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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뜨거울 때는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 과천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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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관, 덕수궁관 그리고 북촌 옆 소격동에 있는 서울관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넓고 여유로운 과천관에 다녀왔습니다.

1969년 경복궁에 국내 유일의 미술관으로 개관1973년에 덕수궁 석조전으로 이전1986년에 현재의 위치인 과천에 현대적 시설과 야외 조각전시장으로 새롭게 태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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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들어서기도 전부터 시선을 빼앗은 것이 있었으니,

시민들이 삼삼오오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울관이나 덕수궁관보다 이 곳을 자주 찾는 이유이기도 한데

넓은 야외 조각공원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서는 작품 감상과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으며

미술관 앞 휴식 공간에는 소풍을 나온 사람들의 도시락이 부럽기도 합니다.

야외 매점‘솔바람뜰’이나 자동판매기에서 음료수 하나 뽑아 들고 파라솔이 있는 테이불에 앉아서 쉬어가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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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작품 감상하는 우아한 관객으로 오늘의 컨셉을 잡았습니다.

작품들을 천천히 감상하며 산책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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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시원한데도 옥상까지 감상하고 나니 땀이 맺히네요.

시~원한 실내로 입장합니다.

입장료는 통합권이 3000원주차요금은 미술관 관람객 기본 2시간 2000원 

품격있는 작품 감상과 휴식과 소풍과 여유를 즐기는데 5천원이면 가능하다니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1층에는 원형 전시실과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어린이 미술관등이 있고

2층에는 제3전시실, 제4전시실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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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원형 전시실에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다다익선’이라는 백남준의 작품이 하늘을 뚫을 듯 서있습니다.

1003개의 TV모니터를 탑처럼 쌓아 만든 작품인데 1003이라는 숫자는 10월 3일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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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시실에는 ‘무릎을 뚫고 턱으로 바지는 노래’라는 타이틀로 ‘김소라’작가의 사운드 퍼포먼스 프로젝트가 전시되고 있는데

시각이미지는 없이 소리만 가득한 공간에서 온몸으로 느끼는 색다른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8명의 음악가들이 연주하는 가야금, 색소폰, 피아노, 정가, 전자기타, 드럼, 전자음악 등이 내는 보이지 않는 소리가 전시장 전체를 감싸고 있습니다.

(2016.5.2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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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전시실과 중앙홀에는 한국 현대미술작가 시리즈의 하나로 ‘김봉태’작가의 회고전이 열리고 있는데

박스를 펼쳐놓은 춤추는 상자 연작으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기하학적 조형 작품들과 초기 표현미술인 추상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었어요.

붓질을 여러 번 하여 찍어낸 것과 같은 색감을 볼 수도 있었고,

색, 형태 ,선등 다양한 시도가 흥미롭습니다.

(2016.5.2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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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전시실, ‘초록빛 환영-이숙자’전에서는 초록빛 보리밭이 생생한 작품과 거대한 캔버스를 여러 개 붙여 그림 ‘백두산’의 웅장한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한국화의 정체성 확립’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통해 작가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는데.

“40대가 되니 아이들도 어느 정도 자라 엄마의 손을 떠나려 하고 욕구가 떨어지려고 하더라. 뭔가 몰입할 수 있는 게 필요했다.

대작을 시작하면서 온전히 그림에 몰두할 수 있었다”

“노년이 되니 더 늙기 전에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의지를 의식적으로 키웠다”는

칠순을 훌쩍 넘긴 당당한 그녀의 목소리가 마음에 울림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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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전시실에는 한국 현대미술작가 시리즈 중의 하나이며

국립현대미술관이 한국미술사를 정립하기 위해 기획한 ‘김형대 회고전’이 회화와 판화를 전시하고 있는데

쉽게 접할 수 없는 판화 작품들과 조계사의 쇠사와 단청들을 모티브 하여 그렸다는 작품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2016. 4.8~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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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어린이 미술관에서는 유치원아이들과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미술체험을 하고 있네요.

단체 관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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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감상하는 작품들을 통해 전해지는 울림은 잔잔하지만 오래도록 여운이 남습니다.

더운 여름, 더위와의 전쟁을 미술관에서 평화롭게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서울대공원이나 서울랜드, 과천과학관과 함께 해도 좋겠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위치;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313

문의;02-2188-6000

 

■과천관→덕수궁관→서울관까지 셔틀버스가 있어요

평일에만 운행!!!

10시, 12시, 2시, 4시에 출발.

덕수궁관(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99)을 거쳐 서울관(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30(소격동 165))까지 운행.

 

■셔틀버스 (과천관~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4번출구 좌측 30미터 지점)

11시 10분부터 20분간격 (연장 개관시에는 30분간격)

 

■옥외 전시장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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