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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기

경기도 연천 가볼만한곳 – 연강나룻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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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수도권과 가까운 친근한 경기도지역인데도 여행지로 다소 생소한 곳이 경기도 북부쪽에 위치한 연천지역인듯 합니다.

경기도 최북단지역이라 코앞이 바로 북한땅을 접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해서 대중적인 여행지로 흔히 떠올리는 지역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런 이유로 한적하고 개발이 덜 된 때묻지 않은 순수하고 자연스런 풍경을 즐감해 볼 수 있는 곳이 연천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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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열풍속에 요즘 지역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테마길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연천지역에도 임진강이 흐르는 연천군 군남 홍수조절댐 상류에 탐방로인 ‘연강 나룻길’이 조성되었습니다.

지난 주말 경기도 연천에서는 ‘연강나룻길’걷기와 연강나룻길 코스중 한 곳인 옥녀봉에 세워진 

‘그리팅맨’ 제막식이 열리는 뜻깊은 지역행사가 열려 연천지역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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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군남홍수조절댐 상류의 절경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탐방로인 ‘연강 나룻길’은 

임진강의 옛 이름인 ‘연강’을 딴 이름을 붙여 만든길로 이번 걷기행사는 

군남댐 두루미공원∼옥녀봉∼로하스파크까지의 탐방로를 걷는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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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 많은 분들과 ‘연강나룻길’을 따라 피어있는 봄꽃도 즐감해보며

특히 연강나룻길의 백미인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상류의 절경을 감상하며 약 7㎞ 탐방로를 트레킹 하듯 의미있게 걸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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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룻길 조성사업을 끝내고 처음 걷는 의미있는 행사라 더 뜻깊은 느낌이 들었는데 중간 중간

임진강이 선사하는 또는 연천의 때묻지 않은 자연이 선사하는 풍경을 한아름씩 선물 받는 듯한 절경을 감상해 볼 수 있어서

더욱 인상깊은 길이었습니다. 

​탐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중간 중간 갖춰져서 임진강을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3곳, 쉼터가 5곳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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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불렀던 동요중에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이란 노래 구절이 연상되는 듯한 산길을 따라 걸어볼 수 있는 

‘연강나룻길’에서는 평소 너무 너무 좋아하는 봄꽃들도 퍼레이드처럼 산길을 따라 듬뿍 만나볼 수 있어서 

꽃을 좋아하는 강북녀에겐 봄꽃 탐사를 겸한 탐방길이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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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강나룻길’에서 만났던 봄꽃들을 살펴보면 이름도 어여쁜 봄맞이꽃, 각시처럼 아담하고 귀여운 모습의 각시붓꽃, 

구슬붕이, 만첩홍도, 고운 봄처녀같은 철쭉, 이화에 월백하고에 등장하는 배나무꽃과 

민들레, 꽃다지, 냉이꽃, 그리고 연천지역이 제법 북쪽인 지역이라서인지 아직도 피어있던 벚꽃과 새하얀 귀룽나무꽃까지 

봄꽃들도 새로 조성된 ‘연강나룻길’의 축하사절단처럼 나룻길 곳곳을 화사하게 장식해주듯 느껴지는 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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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강나룻길’ 걷기 행사와 더불어 또 하나 의미있던 행사는 ‘연강나룻길’ 코스중 한 곳인 옥녀봉에 설치된 

설치미술작품인 ‘그리팅맨’ 제막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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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순간 우선 작품크기에 “우와~”하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던 ‘그리팅맨’은 Greeting Man 즉 머리숙여 인사하는 사람을

뜻하는 작품으로 푸르스름한 스카이블루빛의 알몸을 한 거인이 북쪽을 향해 15도 가량 머리를 숙여 공손하게 인사하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엔 전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남북 평화를 소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관계의 시작은 머리를 숙여 인사를 나누는 것에서부터 시작되고 그러므로서 마음도 열린다는 깊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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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팅맨이란 조각상이 우선 가장 압도하는 부분은 조각상의 크기였는데 

우리나라에선 강원도 양구, 제주도 서귀포는 물론 해외 우루과이등에 이은 작품으로 높이가 무려 10m로 

다른 지역의 그리팅맨의 크기인 6m보다 가장 큰 작품으로 그 크기로 북한지역에서도 육안으로 관찰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리팅맨의 작가인 설치미술가 유영호님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어서 운좋게 연강나룻길을 작품 이야기를 하면서 함께 

한동안 걷기도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부분들을 질문해보았는데 그래서 더욱 그리팅맨이 의미하는 부분에 공감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부분은 그리팅맨이 왜 알몸이고 왜 많은 색상중 스카이블루라는 색상을 선택했을까~였었는데 

작가분은 어떤 옷을 입히면 어떤 직업이나 뜻을 나타내는 선입견이 드는 작품이 될 수 있고, 

색상은 다른 색상을 선택할 경우 인종을 국한할 수 있어 가장 중립적인 블루로 

또한 우리네 고려청자와도 비슷한 스카이블루를 선택하셨다는 작품속 뒷이야기도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평화의 상징물처럼 우리나라 곳곳은 물론 전세계 특히 분쟁지역에 작품 설치를 계속 하신다는 포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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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강나룻길 ‘그리팅맨’이 세워져 있는 옥녀봉은 해발 205m의 봉우리로 주변에 막힘이 없어서 아주 수려한 요충지입니다.

옛날에는 선녀가 내려왔던 봉우리라는 전설이 내려올 만큼 신성시 했던 곳으로 

여자의 정기가 흐른다고 해서 옥녀봉이란 이름의 봉우리가 된 곳이라고 합니다. 

작가분은 앞으로 통일의 염원을 담아 옥녀봉 맡은 편 북쪽 봉우리에도 똑같은 작품을 설치해 

서로 인사하는 또다른 그리팅맨을 설치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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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상류의 절경을 한 눈에 걸으며 담을 수 있고, 아직 때묻지 않은 자연의 풍경이 길마다 놓여 있는 

경기도 연천의 연강나룻길,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또 하나 완주해보기 좋은 이색탐방길로 나들이길 참고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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