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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가을축제-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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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함께하는호박세상,연천여행

‘국화와 함께 하는 요상한 호박세상’…

타이틀만 들어봐도 요상하다 싶으실텐데요. 연천 전곡리선사유적지에서 열리는 축제 이름이랍니다.

축제는 가을을 상징하는 국화꽃과, 수확의 기쁨을 상징하는 호박과의 만남이 어울어져 지난 10월 1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20여일 넘도록 축제가 진행되고 있어요. 볼거리는 국화꽃과 디자인을 입은 호박들뿐이지만, 하나씩 들여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전시된 작품들에 빠지게 되는 재미가 있답니다. 이번 축제속 국화들은 연천군농업기술단체협의회에서 키워온 꽃들로

화려한 가을나들이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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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햇살이 청명하고 산뜻해서 좋았던 지지난 주말에 찾아간 축제장은 주차장에 들어서면서 은은하게 퍼져오는 국화꽃 향기에

발걸음이 절로 앞섰던 날이었어요. 그러다보니 축제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국화향에 취한듯 걸었던 길이기도 했는데요.

축제의 두 주인공인 국화꽃과 호박들은 비닐하우스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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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축제장과 호박 축제장은 각각의 비닐하우스 전시장에서 전시되고 있었어요. 들어서는 입구쪽에는 국화꽃이 전시되어 있고,

그 안쪽으로는 호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국화꽃 전시장은 나갈때 둘러보기로 하고, 먼저 안쪽에 자리잡은 호박축제장으로 향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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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로 들어서자 천장가득 크고 작은 호박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요. 호박은 우리가 알고 있는 호박들이 아닌 관상용

호박인듯 크기도, 모양도, 색깔도 각기 제각각의 멋을 뽐내고 있었는데요. 처음 보는 호박들이 대부분이라 신기하기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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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는 호박들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고, 그 아래 바닥에는 얼굴표정을 하고 있는 호박들을 볼 수 있었어요. 활짝 웃고 있는 깨순이

호박도 있고, 뭉크의 절규로 분한 호박도 있으며, 애니속 호빵맨도 볼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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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축제장을 돌아보고나서는 국화가 전시된 하우스동으로 이동했어요. 호박은 호박대로, 국화는 국화대로 전시되고 있어

전시작품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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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전시장에 나선 국화꽃들은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되어 나온 꽃들로 국화 분재 작품과 대형 화환 작품들을 볼 수 있고,

국화동호회원들이 출품한 작품들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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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분재작품 화분위에는 구멍 뚫린 철모를 비롯, 수류탄과 지뢰, 나팔등의 전시품도 함께 전시되고 있어요. 꽃과 함께 놓여진

전시물품들을 보니 가슴 한켠이 먹먹해지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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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은 올해 9회째 맞이하는 축제로, 축제의 시작은 하우스에서 재배한 관상호박 100여종을

2008년에 전시하면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요. 2014년이 되어서야 가을을 상징하는 국화꽃과 함께 요상한 호박세상으로

축제가 발전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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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은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꽃들과 채 꽃을 피우지 못한 꽃들이 어우러져 있는데요. 축제가 끝날즈음엔 활짝 핀 국화꽃을

볼 수 있을듯 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국화꽃들이 만개하지 않아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지만, ‘희소성의 법칙’인 까닭에 그 속에서

한두송이 피어난 국화꽃이 어찌 그리 탐스럽고 예쁜지요. 없으면 없는대로 그 나름대로 한두송이 피어난 국화꽃만으로도 국화꽃

향기에 푸욱 빠질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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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은 대개 5~6월에 파종하고, 9월에서 11월까지 꽃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흰색과 노란색 꽃은 주로 장례식이나

제례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하나의 꽃대에 여러송이의 꽃을 볼 수 있는 스프레이국화는 꽃다발이나 꽃꽂이 용으로 사용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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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에서는 연천의 특산물들도 만나볼 수 있어요. 청정지역 연천에서 생산되는 과일들은 일교차가 큰 연천지역이라 여느

지역보다 과일의 당도가 더 높다고 하는데요. 포도와 대추, 사과등의 과일과 대추, 밤, 쌀등의 농특산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축제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연천군 농산물큰장터와 함께 돌아봐도 좋으실텐데요.

이번주에 가시면 만개한 국화꽃과 함께 개성있는 호박들도 만나보시구, 청정연천의 농산물도 만나보세요.

덤으로, 축제장과 함께 전곡리선사유적지도 돌아보시구요. 한탄강유원지와 재인폭포도 돌아보시면 알찬 연천여행이 되어줄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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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
연천전곡리선사유적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 031-839-4214
2016.101~10.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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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연천가볼만한곳 연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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