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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가볼만한 곳/신륵사/남한강 물가를 걷다/아름다운 강월헌(江月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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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물가를 걷다, 여주 신륵사

무더운 여름은 갑자기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하루 사이에 너무나 차가워진 아침 바람을 맞으며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잠시 고민을 했습니다.
낮이 되면 다시 더워지는 건 아닐까 하면서요.
그러나 우려와 달리 낮 동안에도 바람은 시원해서
서늘한 가을의 한가운데로 순간 이동을 한 것 같았습니다.

서늘한 가을의 한가운데로 순간 이동한 날씨

이런 날 집에만 있을 수 있나요?
떠나야지요~ 무조건~~♬~

신륵사

오늘의 목적지는 신륵사(神勒寺),
누구나 한 번쯤은 가 보지 않았을까 싶을 만큼 유명한 사찰입니다.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확실치는 않고 고려 말 나옹화상 입적 후 유명해진 절이지요.
그러다가 세종의 영릉을 여주로 천장(遷葬) 하면서 조선 왕실의 원찰이 되었습니다.

강월헌

남한강 가에 위치해 있는 신륵사는 물가에 위치한 유일한 사찰이라지요.
게다가 입구에서 가장 끝부분에 있는 이곳 강월헌에 앉아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앉아 있으면
시간이 멈춘 듯 느껴질 만큼 호젓한 곳입니다.
전탑
신륵사에는 보물이 많습니다.
그중에 하나인 강월헌 바로 왼쪽에 조금 높은 곳에 있는 다층전탑입니다.
보물 제226호로 지정되어 있는 고려시대의 유일한 전탑이지요.
무성한 사이로 난 계단을 오르면 오랜 세월을 버텨온 담담함을 지닌 채 서 있습니다.
은행나무
660년전에 나옹스님이 심었다는 은행나무에 나타난 관세음보살님이보이시나요?
대자대비로 모든 중생들의 괴로움을 구원하러 오셨나 봅니다.
오래된 사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런 묘미가 고찰을 찾는 맛이지요.
목조 아미타여래 삼존불
신륵사의 또 다른 보물(보물 제 1791호)~ 목조 아미타여래 삼존불입니다.
1610년에 제작되었다는 정확한 조성시기가 남아 있는 중요한 가치가 있는 목조 불상으로
좌상 여래불 양 옆의 입상 보살로 이루어진 독특한 구조를 하고
극락보전 안에서 당당하게 앉아 계십니다
극락보전
다층석탑
그리고 그 앞에는 보물 제 225호인 다층석탑이 오랜 세파를 피부로 겪으며 서 있습니다.
조선 시대의 탑이라는데 통일신라 탑의 양식도 보이는 것 같지요?
용무늬와 연화무늬가 참 아름답습니다.
조사당
조선 전기의 불전인 보물 제 180호 ‘조사당’
조사당은 불교 종파의 조사나 사찰의 창건주를 기리기 위해서 건립한 불전이라고 하는데
신륵사조사당은 정면 한칸, 측면은 2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옆에 공사를 하느라 담장을 쳐 놓아서 분위기가 좀 어수선하지만 팔작지붕이 근사했습니다.
대장각기비보물 제 230호 대장각기비(大藏閣記碑)
범어
또, 범종각 안에 있는 살아 있는 듯 보이는 범어.
극락보전 뒤 산 자락에는 오늘 못 본 석종이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 보았으므로 오늘은 패스~했어요.
못 보신 분들은 천천히 올라 가 찾아 보세요.
신륵사 전경
일주문부터 전체를 다 돌려면 꽤나 공을 들여야 할 만큼 넓은 사찰이지만
볼거리도 많고 강바람이 시원한 곳이지요.
황포돛배가 띄어있는 강을 보며 걷다보니 발걸음은 가벼워지고
시원함을 넘어 서늘한 바람을 온 몸으로 맞을 수 있었습니다.
지루했던 여름이 언제였던가 싶은 하루였습니다.
*신륵사
위치;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 73 (천송종 282)
문의;031-885-2505

입장료;2200원(성인기준)

주차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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