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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맛집 – 해물영양굴밥으로 든든한 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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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맛집 – 해물영양굴밥으로 든든한 여행길

얼마만의 제부도 나들이인지… 혼자 나서긴 아무래도 힘든 곳이라 그런지 가족나들이나 여행친구인 언니들과 같이 여행길이 아니면 쉬 가지지 않아요. 이번에는 제부도 맛집 논뚜렁밭뚜렁에서 점심도 먹고 근처 가볼만한곳으로 여유롭게 돌아보자 하고 나선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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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를 보면서 섬아닌 섬으로 주말나들이 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래서인지 주변으로 식당들도 참 많습니다. 식당의 수는 그만큼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수를 대변하는 것이겠지요. 오전에 제부도해안산책로를 따라서 바닷바람 실컷 맞고 걸었더니 출출함이 마구 밀려왔는데요. 식당 앞에 도착하니 더 신호를 보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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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의 황토벽면이 살짝 내부를 엿보게 하는 듯했는데요. 역시나 내부도 나무와 흙을 활용해서 친숙한 분위기입니다. 한지로 감싼 등도 포근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평일에도 꾸준하게 찾는 분들이 많은 곳인 듯, 점심시간에 맞춰 찾았더니 테이블마다 식사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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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상차림에 나오는 샐러드, 잡채, 묵 등이 나오고요. 게살죽으로 위를 살살 달래기. 게살은 맛살로 만든 거 같은데요. 간이 좀 짭짤합니다. 조금 심심하게 해도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일단 부드럽게 넘어가니 위에 부담이 없어서 좋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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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이 길어질까 녹두전도 하나… 금방 지져서 따끈따끈하니 먹기 좋습니다. 광장시장에서 먹던 그 맛이 기억이 안나서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녹두전을 먹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막걸리가 떠오르는 것은 뭔지…

살짝 마른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안에 무엇이 들어갔냐에 따라서 다를 테고, 그래서 기름기가 많이 느껴지지 않으니 이게 더 나은 거 같기도 해요. 녹두전은 먹기전에는 확 당기다가 몇점 집어먹으면 바로 느끼해지잖아요. 밥 먹기 전이니 많이 먹는건 자제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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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랑 주메뉴가 마구 나옵니다.^^ 이건 언니가 주문한 고등어구이 정식입니다. 2인 기준으로 나오는 건데요.

나도 겸해서 먹으려고 2인기준으로 주문을 했더니 상이 푸짐해졌어요. 평일 스페셜메뉴라고 하니 주말 공휴일은 맛보실 수 없겠네요. 그리고 7월에서 8월 중순 휴가기간에도 제외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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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나온 샐러드류와 기본 찬으로 나온 종류가 꽤 많습니다. 여기서만 맛보는 특별한 찬류들은 아니지만 밥반찬용으로 주로 많이 먹는 종류들이라 아이들이나 어른까지 무난하게 먹을 수 있겠어요. 거기다 된장찌개까지. 얼른 맨밥이라도 있으면 한 그릇 다 먹어치우겠는데… 나의 영양굴밥은 언제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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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밥은 아직 없지만 칼국수가 있었죠. 바지락손칼국수 전문점이니 맛을 안 볼 수가 있나요. 언니들과 맛만 보자하고 한 젓가락씩 나누는 즐거움…  논뚜렁밭뚜렁은 칼국수는 여기서 직접 손으로 발로 반죽을 해서 만든 것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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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도 충분히 들어가고 시원한 국물에 면발이 쫄깃하니… 매운 고추와 장아찌로 담근 고추까지 곁들여서 살짝 얼큰하게 먹으니 좋더라구요. 밥 먹기 전에 배부르면 안 된다고 야금야금 맛을 보다가 국물만 몇번째 호로록 했습니다.^^ 1인분으로 양도 많고 해서 담에 들리면 온전히 손칼국수만 즐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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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이 조금 엉켜서 조금 늦게 나타난 해물영양굴밥. 이미 이것저것 맛을 보느라고 위는 충분히 달래 놓았으니 이제 여유 있게 즐겨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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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이렇게 솥밥으로 나옵니다. 통영에서 직접 공급받는다는 굴. 굴도 푸짐하게 들어가고 날치알에 쑥갓…

굴밥에 날치알도 같이 넣은 건 첨인거 같은데요.ㅎ 따끈한 밥을 퍼내고 솥에는 뜨거운 물 부어서 누룽지물 만들어 놓고… 해산물이 들어가서 인지 기본적으로 간이 조금 되어 있는 듯해요. 그래서 간장양념은 많이 하지 않아도 되고요.  된장찌개로 비벼도 괜찮더라구요. 김이 있으면 김에 싸먹어도 맛있는데 말이죠. 그것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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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은 후엔 커피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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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 믹스커피 뭐든지 되네요.^^ 여유있게 먹고 휴게공간 옆으로 길다랗게 정원도 꾸며 놓았네요.

숨은 공간이라 모르면 그냥 지나치겠다 싶은데요. 계절꽃으로 꾸며 놓으면 맛있는 음식에 눈까지 호강하고 가겠습니다.^^

제부도여행길에 오며 가며 들러서 먹기 좋은 음식, 정식과 기본적인 무난한 메뉴들, 그리고 바지락 충분히 넣은 시원한 국물에 직접 반죽해서 뽑는 손칼국수가 있어 가족, 연인과 들러도 좋을 곳입니다. 어디든 떠나기 좋은 계절, 바다가 함께하는 가을여행길에 한번 들러보세요.

바지락칼국수 8,000원, 보리밥정식, 산채비빔밥 각 9,000원, 해물영양굴밥 15,000원, 고등어구이정식 10,000원(2인이상)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장외리 334번지 // 031-356-0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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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손칼국수 제부도맛집 제부도여행 해물영양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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