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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홍수조절지와 두루미테마파크,연천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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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조절지와 두루미 테마파크 전경

경기도 연천 가볼 만한 곳

연강 나룻길 두루미 테마파크/군남홍수조절지/평화 누리길

이정표

​두루미 테마파크는

평화를 상징하는 두루미를 주제로 전망대 잔디광장 소원나무 평화의 북을 울려라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시설물들이 설치돼 있다. 주변엔 군남홍수조절지와 어도 생태원 두루미 대체서식지 및 습지가 있으며 조형물이 아닌 실재 두루미를 볼 수 있는 시기는 두루미 도래 시기인 12월에서 3월까지다.

무리 지어 있는 두루미 조형물과 두루미에 관한 다양한 설명과 함께 이야기가 꾸며져 있는 곳은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는 뒤쪽 아래로 조금 내려가야 한다. 평화누리 길은 지나는 길이라 자연스럽게 보게 되지만 연강나룻길은 주차장이 있는 위에서 반대방향으로 출발하기에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이다.

전망대 가는 길

 

기원을 담은 ‘소원나무와 평화의 북을 울려라.’

전망대로 가는 길에 ‘소원 받침대’와 ‘평화의 북을 울려라’라는 작품이 설치돼 있다. 조약돌에 적어 소원나무에 올려 주어 조약돌이 다 채워지면 연도별로 모아 댐 하류 테마파크에 조형물로 제작 전시된다.  조약돌은 한 개 100원으로 자율적으로 동전 투입구에 넣어주면 연말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평화의 북은 자유롭게 휴전선을 넘나드는 두루미의 날갯짓처럼 평화의 북소리가 북녘 하늘과 전 세계로 멀리멀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공원을 조성한 시설물 하나하나에 분단의 아픔이 있는 휴전선과 가까운 곳의 지역적 특성이 담겨있다.

댐이 보이는 전경

댐이 보이는 전경

전망 덱에서 내려다보면

두루미 조형물이 있는 테마파크와 군남댐 건너에 있는 어도 생태원, 두루미 대체서식지 및 습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군남댐은 임진강 유역의 홍수 피해 방지와 북측 댐에 의한 하류 하천의 불규칙한 물 흐름 개선을 위해 세워졌으며 댐 높이 26m 댐 길이 658m의 규모다. 댐의 거대한 크기로 보면 북한에서 예고 없이 불시에 댐을 방류한다 해도 홍수 피해를 막아줄 수 있을 것 같은데 단지 홍수방지만을 위한 용도가 아닌 가뭄에 대비해 농업용수를 저장해 두는 용으로도 사용하다 보니 얼마 전에도 북한 댐 방류로 홍수 피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고 해 안타깝다.

댐 윗부분

두루미 조형물

 

연강나룻길이 시작되는 곳

연강나룻길 걷기 행사가 있어 찾았던 날인데 황사와 미세먼지로 온통 뿌연 날씨였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미리 도착해 두루미 테마파크를 찬찬히 둘러볼 수 있었다.  이곳 두루미 테마파크에서 시작해 중면 사무소까지 7.7km에 걸쳐 조성된 연강나룻길은 분단의 아픔이 서려 있어 오랜 시간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만큼 천혜의 자연생태 지역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겨울철 두루미를 포함한 온갖 희귀동물과 식물이 둥지를 틀고 있고 주변의 울창한 야생 숲을 임진강 물줄기가 감싸 흐르는 모습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멋진 길이다.

두루미 조형물이 보이는 광장

계절별 두루미 테마파크

계절에 따라 느낌도 많이 다르겠다.

이곳은 어떤 계절에 찾느냐에 따라 그 느낌이 많이 다르게 느껴질 것 같다. 봄날은 꽃들도 피어나고 여름이면 무성함을 보여주겠지만 겨울은 황량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그 대신 겨울은 주변에서 두루미들을 관찰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의미를 두면 되겠다. 무리 지어 있는 두루미 조각상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면 평화누리길로 이어지는 데크길과 빨간 두루미 우체통이 앙증맞게 놓여있다.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 혹은 나에게 “괜찮아 다 잘 될 거야!”라고 써서 빨간 우체통 안에 넣으면 그 마음을 전해줄것만 같다. 

두루미 테마파크 전경

두루미 조형물들

이 지역의 대표적인 철새 두루미(천연기념물 202호) 

이곳에 전시된 두루미 조형물은 우리나라에서는 학(鶴) 또는 단정학(丹頂鶴)이라 불리며 두루미는 천연기념물 202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멸종 위기 1급의 세계적인 보호조로 15종 중 7종이 한국에서 관찰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0월 중순에 날아와 3월 중순까지 약 5개월여간 생활한다. “뚜루루~ 뚜루루루~”하는 소리를 내어 두루미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며 특히 우리에게는 장수와 평화 행운의 새로 상징되는 아름다운 새이다.

이 밖에 두루미가 새끼를 양육하는 모습, 두루미 가족이 무리 지어 있는 모습, 여우와 두루미라는 이솝이야기에 등장하는 두루미까지 두루미 조형물과 함께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어 세계적 보호조인 두루미에 관해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곳이다.

 

홍수조절지 전경

여우는 깨달았을까 원망만 하고 돌아섰을까

여우와 두루미에 관한 유명한 이솝이야기를 그대로 실어놓았다. 이웃에 살며 서로 친구가 된 여우와 두루미, 어느 날 여유가 두루미를 자기 집에 초대했다. 맛있는 수프를 접시에 담아내놓고 넓적한 혀로 맛있게 먹으며 길고 뽀족한 부리를 가진 두루미가 먹지 못하고 쩔쩔매는 모습을 보고 심술쟁이 여우는 비아냥거리며 재미있어한다.

그러자 이번엔 두루미가 여우를 자신의 집에 초대했다. 길쭉한 호리병에 맛있는 음식을 담아냈다. 맛있게 먹고 있는 두루미를 바라만 보게 된 여유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한 자신을 반성하고 깨달았을까 아니면 원망만 하고 화가 났을까. 

어른이 되어 이 이야기를 다시 읽어보니 주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상대방에 대해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있지 않으면 어딜 가나 자신도 그런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사진을 크게 혹은 더 많이 보고싶다면 아래 동영상 클릭

 

두루미 테마파크 영상

자동차 이모티콘여행팁

-연강 나룻길 혹은 평화 누리 길을 걸으며 함께 돌아보거나

두루미 테마파크-연강 나룻길(7.7km) 걷기- 태풍 전망대로 연계해 하루 코스로 다녀오기에 좋다.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031-839-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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