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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가볼만한곳 – 도당공원 백만송이장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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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가볼만한곳 – 도당공원 백만송이장미원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 위치한 백만송이장미공원에서는 장미가 절정을 이루는 5월 말부터 6월 21일까지 축제기간이라고 하는데요. 이후에도 꾸준하게 피고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이곳은 작년에 이어서 두번째 이맘때 찾고 있는데요. 도심속이라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더 편할 수 있어요. 7호선 춘의역 7번출구로 나와서 버스를 타면 웬만한 것은 도당공원으로 가는데요. 그곳에서 5분여 걸어서 이동하면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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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왠지 건강상태가 좋아보이는 고운 빛깔 때문에 더 마음이 가는거 같구요. 또 가장자리쪽으로 나무 그늘에 앉으면 바람이 얼마나 시원한지 몰라요. 그래서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어느정도 찍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다들 나무그늘에 앉아서 정원을 내려보면서 여유를 부린답니다. 5월에서 6월까지.. 장미축제는 계속 이어지는데요. 장미향 가득한 정원에서 좋은 사람들과 꽃나들이를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뚜벅이라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좋은 여행지가 그렇게 반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자꾸 걸음하게 되기도 하구요. 사실 집에서는 꽤 먼거리지만 그래도 교통편이 있다는 걸로 다행인터라 지하철에서 꼬빡꼬빡 졸아가면서 달려갈 수 있어요. 이날은 서울대공원 다녀오느라고 대공원에서 출발해 7호선으로 갈아타고 춘의역에 내렸구요. 7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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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높은 아치형으로 덩굴장미가 맞아주고 그렇게 안으로 들어오면 인공적인 느낌의 신기한 꽃빛을 한 분홍장미를 시작으로 붉다못해 검은빛의 장미까지… 이제 시작이니 차분한 걸음으로 돌아봅니다.

전반적으로 보니 커다란 송이장미는 이미 절정을 지나서 남은 꽃들이 대신하고 있었구요. 덩굴장미도 물이 부족한지 시들한 모습도 참 많더라구요. 그대신 자그마한 장미들이 한주정도 더 있으면 훨씬 화려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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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가 워낙 많아서 어디로 돌아서 어디로 내려올까 잠시 전체를 주욱 스캐닝하고… 날씨가 더우니 무작정 머물 수도 없으니 제~발~ 조금만 찍고 가자고 했는데요. 역시나 괜한 말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노력한 정도가 이 정도니 제대로 빠지면 메모리 하나를 다 채우겠지요. 이걸 다 어디다 쓰겠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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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빛깔이 이리 고운지… 꽃에만 감탄하고 있자니 곳곳에서 삐익~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뭔가 했더니 꽃밭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곳곳에 단속을 하는 분이 있더라구요. 그분들이 불어대는 소리인데요. 꽃밭에 들어가지 말라고 그렇게 경고를 하고 소리를 질러도 어쩜 그렇게 나하나쯤하는 식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은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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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백만 송이 장미원은 단일 장미공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요. 이전에 봤던 울산대공원이 훨씬 넓은거 같은데 어떤 기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면적 1만 4,270㎡에 120여종의 다양한 품종이 있다고 해요. 2000년부터 도당산 자락에 15만여 그루를 심으면서 무리지어 피는 송이를 감안하여 최소 백만송이 장미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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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곳곳에 조형물이 있어서 사진을 담기에도 좋은 포인트가 되어 주는데요. 하트모양이며 그네, 러브 조형물들이 있어서 꽃과 함께 사랑담뿍 담은 사진을 담기 좋아요. 언덕에 있는 하트는 내려오면서 보기로 하고 가던 걸음을 재촉합니다. 그리고 눈앞에 나타난 장미에 돌을 짚고 올라서게 했는데요. 어쩜 종이로 접어둔 거 같아요. 이름은 “미미 에덴” = 중심부에서 밖으로 갈수록 점차 옅어지는 꽃인데요. 꽃잎이 30개에서 60장 정도 되는데 수명이 길다고 적혀 있네요. 홑겹은 단정함이 있고 겹꽃은 화려함이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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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다른 종류들로 하나씩 찍어 봐야지 했는데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되었는지 이것밖에 못 담았네요. 넘치는건 역시 모자란만 못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그래도 이 정원에서는 넘쳐도 좋습니다. 그러고보니 일반적인 빛깔만 있는데 연보랏빛 오묘한 색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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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로 가면서 뒤돌아보니 바닥판 논처럼 꽃밭이 펼쳐지네요. 힘들게 땀흘려 가면서 언덕진 길을 오르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겠지요. 그만큼의 보상도 해주고요. 이런 꽃천지를 보여주려고 그리 땀을 흘리게 했나 봅니다.^^

사실 이런 전경도 있지만 전망대로 올라가는 이유는…. 그곳에서 만나는 바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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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올려봐도 좋고.. 각자 6월의 축제를 즐기는 방법은 다른데요. 이곳에 있는 백만송이 장미도 각자의 위치에서 축제를 즐기고 있는 중이겠지요. 그러고보면 사람들의 축제가 아니라 꽃의 축제가 되어야 하는 것을… 정작 사람들에 치어서 꽃들은 자신의 주어진 시간보다 먼저 지고 마는 경우도 있을거 같습니다. 귓가에는 여전히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고, 화단에 들어가 사진을 찍는 분들도 쉬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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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가장 높은 곳 전망대에서 내려오다 중간정도 지점에서 산쪽 언덕진 곳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이쪽 나무그늘이 짙어서 휴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평편한 곳이 많지 않기에 전망대가 자리을 깔고 앉는 장소로 변신. 한사람 지날 정도로 공간만 남겨두고 다 앉으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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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올 때 장미를 찍으면서 배경이 되어준 하트 조형물 기억하시죠. 그 앞에 서서 내려본 모습입니다. 이곳도 그늘이 지고 테두리로 둘어놓은 막대기를 벤치 삼아서 줄줄이 사람들이 앉아 쉬는 곳이에요. 그리고 이 조형물 덕분에 포토존으로 줄을 서서 찍는 곳이다보니 사진을 담으려면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합니다. 줄을 섰다가 내가 찍을 순간에는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로 한장…  대부분 조형물처럼 포즈를 취하거나 그 주변으로 서서 사진을 담지만 보시다시피 그늘이 짙어서 상대적으로 밝은 배경과 함께 담기에는 그리 쉽지 않지요.^^

그래도 잠시 그늘에 앉아서 땀도 식히고 장미향에 샤워도 하고 그것으로 충분히 좋은 시간이었어요. 5월말부터 개화를 시작해서 6월 첫주에는 절정이었다고 하지만 종류에 따라서 개화시기가 달라서 언제 가도 충분히 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있어요. 작은 송이의 덩굴장미같은 정원은 아직 초록의 봉우리가 더 많았거든요. 그러니 주말이나 휴일 아이들과, 혹은 연인과 부천 장미축제에서 장미향 가득한 데이트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여행 Tip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산 38-3 도당공원 백만송이장미원

찾아가는길: 지하철 춘의역 7번출구 -> 도당공원행 버스 하차후 500여미터 이동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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