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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추천여행 – 마음속의 경기도 119. 양평군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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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립미술관

군립미술관

전시장 내부

전시장 내부

20세기 현대미술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중에서 아프리카의 대표작가들의 미술작품을 만나보는 기회는 많지 않았습니다.

마침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아프리카 미술전시를 기획하고, 진행중인 여름 프로젝트가 있어 소개합니다.

아프리카 현대미술 거장전과 앤틱 조각품 전시를 통해 아프리카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미술로 떠나는 세계여행

미술로 떠나는 세계여행

동물병원

동물병원

동물을 의인화하여 그려낸 동물병원과 아프리카 병원의 모습을 만화풍으로 그려낸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물자 부족은 화가에게 그림의 표현방법에 한계를 전하지만, 자전거 도색을 위해 생산된 페인트도 미술작가에겐

좋은 오브제가 되기도 합니다. 복잡해 보이는 병원안에서의 일상들은 예측이 가능하고, 일부 그림에 담겨진

메시지를 보면 아프리카가 현재 가지고 있는 고민은 무엇인지 이해하게 됩니다.

 

만화적으로 표현된 작품

만화적으로 표현된 작품

상당수의 그림의 제목이 Untitled입니다. 부분적으로 추상적인 형태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림의 중심엔 바로 인간이 있고,

일상에서 보여지는 상황들은 그림 속 몸짓, 표정등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관람객들의 추측도 작품 이해에 방해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위 그림은 마우루스 말리키타 (탄자니아) 작가의 그림입니다. 손을 펴서 타악기를 연주하는 상황을 보면 마을 축제가

있음을 예상하게 합니다.

 

전시물

전시물

아프리카 전시와 어울릴만한 스탠드형의 일러스트 구조물도 아프리카 전시에 어울리게 마련되어 작은 포토존의 역할을 하며

목각으로 얼굴의 표정을 담고 있는듯한 현지 작품들은 선과 면의 느낌들이 잘 담겨있어 친근해 보이기도 합니다.

 

전시관

전시관

조지 릴랑가

조지 릴랑가

전체적인 느낌은 밀립 속 모티브가 패턴처럼 보이는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병원. 병원중에서도 치과라는 것을 직감하게 됩니다.

많이 아픈지 입을 크게 벌리면서 눈물을 흘리는 주인공은 이 순간이 빨리 끝나기 바라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안경을 쓴 의사선생님은

발치를 위해 투박해 보이는 장비를 들고 있고, 친구로 보이는 한 사람은 고개가 움직이지 않도록 머리는 잡고 있는 모습이 진지해보입니다.

탄자니아의 대표 작가 조지 릴랑가의 작품입니다. 1935년에 태어나 2005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 작품을 선보이고 꾸준하게 유럽에서도

작품전시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이 작가는 키스해링에게 예술적 영감을 전했으며, 두 작가의 공통점이라면 병으로 큰 아픔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종이 또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틀에서 벗어나 말린 가죽이나 도시의 담벼락 또는

합판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고 메시지를 담아 전하기도 했습니다.

미술로 떠나는 세계여행

미술로 떠나는 세계여행

아프리카 전

아프리카 전

은도에 두츠는 세네갈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입니다. 불교의 메시지와 비슷한 점이 있는데 작가는 1=100,

100=1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가 온전히 전부가 되기도 하고, 전부가 그대로 하나가 되기도 한다.

그렇게 연결된 우리. 개인은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구성원이며, 그림을 통해 희생과 관용의  미덕을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단박에 알아내기 쉬운 것은 아니지만 그의 작품을 보면 자주 등장하는 물고기와 자동차가 인상적입니다.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그의 그림에 담겨진 붓터치의 느낌과 자동차와 물고기를 찾아봅시다.

 

아프리카전

아프리카전

색상에서 작가의 의도를 찾기도 합니다. 리차드 키마티의 작품입니다. 케냐를 대표하는 이 작가의 그림은 보라색이

넓게 깔려있습니다. 색의 혼합을 통해 한쪽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그렇다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보라색의 의미를

전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삶에 대한 열정의 색이자, 낮의 색으로 레드를 생각하고 있고, 반대로 침묵의 색이자

밤의 색상을 대표하는 색은 블루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낮과 밤의 색, 열정과 침묵의 색을 믹스해서 표현합니다.

 

팅가팅가의 작품

팅가팅가의 작품

그들의 일상. 일과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함께한다는 탄자니아 사람들의  모습. 그림을 보고 있으면 남자는

의자에 앉아 담배를 피워 전방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담배는 근심과 걱정을 잠시 잊게하는지 모르겠지만 남자의 흡연은

불안을 전하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물독을 머리 위에 이고 집에 도착한 여성이 아내라고 추측한다면 남자는

아내의 늦은 귀가에 많이 불안해했는지 모릅니다. 그림을 보고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상황을 예측해보거나

이해한다면 그림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전시 관람이 크게 부담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림그리기 테이블

그림그리기 테이블

방명록

방명록

그림그리기

그림그리기

그림전시

그림전시

누구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마주보고 앉아서 준비된 미술재료를 이용해 그림으로 표현해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방명록에 글씨를 대신해서 그림을 중심에 두고 소감들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미술관을 방문하여

남긴 그림들이 모여서 작은 전시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기타 전시 및 이벤트 안내>

아프리카 문화와 예술 (8월 6일 오후 5시)

박재현(경남과학기술대 교수) / 미술관 로비 오후 5시

아프리카 부족 간 문화의 다양성과 예술의 독창성을 만들어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다양한 형태를 소개.

아프리카 미술과 철학 (8월 20일 오후 5시)

정해광(아프리카 미술관장) / 미술관 로비 오후 5시

아프리카 미술 내면의 발상과 조형형식으로서 독창성이 서구미술의 모태가 되기까지의 표현양식을 철학적 해석으로 소개

민속공연 8월 12일 오후 5시 미술관 로비에서 아프리카 민속공연 진행

영화제 8월 13일 8시 아웃오브 아프리카 (자료: 한국 영상자료원)

아프리카 미술체험 8월 31일까지 오후 1시 30분 유료진행

다비드상

다비드상

박찬걸 작가의 다비드 상은 양평군립미술관 앞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매끈한 석조조각품이 아니고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하였고, 입체적인 느낌과 디지털적인 느낌을 동시에 전하는 것 같습니다. 스틸아트로 전하는 이 조형물은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전시를 기획하는 양평군립미술관과 제법 잘 어울립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경의중앙선 전철을 타고 양평역에 도착하여 1번 출구로 나와 양근리 사거리 방향 천변길을 따라 약 15분 정도 걸으면

미술관에 도착합니다. 성인기준 입장료는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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