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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여행)지금 탄도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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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풍력발전기가 바다와 참 잘 어울리는 탄도항.

탄도항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

바람이 많이 불까? 누에섬 전망대에 서면 무엇이 보일까?

문득 궁금해지는 날이면 하던 일을 멈추고 달려가곤 합니다.

오늘은 운이 좋아서 길이 열려 있었어요.

물 빠진 길을 자박자박 걷는 맛이란… 너무나 재미있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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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소라도 주웠어요.

물 빠지는 줄 모르고 잠자다가 미처 도망을 못 간 모양입니다.

누에섬까지 걷는 내내 들고 다니다가 결국엔 놓아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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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의 생물들은 볼 때마다 신기하기만 합니다.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것들이 어느새 크게 자라있기도 하고, 서로 같은 모양이라곤 찾아 볼 수가 없으니 누구보다도 독창적인 모습을 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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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쟁이기도 하고 겁쟁이기도 한 게들은 갯벌을 거의 덮다시피 많습니다.

게들을 놀래키려 잠시 기다리고 있으면 어느새 슬금슬금 기어 나오지만,

잡으려 하면 눈 깜짝할 새에 사라져버려 잡히지 않는 까다로운 녀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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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양옆으로 보이는 것들이 시선을 빼앗으니 걸음은 자연히 더뎌지지만 서두르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주 천천히 걸으면 많은 것들이 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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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누에섬이 가까워졌네요.

썰물 때만 통행이 가능한 이 섬은 햄섬, 해미섬이라고도 불리며 누에를 닮아 누에섬이 되었답니다.

누에를 닮긴 했지요?

풍력 발전기들도 누에를 하나씩 거느리고 있습니다.

이곳 풍력발전기는 기어리스형으로 효율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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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섬에서 내려다 본 모습인데 바다가 열려 모세가 걷던 모습이 저런 모습일까요?

사람들의 목소리가 유쾌하게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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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섬은 이렇게 나무테크 길로 둘레를 돌 수 있어요.

등대까지는 계단을 올라야 하지만 길지는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가 오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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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 번 바다가 뒷걸음치면 넓고 풍요로운 갯벌이 속을 드러내고 그 사이로 신비로운 바닷길이 서서히 열립니다’로 시작하는 누에섬으로의 여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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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오르면 벤치가 놓여 있으니 앉아서 따스한 양지 볕을 온몸으로 맞아 보세요.

날이 맑으면 당진까지 보이고, 정말 많은 섬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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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 설명을 잘 붙여놓아 섬들을 찾아 보았는데 아주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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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엔 멋진 구름이 자리 잡고 있어서 많은 배들이 떠 있는 한폭의 수채화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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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옆길로 난 샛길로 들어서면 정말 사랑스러운 오솔길이 나오는데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만큼의 좁다란 길입니다.

뒤돌아서서 등대도 한번 봐주는 일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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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한 바퀴 돌아 나오니 어느새 해가 떨어지네요.

일몰도 장관이니 꼭 챙겨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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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이 열려야만 닿을 수 있는 섬이어서 돌아 나오기 아쉬운 곳,

단 한번도 실망시키지 않는 곳,

비 내리는 날에 다시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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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유가 있으면 버스를 타고 와서 대부 해솔길을 걸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123번 버스가 다니는데 배차간격은 30분, 시간표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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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누에섬 누에섬전망대 안산가볼만한곳 탄도항 탄도항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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