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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추천여행-정조의 산책, 화성행궁으로 떠난 봄 여행주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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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봄 여행주간을 맞이하여 어디로 다녀왔나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이한 수원! 그리고 수원 화성행궁엔 봄 여행주간을 맞이하여 어떤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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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행궁 너머로 해질 녁 신풍루가 문을 닫는 시각,

어둠과 함께 정조의 산책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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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내수 관광 진작과 시장 확대 그리고 여름철 진중되는 휴가 분산을 목적으로 관광을 장려하는 제도입니다.

2016 봄 여행주간은 5월 1일~14일까지로 전국 문화시설과 관광지의 할인과 무료 등의 혜택과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6년 봄 여행주간 경기도 대표 프로그램 <수원화성 테마파크에 가자!> 주요 프로그램으로 정조의 산책(체험존, 5월 4일), 정조가 살아있다(이벤트존, 5월5일~6일), 수원 낭만캠핑(스테이존, 5월14일)을 진행했는데 그 중 수원 화성행궁 <정조의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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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전란이나 휴양, 능원 참배 등의 이유로 정궁을 떠나 지방에 머무를 때 임시로 거처하던 곳을 행궁이라 합니다.

휴양을 위한 온양행궁이 있는가 하면 전란을 피해 머물렀던 강화행궁, 양주행궁이 있습니다.

화성행궁은 정조가 화산의 사도세자 능원 참배길에 머물던 별궁입니다.

사도세자를 화산 융릉으로 천장한 뒤 정조는 12년간 13번의 참배를 갔었더랬습니다.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참배하러 가는 길은 곧 <정조의 산책>길이지 않았을까요.

수원 화성행궁에서 정조를 만나기 위한 과거로의 시간 여행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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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산책은 서장대가 올려다 보이는 남군영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화성행궁 건물을 이동하며 진행된 <정조의 산책> 옴니버스 만담 공연은 재치있는 만담꾼과 배우들의 진지한 연기로 진행되었습니다.

당시의 생생한 현장감과 참담했던 정조의 심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정조인 양 쏙 빠져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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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이 조선의 몇 대 왕인지 아는 사람?”

만담꾼의 느닷없는 질문과 함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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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맛!”

그저 전시 인형으로만 여겼던 배우들의 움직임에 관객 모두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정조의 산책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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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마마~~~!”

왕이 되지 못한 왕자 사도세자의 울부짖음도 무색하게 당파싸움의 희생양이 된 아버지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히고 영조가 뒤주를 못질하는 장면에서는 가슴아픈 통증을 같이 느껴야 했습니다.

아버지를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본디 왕으로 태어난 어린 산이의 애원도 허공만 가를 뿐……

그 어느 누구도 말 한 마디 못했습니다….

어린 산이(정조)의 애잔한 슬픔에 동화되어 가슴이 아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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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11살이든 산이는 25살이 되었고 정조는 제22대 조선의 왕좌에 오릅니다.

아버지 사도의 뒤주사건을 지켜보아야 했던 정조가 왕위에 오르며,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입니다. 내가 조선의 왕입니다.”라고 외쳤습니다.

또, “정후겸 등을 사사하고 그 무리 70여명을 국법에 따라 엄히 다스리겠노라. 본궁을 창덕궁으로~, 규장각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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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여택에서는 정조의 즉위식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위민정치를 실현하려했던 백성을 사랑한 정조와 왕권체제를 강화하며 수원 천도를 설계한 정조의 마음을 읽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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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천도를 꿈꾸는 정조, 이에 반대하는 노론.

정조와 신하들의 흥미진진 만담은 두 눈 동글~, 두 귀 쫑긋 세우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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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되옵니다. 마마!!”

애연가였던 정조와 남령초에 대한 이야기에 아하!

남령초는 ‘남쪽에서 온 신령스런 풀’이란 뜻으로 담배를 가리켰고 정조는 담배로 스트레스를 해소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왕이라도 문화재에서 흡연은 아니되옵니다, 마마. 담배는 흡연실로~^^.”

정조의 남령초 사랑에 끼어든 만담꾼의 재치있는 한 마디에 하하호호 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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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 능행반차도는 정조의 화성 참배 모습을 그려놓은 것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요.

왕의 얼굴은 누구라도 감히 그릴 수 없기에 용안 대신 왕이 타는 말을 그려 넣었다는 이야기 등 반차도를 이해하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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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만담꾼의 뒤를 따라 낙남헌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낙남헌은 일제강점기 화성행궁이 철거되는 과정에서도 훼손되지 않고 남아있는 건물로 의의가 있습니다.

봉수당에서 열린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때, 낙남헌은 군사들의 회식 장소였고 특별과거시험 급제자에게 합격증을 수여하던 곳이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행사가 열렸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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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연가이면서 애주가이기도 했던 정조.

‘불취무귀, 즉 취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못한다’의 건배사가 요즘의 갑과 을 관계를 생각나게 하네요.

정조가 술을 전혀 입에 대지 못하는 정약용에게 상으로 자주 술을 하사했다는 일화를 바탕으로 또 한차례의 만담이 펼쳐집니다.

정약용으로 분장한 배우는 관객에게 대신 술을 마셔주길 청했고, 화성행궁 그것도 평소 같으면 ‘올라오지 마시오’ 발도 들이지 못했을 낙남헌에서 술을 마시게 될 줄이야 저분에게는 평생 잊지못할 추억의 장소가 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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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에게는 차 한잔씩 대접하는 시간이기도 하여 술 마시는 관객과 차 마시는 관객 모두 재치있는 만담꾼으로 인해 빵빵~ 웃음 터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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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동한 곳은 봉수당.

유쾌했던 정조의 산책은 봉수당에서 멈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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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의 정전이자 화성 유수부 동헌이기도 했던 봉수당에서 효심 깊은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장수를 기원하며 지어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진찬례를 연 곳이기도 합니다.

일제강점기에 철거되는 불운을 맞이했다가 1997년 복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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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테마파크에서 접한 <정조의 산책>은  고궁에서 펼친 신선한 문화 나들이이자 역사 바로알기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화성행궁 나들이는 어떨런지요.

2016 봄 여행주간 경기도 대표 프로그램 <수원화성 테마파크에 가자>는 이제 수원 광교호수공원 낭만캠핑 프로그램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공연이 있는 문화 캠핑으로 가족의 화목도 다지고 소중함을 느끼고 사랑도 키우고~^^ 가정의 달과 2016 봄 여행주간을 맞이하여 힐링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수원 광교호수공원 캠핑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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