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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나들이, 용주사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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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보전 낙성식 전날 밤 정조대왕이 꿈을 꾸었는데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였다고 해서

‘용주사’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사도세자와 정조의 능이 있는 융건릉 바로 옆에 있는 용주사.

보경스님으로부터 부모은중경 설법을 듣고 크게 감동하여

아버지 사도세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1790년에 새로 지은 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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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 입장료 : 어른 1,500원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용주로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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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는 특이하게도 입구에 홍살문이 있어요.

들어갈 때 단체관람객이 있어서 그냥 지나쳤는데 암튼 다른 사찰과는 차이가 느껴집니다. 

매표를 하고 홍살문을 통과하고나면 노란 단풍잎에 잠시 정신을 놓습니다.

입구에 아기자기한 정원도 꾸며져 있어서 뭔가 낯익음이 훅 들어오는데 생각을 해 보니

아주 오래전 용주사에서 ‘승무’공연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석

가탄신일 근처라 승무공연 보고 공양하고 설거지 열심히 하다 온 기억이 나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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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궁궐 양식입니다.

좌우에 7칸의 행랑을 지닌 맞배지붕 양식으로 동서의 옆문와 중앙의 대문에 각각 문이 나 있어 삼문이라고 부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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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보전으로 가는 길. 원래는 왼쪽으로 천보루, 5층 석탑 등등이 있는데

지금은 공사 중이라 볼 수가 없었어요.

절에 가서 ‘루’를 보는 재미도 꽤 있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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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보전은 1790년 창건 당시 지어진 정면 3칸, 측면 3칸의 석가모니 부처님과

약사여래 부처님, 아미카 부처님을 모신 전각입니다.

특히 내부에는 봉인되어 있는 삼세여래후불탱화는 조선 중기 최고의 화가였던 김홍도의 작품이라네요.

직접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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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가 용주사라 이름을 짓고 중심전각인 대웅보전의 현판을 직접 쓰기도 했답니다.

정조가 쓴 글씨가 하니 괜히 한참을 서서 보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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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그 풍경을 즐기러 많이 다니지만 올 가을 단풍을 많이 봐서

당분간 바깥 풍경은 알록달록으로 기억이 될 거 같아요.

이런 계절풍경을 한참씩 들여다 보고 있다보면 계절마다 색이 다르다는 걸 느껴요.

하늘색도 다르고 공기색도 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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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름을 지녔을 거 같은 단풍나무.

용주사에서 단연 돋보이는 단풍나무였는데 색이 어쩜 이렇게 고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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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단풍잎 사이로 하늘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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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용주사는 신라 문성왕 16년(854년)에 갈양사로 창건된 청정하고 이름높은 도량입니다.

고려 때 잦은 병란으로 소실된 빈 터에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이 1790년에 새로 지은 절입니다.

오래된 이런 사찰에 가서 우리의 역사와 마주하고 있으면 참 묘한 기분이 들어요.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같은 공간에 있는 것 같은 느낌.

앞으로는 역사 공부를 좀더 많이 하고 여행을 다니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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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용주사 화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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