니  역시나 낙엽들로 인해 약간 지저분한 모습의 사진으로 인해 휴지통으로

버리는 사진이 더 많아져 버렸다 , 이번에 새로이 알게 된 점이 있다면 그래서 진사님들이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고

찍는구나 알게 되지만  그렇게 까지 해가며  궂이 사진에 담고 싶지는 않기에  비록 담아온  사진들 주변부가

지져분해 보이지만 야생화들의  보금자리는 빼앗고 싶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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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빛이 너무 강한 시간이라 그런지 해바라기 처럼 얼굴을 모두 활짝 피우고 있는 모습도 만나보게 되었다 .

등산로 길에 위치해 시력이 좋은 분들은 그방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밝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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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보지 못했던 장소에서 운이 좋게도 한번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

무심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장소라 눈을 크게 뜨지 않으면 잘 모를 수도 있는 위치였는데 한번에 16개의 꽃봉우리가

하늘을 향해 웃고 있는 모습은 너무 예쁘지만 씨앗을 뿌려 놓은듯 흩어져 있는 모습에 어떻게 담아야 할지 난감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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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선으로  태양과 마주하고  있어 아름다운 솜털은 담지 못했지만 16개의 꽃송이가 반겨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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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구봉도 노루귀야생화 안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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