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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맛집- 강계 봉진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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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맛집- 강계 봉진막국수 / 대를 이은 맛, 천서리 최초의 막국수

봉진막국수 가게 앞 주차장

양평여행길에 막국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여주 천서리까지 향하게 된 날입니다. 양평에서 남한강을 따라 이포대교 바로 부근에 천서리막국수촌이 있는데요. 첫 걸음이었다면 주변으로 여러곳의 식당이 있어서 어디로 가야하나 잠시 망설여지게 될거 같아요. 하지만 이미 먹어본 분이 안내하니 편하네요.

 

 

봉진막국수 가게 앞 풍경

많은 식당 중에 천서리 최초의 막국수집이라는 봉진막국수 주차장으로 들어섰는데요. 주말이라서이긴 하겠지만 주차장에 빼곡하게 들어선 차들이 그 명성을 대신해 주고 있었어요. 사실 개인적으로 막국수는 어디서 먹어도 그리 “정말 맛있다~”하면서 먹은 적이 없는거 같아요. 그맛이 그맛이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말이죠. 그런데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임을 보면 뭔가 기대하게 되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백종원 3대 천왕 출연 인증샷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나왔었나 봅니다.

그런데 요즘 웬만한 식당에 가보면 이분이 다녀가지 않은 곳이 없더군요.^^

 

모범음식점, 맛깔스런 경기으뜸음식점 선정 간판 북적북적한 실내

사실 막국수를 먹으러 온 길이긴 하지만 이거 이렇게 많은 사람들 틈에서 먹어야하나 하면서 잠시 고민. 이분들이 전부가 아니라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분들도 많았거든요. 그래서 대기표를 뽑고 얼마나 걸릴까 여쭤보니 20여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막국수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 식사는 아니라서 금방 빠질 거 같긴 한데…

이 북적거림을 보니 그냥 포기하기도 그렇고 일단 대기표를 들고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2003 경기으뜸이 강진형, 조리(막국수)30년

일단 자리를 잡고 앉기는 했는데요. 다른 테이블을 봐도 아직 음식이 나오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냥 주변 두리번거리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지요.

벽면에 보니 이분의 사진이 떡하니… 뉘신가 했더니 막국수를 시작한 분인가 봅니다. 1978년부터 지금은 3대 4대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하니 40여년 손맛을 이어온거니 그 맛이 더 궁금해집니다.

 

 

비빔막국수

비빔막국수

비빔막국수

드디어 기다리던 막국수가 나왔습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편육,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온면이 전부이구요. 각각 곱빼기가 있네요. 전문점은 역시나 간단한 메뉴가 자랑할만 합니다.^^  찬은 으레 다른 곳도 비슷하지만 무김치가 전부고요. 따끈한 육수가 물대신 나옵니다.

 

물냉면

물냉면을 주문한 분이 계셔서 한컷. 대신 맛은 모르겠습니다.^^ 살얼음 살짝 보이는 것이 여름날에는 물냉면을 찾는 분들이 많을거 같긴 합니다. 막국수는 여름은 물론 사계절 즐겨 찾는 매니아들이 많은데요. 찬 음식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그리 생각나는 음식은 아닙니다. 대신 겨자를 듬뿍 쳐서 먹으면 찬기운이 좀 보완이 되겠지요.^^

메밀막국수는 평북 강계지방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여주 천서리에서 처음으로 시작해서 부부가 직접 양념해서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천서리 막국수촌이 활성화되면서 일부러 그맛을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메밀막국수라고 하면 강원도만 생각했던 저에게는 새로운 발견이었어요.^^

 

 

비빔막국수

양념이 잘 배도록 골고루 비벼야 제맛

비빔막국수

적당하게 단맛과 매운맛이 어우러지는데요. 그러데 먹다보니 매운맛이 자꾸만 올라오더라구요. 이거 아이들이 먹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인데요. 입술에서 매운맛이 계속 남아 있어서 호호~ 거리면서 먹게 됩니다. 그런데 입안까지 눈물나도록 매운 것은 아니라서 자꾸 젓가락이 가는 것이 또한 이 맛의 매력입니다.

적당하게 쫄깃한 메밀면도 먹기 좋아요. 순수 메밀은 뚝뚝 끊어져서 먹기가 좀 그렇던데 적당하게 찰기가 있는 것이 개인적으로 좋더라고요. 아삭한 무김치와 함께 곁들여서 먹다보면 맵다맵다 하면서도 어느새 양이 줄어 들어 있어요.^^

 

 

강계 봉진 막국수

여주여행길이 아니라 양평에서 여주까지 달려가서 맛을 본 봉진막국수. 여주에 이런 막국수촌이 있는지도 몰랐다가 점심을 먹으려고 댤려간 곳인데요. 주변에 많은 막국수 음식점을 보고 놀랐고 주말 수 많은 사람들이 찾은 것을 보고 또한번 놀랐습니다.

최근 티비에 나와서 그 유명세 덕분인지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은거 같은데요. 주중에는 이런 정도는 아니라고는 하지만 홀에 가득한 사람들이 점심시간대에 맞춰서 밀물듯이 밀려왔다 빠져나가더라구요.

생각보다 매운 양념맛에 여름에도 코훌쩍이면서 먹긴 했는데요. 그래도 원조의 그 맛이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은 직접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 419-2번지

031-882-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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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봉진막국수 여주막국수 여주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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