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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볼만한 곳, 파주 심학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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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1파주심학산둘레길

울창한 숲, 걷기 좋은 산길-파주 심학산 둘레길 

 경기도 파주 가볼 만한 곳

 심학산주차장-1

[심학산 둘레길 출발점 교하 배수지 입구 주차장]

출발지인 교하 배수지 입구에 주차장이 있다.  그곳에서 50~60m 정도 떨어진 곳에 버스 정류장과 그 정류장 뒤쪽에 널찍한 공터가 있어 그곳에 주차해도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교하 배수지 입구를 찾는다면 이곳에서 하차하면 바로 앞이라 정류장과 버스 번호를 함께 담아왔다.  교하 배수지 입구를 치면 내비게이션에 나오지 않아 ‘동패동 645-11번지’를 치고 갔다.

둘레길입구

[파주 심학산 둘레길]

가을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며 여기저기 단풍 찾아 떠나기 바쁜 계절, 단풍 구경만큼이나 걷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가까운 곳을 찾아 중간에 한참을 쉬어가며 그길이 주는 편안함 만큼이나 바쁠 것 없이 여유롭게 걸었다.

동네 뒷산이라 불러도 될 만큼 높이 193m밖에 되지 않아 정상까지 오르는 산행코스가 짧게는 800m이고 길어야 2.9km 면 오를 수 있는 야트막한 산이다. 하지만 주변에 다른 산이나 높은 빌딩들이 없어 정상에 올라서면 탁 트인 전망에 주변의 너른 평야, 한강과 임진강 하류, 통일 전망대, 김포, 강화도, 인천대교 날씨가 좋으면 이북 땅까지도 지척으로 보여주는 곳이다.

산행코스는 짧아 정상까지 한걸음에 올라갈 수 있지만, 동서로 길게 뻗어 있는 산 모양을 하고 있어 둘레길은 배수지 입구에서 출발해 산의 7부 능선을 따라 한 바퀴 돌아오는데 약 6.8km로 2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다. 둘레길 코스로 걷다가 중간에 산행 코스인 정상 전망대에 올랐다 다시 내려와 둘레길 코스로 한 바퀴 돌아왔다.

코스: 교하 배수지 입구(2.0km) ⇒ 약천사(650m) ⇒ 수투바위(270m) ⇒ 정상 전망대(270m) ⇒ 수투바위(210m) ⇒ 배밭 정자(500m) ⇒ 낙조 전망대(3.1km) ⇒ 배수지 입구(전체 약 7km)

약천사가는길

사진 클릭해 약천사 둘러보기
2016.10.11파주 심학산약천사

[파주 심학산 둘레길-약천사]

배수지 입구에서 포장된 도로를 따라가는 배수지 쪽으로 가지 않고 바로 오른쪽 산길로 들어서 약천사 방향으로 빠졌다. 숲이 우거지고 포장되지 않은 완만한 산길을 따라 이른 아침 오솔길 걷는 기분이 상쾌하다. 배수지 입구에서 약천사까지는 2km 거리다.

중간에 약천사가 아닌 산머루 가든 안내 표지가 먼저 나오기도 하고 위로 올라가는 길도 있어 처음 찾아가는 사람에게는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잠시 망설여지기도 해 지나는 사람에게 길을 물어보았다. 산머루 가든 표지를 지나 그냥 앞으로 쭉 가다가 보면 약천사가 나온다.  

약천사 입구에서 출발해 원점 회귀하는 둘레길 코스로 잡아도 되고 산행 코스로는 약천사에서 정상까지 800m 거리 밖에 되지 않는다. 정상까지 쉽게 다녀오려면 약천사, 수투바위 주차장, 배밭 입구에서 출발하면 가장 빠른 코스로 다녀올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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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산정상

[정상 전망대]

약천사에 들러 한참을 보내고 다시 출발해 650m 지점에 이르면 수투바위다. 수투바위라고 쓰여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곳에 커다란 바위가 있고 아래로 내려가면 수투바위 주차장을 가리키니 그곳이 수투바위 인가보다 한다.

