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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공룡알 화석지,경기도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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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공룡알 화석지,경기도 가볼만한곳

지난 주말 조카 결혼식이 있어 평촌으로 향했다.

요즘은 5포 7포세대가 많아졌다고 하는데 조카도 그중 한명이었다.

더군다나 능력이 있는 여자라면 삶을 즐기며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된 짝을 만났는지 청첩장이 날아와 깜짝 놀랐다.

식장에서 만난 조카는 그 어느때보다 행복해 보였고 이뻤다.

언니도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제 두 다리 뻗고 살겠다며 너무 좋다하신다.

우리때는 나이 30만 넘으면 노처녀라고 했었는데 요즘은 결혼 정년기가 없어진듯하다.

그냥 나 하고 싶을때 하면 되는듯 ,,,,,

결혼식이 끝나고 남편과 둘이서 오붓한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남편도 준정장으로 깔끔하게 차려 입었고 평소 입지 않던 원피스차림에 어색하긴 했지만 연애시절로 돌아간듯 새로웠다.

이곳 방문이 처음은 아니다.

2년전 5월 아이들과 언니네 가족들이랑 대가족이 출동해서 시끌벅쩍한 여행을 했었는데 이날은 조용한 산책을 즐기기로했다.

목적지는 화성 공룡알화석지 ….​

가을 초원

▲방문자센터

오지 않을것 같았던 가을이 한번에 훅 들어왔다.

광활한 초원위에 푸르른 하늘과 솜털처럼 하얀뭉게구름은 손에 잡힐듯하고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져 있으니 감탄이 절로 난다.

커다란 공룡이 세워진 방문자센터에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2층 건물로 1층은 안내소와 화석 처리실,수장고와 편의시설이 있고 2층은 영상실과 연구실,자료정리실등이 있다. ​

가을 초원과 연인

시화호 초원

4월말부터 5월초 은빛삘기꽃이 피는 시기에는 사진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광활한 초원위로 떠오르는 일출 또한 이곳의 매력이다.

1999년 4월 시화호 간척지의 육지화에 따른 생태계와 지질변화에 관한 기초조사를 하던중 시화호 남쪽 간석지

중생대 백악기 퇴적층에서 대량의 공룡알화석이 발견되었다.

시화호 남쪽 간석지

붉은색 바위와 초원의 풀들

지금은 하얀 삘기꽃 대신 갈색의 꽃들이 피어 바람에 춤춘다.

4월초와 5월에 절정이라지만 지금도 나름 멋진 풍경이 그려진다.

지난 토요일에 수섬쪽에 출사을 계획했다가 특별한 볼꺼리가 없을것 같아 양평으로 출사지를 변경했었는데

오지 않았으면 후회할뻔했다.이른 새벽 일출 풍경을 담아도 좋을듯하다.

공룡알 화석이 발견된 바위

공룡알 화석이 발견된 바위

이곳을 찾는 사람들 대분분은 어린아이들를 동반한 가족나들이객들이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좋고 기념촬영도 가능하도록 세워진 공룡 입체물들이 눈길을 끈다.

땅속을 뚫고 금방 나온듯한 티라노가 “와우 ~~~무섭다”

바위와 초원

​6살쯤 되었을까?

할머니와 단 둘이서 이곳을 찾은 손자는 입을 잠시도 쉬지않았다.

자기가 알고있는 공룡지식을 방출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사내아이라면 이맘때 가장 큰 관심사가 공룡일테니 그 어느 누구보다 지식이 풍부할것이다.

바위와 초원

바위와 초원

여름 한낮이며 햇볕을 피할곳이 없으니 양산이나 모자는 필수품이다.

이날은 뜨거운 햇살은 있었지만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 더운지 모르고 산책할 수 있었다.

초원 사이의 나무데크를 걸어오는 가족

이곳에 유일하게 세워진 전망대다.

기왕이면 조금 더 높게 지었으면 좋겠다 싶었지만 아쉬운대로 올라가 드넓은 초원을 한번씩 바라보고 내려온다.

공룡알이 발견된 바위

초원 쪽에서 본 바위

나무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지만 도시인들에게 흙이 더 반갑다.

갯뻘이 마르면 마치 밀가루가 굳은것처럼 부드럽고 밟는 느낌이 가벼워서 좋다.

며칠전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바람이 불어도 먼지도 거의 없었고 무엇보다 시원한 가을바람에 제일 마음에 들었다.​

바위

초원을 즐기는 가족

​물이 이곳까지 찼을때 무인도였을 섬이 이젠 산이 되었다.

초목이 자라고 동물들이 둥지를 틀었고 사람들은 이곳까지 걸어갈 수 있어 좋다.

세월이 흐르면서 섬이 들로 변해간다.

비바람에 무너지고 깎여 섬은 점점 작아지고 있었다.​

전망대에서 초원을 보는 사람들

초원을 걷는 사람들

화성 공룡알 화석지 6~7개 지점에서 가로·세로 50∼60㎝ 크기의 둥지 20여 개가 발견되었는데

둥지마다 평균 5∼6개, 많은 곳에서는 12개의 공룡알 화석이 들어 있었으며

공룡알 화석이 여러 퇴적층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시화호 일대가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공룡의 집단 산란지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랗게 물든 초원

​표지판을 보면 알겠지만 이곳이 공룡알화석지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한반도의 공룡서식지로 알려져 있었지만 공룡발자국들만 남아있어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공룡알 화석이 남아있어 확실성을 가질 수 있어 좋다.

이곳은 2000년 3월21일 천연기념물 제 414호로 지정 보호되고있다.

초원을 걷는 할머니와 손자

이곳의 또다른 볼거리는 시화호가 조성되기 이전 섬이었던 적색 사암층지대로

주변에 붉은 빛이 도는 바위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공룡모형

사진만 본다면 이곳은 우리나라인지 외국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다.

이곳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바위이다.​

이곳의 가치는 이미 공중파를 타고 전파 되었는데

​SBS다큐 「박물관,미래를 꿈꾸다」,MBC 다큐방송「공룡의 땅」등「무사 백동수」 촬영지로도 알려져있다.

공룡모형

전남 보성군 , 전남 여수시,전남 해남군, 울산광역시 울주군,전남 화순군,경남 고성군 등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을 통해

한반도 공룡서식지로 알려져 있는 곳에 반해 화성에 자리한 이곳을 을 통해 공룡들의 집단 산란지라는것을 추정해볼 수 있다.

이밖에도 규화된 식물화석과 저서생물의 흔적 화석도 발견되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백악기환경및 생태연구의 가치가 충분히 있는 곳이라한다.

방문자센터

가을하늘빛이 고와 이곳의 풍경이 더 멋스럽게 느껴졌던게 사실이다.

우리부부 뿐만아니라 젊은 연인들도 이곳을 가끔 찾는다.​

사진찍기 좋은곳이기 때문일것이다.​

우리나라 곳곳에는 이름난 명소들도 많지만 역사와 문화적가치를 지닌 곳들이 산재해 있다.

경기도 가볼만한곳으로 송산그린시티 전망대에 오르면 수섬과 이곳이 한눈에 펼쳐진다.

또한 주변관광지로는 화성 궁평항과 ​탄도항,대부도까지 둘러보면 좋다

위치: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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