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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볼만한 곳 – 비둘기낭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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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낭폭포 001

경기도 광주에 사는 제가 2010년 DSLR을 엽입한 이후 몇년 동안 광주, 이천, 양평, 여주 등 주로 경기도 동남부권으로만 다녔었는데,

올해부터는 출사반경을 넓히기로 마음 먹고, 여기저기 다니고 있습니다. 개천절 연휴가 시작된 10/1에는 포천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비둘기낭폭포와 평강식물원, 그리고 아트밸리… 이렇게 세곳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비둘기낭폭포에서 담아온 사진들을

먼저 보여드릴텐데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늦게 출발하면 사람이 많아 사진 찍기가 쉽지않을 것 같아 새벽밥 먹고 일찍 출발했습니다.

 

 

비둘기낭폭포 002

저는 원래 새로운 출사지에 대한 정보들은 주로 블로그 이웃님들의 포스팅이나 검색을 통해서 얻는 편인데, 특이하게도 이 비둘기낭폭포는

몇년 전에 방영됐던 드라마 “추노”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추노”는 내용도 재미있었지만, 멋진 풍경들이 많이 나와서 즐겨봤었답니다. ^^

 

 

비둘기낭폭포 003

비둘기낭폭포 입구 주변은 요즘 공원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어서 조금은 어수선한 편입니다.

 

 

비둘기낭폭포 004

아마도 한탕강 주변의 지질공원 또는 지질트레일코스와 연계해서 보다 더 훌륭한 관광명소로 거듭나려는 움직임인 것 같습니다.

 

 

비둘기낭폭포 005

한탄강 주변의 현무암이 옛날에 약 50 ~ 13만년전에 북한에서 분출한 용암이 여기까지 흘러와서 식은거라고 하니 정말 신기합니다.

 

 

비둘기낭폭포 006

비둘기낭폭포는 그 주변 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드라마나 영화 촬영소로도 유명한 곳인데, 이 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이번 방문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어디 갈 때는 미리미리 공부 좀 해야 하는데 그게 맘처럼 잘 안됩니다. ^^

 

 

비둘기낭폭포 007

비둘기낭폭포는 주차비도 무료이며, 별도의 입장료도 받지않아 너무너무 좋습니다. 저만 좋은건 아니겠지요? ㅎㅎ

 

 

비둘기낭폭포 008

비둘기낭폭포의 관람시간은 하절기에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라고 하니까 아침 일찍 가면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둘기낭폭포 009

제가 새벽밥 먹고 광주에서 일찍 출발해서 그 곳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10시 쯤이었는데, 이미 다녀가시는 분들이 제법 보이더군요.

 

 

비둘기낭폭포 010

나무 계단을 따라 얼마나 내려갔을까? 생각 보다 일찍 비둘기낭폭포가 보여서 조금은 허망했습니다. ​저는 이곳이 처음인지라 솔직히

어느 정도는 땀 좀 흘려가며 제법 걸어가야 폭포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거든요. ^^

 

 

비둘기낭폭포 011

어쨌든 그날 포천에 있는 명소, 세군데를 둘러볼 계획을 세웠던 저로서는 체력 낭비를 줄일 수 있어서 대만족이었습니다. ㅎㅎ

 

 

비둘기낭폭포 012

이 곳에 대한 첫느낌은 ​그동안 인터넷이나 기타 SNS를 통해서 봐왔던 사진들 보다 훨씬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둘기낭폭포 013

한계단 한계단 내려갈 때 마다 비둘기낭폭포가 조금씩 베일이 벗겨지는 느낌이라 계단 하나하나가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비둘기낭폭포 014

드디어 몇년 동안 그토록 와보고싶었던 비둘기낭폭포 앞에 섰는데, 말로만 듣던 그 커다란 비둘기도 보이고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

 

 

비둘기낭폭포 015

그런데, 그 감동의 시간도 잠시… 계단 아래로 내려가 좀 더 다양한 장면을 보고 싶었는데, ​출입금지라는 푯말이 떡하니 붙어있습니다.

정말이지 너무너무 야속하고 허무했습니다. ㅜㅜ 일부 몰상식한 관광객 혹은 진사들 때문에 이런 결과가 초래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둘기낭폭포 016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고, 주변을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다가 뭔가 생각난게 있어 차에 가서 삼각대를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비둘기낭폭포 017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 전에 얼른 삼각대를 받쳐놓고 장노출로 몇컷이라도 더 담아보자! 뭐… 그런 생각이었지요. ^^

 

 

비둘기낭폭포 018

폭포의 상부 모습을 망원으로 담아봤는데, 폭포수와 폭포수 주변의 주상절리가 너무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둘기낭폭포 019

이번에는 폭포 하단부의 모습인데, 물이 어찌나 맑고 깨끗한지 에메랄드빛을 띠고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그날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 얘기로는 가물 때는 비둘기낭폭포의 폭포수를 볼 수 없다고 하더군요.

 

 

비둘기낭폭포 020

이번에는 폭포의 상단부와 하단부를 광각렌즈로 한프레임에 구성해서 촬영한 장면인데, 빛이 들어오는 상단부와

오랜 세월동안 동굴이 되어버린 하단부의 어두운 부분이 대조를 이루어 너무나 아름다운 장면을 보여줍니다.

 

 

비둘기낭폭포 021

삼각대를 받치고 몇컷 찍지도 못했는데, 주변이 점점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합니다. 점심 때가 가까워지면서 방문객들이 많아진 것입니다.

아쉽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그렇게 혼잣말을 하고 미련없이 삼각대를 접고 계단을 오르는데, 붉은 단풍 몇조각이 눈에 들어옵니다.

 

 

비둘기낭폭포 022

어느 동호회에서 출사를 나오신 것 같은데, 저분들도 한두분 빼고는 대부분 이 곳이 처음인 것 같았습니다.

 

 

비둘기낭폭포 023

숲을 이룬 나무들 사이로 쏟아지는 햇빛들이 계곡물에 반사되어 다시 제 눈으로 들어오는데, 나중에 다시 오라는 신호인 것 같습니다.

 

 

비둘기낭폭포 024

폭포 뒷편에 있는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한탄강의 모습인데, 저는 모든게 처음 보는 장면인지라 그저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그날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면서 생각해보니 포천에는 정말 가볼데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자주 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 내린 비로 수량이 많아져서 비둘기낭폭포와 그 주변이 더욱 멋질 것으로 예상되니 내일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가시는 김에 명성산 억새꽃축제도 같이 감상하고 오면 좋은 가을나들이가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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