그곳에서 배밭 정자로 가는 길이 둘레길 코스이나 정상 전망대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산행코스로 빠져 정상 전망대에 올랐다.  아무리 낮은 산이라도 정상은 오르막으로 이어지는 법 이날 가장 가파르게 오르고 내렸던 길. 감악산 둘레길 절반쯤은 파주 출판 단지에서 출발하는 평화 누리길과 겹치는 길이었다.

전망대 한가운데에 서면 북쪽으로 35km 지점이 개성, 남쪽 31km 지점이 서울이니 북한이 서울만큼이나 가까운 곳에 있다. 정자 위쪽에 사방 보이는 곳들을 사진 설명으로 안내해 놓아 알아가며 바라보니 더 좋다. 심학산은 영조 때 궁중에서 기르는 학이 날아 도망간 것을 이 산에서 찾았다 하여 유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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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산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한강 하류 재두루미 도래지와 강 건너 산은 봉성산 그 오른쪽 옆으로 김포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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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산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가까이서부터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 문발 IC 자유로와 멀리 통일 전망대가 보인다. 통일 전망대 건너가 북한 땅이다. 날씨가 좋으면 또렷하게 보이나 이날 전망대에 서 있는 동안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날씨가 점점 뿌옇게 변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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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산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왼쪽으로 공릉천과 오른쪽 아파트가 빼곡하게 들어선 곳이 운정 신도시다.

노을전망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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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산 둘레길-낙조 전망대

정상 전망대에서 내려오며 배밭 입구라고 안내된 이정표 따라 내려와도 되는 것을 혹시 배밭 정자와 다른 곳일까 싶어 올라갔던 길로 그대로 다시 내려와 수투바위에서 배밭 정자를 거쳐 낙조 전망대로 향했다.

사람들이 모여드는 전망대에서 음식을 펼쳐놓고 먹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높은 산도 아니고 둘레길 코스가 긴 것도 아니다. 게다가 중간중간에 쉼터와 정자가 있는데 왜 하필이면 전망대에서 펼쳐놓고 음식을 먹는 건지….

 낙조 전망대는 남쪽 자유로 휴게소에서 한강 건너 봉성산 김포 북한까지 남, 서, 북쪽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곳이다. 일몰 보러 언제 오후에 한 번 올라와 봐야겠다.

노을전망대에서 배시지 가는길3

[낙조 전망대에서 배수지 입구 가는 길]

낙조 전망대에서 내려와 배수지 입구로 가는 길에 평일 한낮인데도 걷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파주시 교하, 운정 신도시가 형성되면서 많은 사람이 즐겨 찾을 만큼 힘들이지 않고 걷기 좋은 길이기 때문 일거다.

지난여름의 무더위에 잎이 까맣게 타들어 갔지만 그래도 붉은 열매를 달고 있는 모습이 기특하다. 중간에 안내표지 없이 걷다 보면 불쑥 나타나 소나무 아래에서 쉬어갈 수 있는 솔향기 쉼터를 지나 배수지에 도착했다.  배수지에 운동기구, 쉼터와 정자, 화장실이 있어 잠시 쉬었다가 포장된 길을 따라 260m 정도 내려오면 출발지인 배수지 입구 주차장이다.

심학산 둘레길은 전체 약 6.8km로 두 시간 정도에 걸쳐 울창한 숲과 가파르지 않은 오솔길 탁 트인 조망과 함께 누구나가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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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함께 다녀올만 한곳

파주 출판단지/오두산 통일 전망대/임진각/파주 헤이리 예술마을/롯데 프리미엄 아울렛/벽초지 수목원 등

*경기도 파주시 교하로 493-2 산남동 심학산 일대/☎031-940-4612(공원 녹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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