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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둘러보는 김포함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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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함상공원,김포여행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에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대명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일몰사진을 찍는 사진작가들의 명소이기도 한 이곳은 50여척의 어선들이 항구에 전시된듯 묶여 있고,

바로 옆 수산물직판장에서는 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해산물들을 판매하고 있는 항구이죠. 그리고 오른쪽으로

길을 따라 걸어가면 바다 위에 떠있는 함정을 중심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대명항과 함께 가볍게 둘러보면 좋을

곳입니다.

김포함상공원에 놓인 함정은 운봉함으로, 52년동안 바다를 지켜오다 2006년에 퇴역한 상륙함인데요. 총 길이 99.6m

에 폭 15.3m, 높이 23m의 크기입니다. 이렇게 큰 규모의 운봉함 함정에는 작전병력 500여명과 승조원 123명이 탑승

할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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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3,000원의 티켓을 끊고 함상으로 올라섭니다. 함정 선실로 들어서면, 운봉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이

선실 벽면에 ​소개되고 있고, 함정 내부의 구조와 특징에 대해 안내 판넬과 사진을 곁들여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 공간

은 두두두두~~기관총 소리와 폭격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전시상태속을 실감케 하는데요. 둘러보는 선실에는 일행들외

관람객이 없어 긴장감이 들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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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실 안쪽에는 정면의 스크린과 양쪽 벽면, 그리고 위아래를 합친 4면을 통해 해상 전투씬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며 그 앞에 가로로 길게 놓여진 기판위로 올라서면 영상속 함정이 움직일때마다 기판도 함께 움직여 체험

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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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과 완전군장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해병과 해군이 동일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해군은 전쟁시 바다로부터 항공기와 유도탄, 함포, 상륙군등을 지상에 투입하는 임무가 목표이고, 해병대는

상륙작전을 주요 임무로 하는 특수군이라는 차이가 있어요. 그런 특수 임무를 하는 해병은 기습특공훈련과 헬기

레펠훈련, 공수훈련등을 받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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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군장체험존에서는 50~60년대와 70~80년대, 그리고 현재의 완전군장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70~80년대 완전군장의 무게가 30kg이었다면, 현재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겨울철에는 방한복 침낭까지 가세해

40kg의 무게가 된다고 해요. 그러다보니 어깨에 매는 대신 두 손으로 들어올리니 현재의 군장은 제대로 들리지도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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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사 홍보관도 마련되어 있어요. 홍보관에는 한국전쟁사를 돌아볼 수 있도록 전쟁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구요. 그 반대쪽 빈 공간에는 선실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공간이 있습니다. 한국전쟁사는 1945년도 광복부터

2010년도 연평도 포격 사건까지의 기록이 담겨져 있어요. 그리고, 선원들의 침실로 재현된 공간은 침상위에 엎드린

해병의 일상을 엿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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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길게 이어진 선실에는 이발소도 있고, 선체 보수관실도 있으며, 함정을 총괄 지휘하고 책임을 맡은 함장실도

있고,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순직한 故한주호 준위의 영상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故한주호 준위는 천안함 침몰 사건 발생시 실종자를 구조하기 위해 바다로 다시 뛰어들었다 잠수병 증세로

치료중 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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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 상갑판에 오르면 갑판생활 체험과 함실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그리고 공연을 위한 무대가 꾸며졌습

니다. 갑판의 선두와 선미를 오가며 함상을 둘러보면 이곳이 함정위라는것도 잊게 되는데요. 드넓은 바닷가

위에서 느끼는 것과, 이 날처럼 닻에 정박되어 있는것과는 크나큰 차이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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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함상공원은 대명항 부두에 있는 공원으로, 김포시에서 관리하고 있는데요. 대명항과 김포함상공원을 거쳐

덕포진과 덕포 마을까지 돌아 대명항으로 돌아오는 덕포진 둘레길따라 걸어도 좋구요. 대명항에서 출발해 문수

산성까지 이어지는 김포 평화누리길이나 신미양요때 미국 함대와 치열하게 싸웠던 격전지인 덕포진을 연계해서

둘러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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