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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기

경기도 여주 신륵사-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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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는 사계절 찾아도 좋은 곳이지요.  서울 경기권에서는 멀지 않은 여행지라  많은 분들이

사계절  찾는 명소인데요. 최근엔  판교에서 여주역까지 한 번에 오는 경강선 까지 생겨서

찾아가기 더 쉬워졌기에  이제는 겨울에도 자주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륵사는  가을 단풍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겨울 설원 풍경을 만나보고 싶은 곳이랍니다.

작년부터 눈 쌓이면 가본다 생각만 하곤  막상 눈길에 위험이 따를까 봐 못 가곤 했는데 올해부터는

경강선으로 인해  걱정 없이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신륵사 사찰 주변 단풍보다는 오히려  신륵사관광단지 주변 단풍이 어느 때보다도  반짝반짝 빛을

발휘하였던 날인데요. 어찌나 붉은 모습으로 빛나고 있던지 주변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내면서 두 눈까지 충열이 될 정도로 붉게 물든 고운 단풍과 함께하였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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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 신륵사에서 제일 기대가 되는 은행나무입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은행잎이 모두 떨어져 버려 마지막 잎새를

연상케 하듯  주변에 온통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더군요.  노랗게 물들어 화려한 모습으로 위풍당당하게

있을 줄 알았는데  다 떨어져 버려 앙상한 가지만 있는 모습에 허무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여튼 황당 그 자체였답니다. 서리가 내리고 나니 겨울이 온 줄 알고  파란 잎들이 많은데도 은행잎들이

떨어져 버린 곳도 많으니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단풍들도 대비를 못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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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226호 다층전탑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고려 시대의 유일한 전탑으로 높이는

9.4m 로 위를 한참이나 올려다봐야 한답니다. 탑의 기단부는 화강암을 사용하여 7단의 중단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탑신부는 돌을 쌓아서 만들었는데 몸돌에 비해  지붕돌은 매우 간략하게 처리되었답니다.

​신륵사 단풍은 이 다층전탑 주변과 강월헌 주변 단풍이 제일 화사한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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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비해 단풍 소식이 조금 늦는다 해서  예년보다 일주일 이상 늦게 찾아갔는데도 상상했던

단풍은 보기 어려웠는데요. 더 늦게 가면  단풍이 다 떨어져 버리고 없을 것 같아 최대한 기다렸다 갔는데도

작년보다는 못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럼에도 먼걸음 달려왔기에 지금을 놓치면 내년을 기다려야 하는

마음에 다층전탑 주변에서 저물어 가는 가을을 보며 한참을 보냈던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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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이 넘는 은행나무 중간쯤엔  자세하게 살펴보면 관세음보살을 볼 수 있는데요. 

자세히 봐야 되는데 각도에 따라 진짜 관세음보살이라 느낄 수도 있을 만큼 자연적으로 생긴 현상이

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 신륵사 은행나무는 660여 년 전 그려말 공민왕사 나옹 스님이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불, 법, 승, 삼보를 상징하듯이 세 줄기의 가지로써 모습을 갖추었고 관세음보살이

회유한듯한 모습으로  자라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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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에 한글날 특집으로 1박2일에 신륵사 강월헌이 나왔다지요.

이곳에서 1박2일 팀들이 퀴즈를 맞히는 게임을 하는 걸 봤는데 김종민 씨가  퀴즈를 제일 많이 맞추어

선물로 여주 쌀 을 받아 갔던 곳으로  이곳 강월헌에서 촬영을 했답니다 .

그때는  푸르던 모습들이 한 달이 지난 지금은 깊어가는 가을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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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에 오시는 분들마다  다 떨어져 버린 은행나무를 보고 놀라는 건 다 같은 마음이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녀감성으로 떨러진 은행잎을 보면서  추억의 사진도 남기며 얼굴에 미소가 한가득일 땐

보는 사람도 해피바이러스를 함께 동참하게 되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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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보전 앞으로 신륵사 다층석탑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보물 제225호랍니다.

​흰 대리석으로 건조된 이 석탑은 기단에서 탑신부까지 각층이 모두 한 장씩의 돌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단부에서  지대 상면에는 연꽃이 조각되어 있고  그 위의 중석은 매우 얇고 갑석은 특별하게 두껍게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이 석탑은 고려 시대의 양식을 남기면서 여기서 벗어나려는

새로운 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석탑은 고려 시대 기본 수법을 따랐으나 세부 조형에는

전혀 감각을 달리하는 석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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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80호 조사당은 신륵사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물로 지공, 나옹, 무학 3화 상의

덕을 기리고 법력을 승모하기 위해 영정을 모셔 놓은 곳으로  세 사람은 서로 간의 관계가

돈독하였던 관계로 스승과 제자로 불교계에서 빛이 되었던 스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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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 한 바퀴 휘리릭 돌아보고 나서 다시 강월헌으로 발길을 옮겨 보는데요.

이번 발걸음은  신륵사 단풍 소식이었기에  놓치고 간 단풍이 있을까 봐 다시 와서 주변을 살펴봅니다.

조금 전보다는 여행자들의 발걸음이 훨씬 많아진 모습을 보게 되는데  남한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강월헌에서 여유 있는 쉼은 여행자들의 가슴을 편안하게 하는 마력이 있는 곳에서의 휴식은

달콤한 그 자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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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실 만큼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여주 신륵사 단풍 여주 여행길에

들러봐도 좋을 것 같구요. 남한강 물길 따라 황포돛배를 타면서 가을을 느껴도 좋은 곳으로

더 늦기 전에 여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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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가을단풍여행지 신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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