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야기거리 > 나의여행기 > 경기도 여주시 가볼만한 곳 – 신륵사

나의여행기

경기도 여주시 가볼만한 곳 – 신륵사

Facebook에 게시물 공유하기Twitter에 게시물 공유하기Email에 게시물 공유하기Print에 게시물 공유하기Share

여주신륵사 001

지난 주말에는 기온이 많이 떨어질거라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여주에 있는 신륵사로 일출시간에 맞춰 새벽에 일찍 가면 멋진 물안개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오랜만에 여주쪽으로 바람을 쐬고 왔습니다.  춥기는 했지만, 역시 신륵사 주변의 아침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여주신륵사 002

신륵사 관광단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강변길을 따라 신륵사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다보면 이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 나무에 상고대가 피게 되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는 아직 한번도 못만나봤는데, 나중에라도 그장면을 꼭 한번 담아보고 싶습니다.

 

 

여주신륵사 003

단풍이 비교적 늦게 물드는 버드나무도 이제는 이파리를 모두 떨구었네요. 바야흐로 진짜 겨울로 접어들었음을 잘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여주신륵사 004

그날 새벽의 ​실제 여명은 이 사진 보다 훨씬 더 붉었지만, 개인적으로 붉은색을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후보정할 때 붉은 톤을 조금

빼봤습니다. 물안개가 살짝 깔린 남한강의 서늘함마저 아름답게 보이는 장면입니다.

 

 

여주신륵사 005

제 발자국 소리에 놀라서 달아나는 오리들의 분주한 날개짓 소리가 남한강의 고요한 아침을 깨워주고 있습니다.

 

 

여주신륵사 006

신륵사에서 맞이하는 일출이 너무나 아름답기 때문에 새해 첫날 해맏이를 멀리가지 말고 이 곳에서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주신륵사 007

진사 한분께서 소리없이 나타났다가 본인이 원하던 장면이 아니었는지 이내 모습을 감추시더군요.

 

 

여주신륵사 008

누가봐도 정말 오래되어 보이는 이 탑은 화강암을 깎아 만든 3층 석탑으로 고려시대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여주신륵사 009

아저씨 한분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에 나오셔서 “다층전탑”을 향해 예불을 드리고 계십니다.

 

 

여주신륵사 010

신륵사에는 수령이 600년도 넘은 은행나무 한그루가 보호수로 자라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나무 중간에

관세음보살처럼 보이는 묘하게 생긴 나무가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신륵사에 가시는 분들 잘 기억하셨다가 한번 찾아보세요. ^^

 

 

여주신륵사 011

신륵사는 요즘 보수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워낙 오래 된 절이다 보니 매년 이렇게 보수공사를 하지않으면 안됩니다.

 

 

여주신륵사 012

앞에 보이는 향나무도 그렇고, 뒤에 보이는 은행나무도 그렇고, 천년만년 대대손손 오래오래 생명을 이어가기를 바래봅니다.

 

 

여주신륵사 013

저는 신륵사에 갈 때 마다 기와불사 아니면 소원지만 적어봤는데, 이번에는 초를 한번 밝혀보기로 했습니다.

 

 

여주신륵사 014

저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절에 가면 항상 이렇게 저희 부모님의 건강을 기원하고 옵니다. 일종의 장남노릇이라고 해두지요. ^^

 

 

여주신륵사 015

처마에 걸려있는 풍경을 보니 별로 유명한 노래는 아니지만, 정태춘씨의 “탁발승의 새벽”이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여주신륵사 016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세상이 그렇게 어려운건지, 요즘 들어 정말 뼈절이게 느끼게 됩니다.

 

 

여주신륵사 017

이 곳은 “명부전(冥府殿)”이라는 전각으로 ‘명부’는 사람이 죽은 후에 가게 되는 세계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명부전은 살아있는 후손에게 복을 발원하는 전각이라고 하네요.

 

 

여주신륵사 018

이 전각은 “봉송각(奉送閣)”이라는 곳으로 돌아가신 분들을 극락세계에서 태어나도록 마지막으로 전송해주는 전각이라고 합니다.

 

 

여주신륵사 019

물안개가 나즈막히 깔린 강물 위로 오리들이 지나가자 별들이 꼬리를 물고 뒤를 따릅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여주신륵사 020

한겨울 이른 아침에만 만날 수 있는 보석들입니다. 추위를 견디고 새벽에 나선 기특함(?)에 대한 보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여주신륵사 021

생각해보니 올해 이렇다할 단풍명소도 못가봤고, 단풍을 제대로 담아보지 못했는데, 가는 곳 마다 이렇게 뒷북을 치고 있네요. ^^

 

 

여주신륵사 022

신륵사 주변 산책을 마치고 편의점에 들려 커피를 사먹으며 주인되시는 분한테 들은 얘기인데, 신륵사 주변은 겨울만 되면 사람들이

거의 찾지를 않아 장사가 잘 안된다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보여드리겠지만, 신륵사 옆에는 “여주도자세상”이라는 명소가 있고,

그 안에는 “반달미술관”이라는 훌륭한 미술관이 있는데, 입장료를 받지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입장료를 받지않는데도 불구하고,

요즘 정말 근사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니까 아직 안가보신 분들은 “신륵사”와 “여주도자세상”에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에서 열리는 리버마켓도 열리니까 기억해두었다가 그날 가면 더 좋겠지요? ^^

​​

 

0 추천

TAG



댓글작성은 로그인하신 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류신고 잘못된 관광정보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만족도 조사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Facebook
  • KakaoTalk
  • Google Plus
  • Kakao Story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