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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여행] 전통한옥 체험시설 장익는 연천 로하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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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여행] 전통한옥 체험시설 장익는 연천 로하스파크

장독대가 늘어선 풍경은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 충분하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함축하고 있는 풍경이라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간장,된장,고추장,김치나 장아찌를 흙으로 빚어 구워낸 옹기에 넣어 숙성시켜 먹는 것이 우리전통음식의 맛을 좌우한다.

옛날 우리 선조들은 볕이 잘 드는 곳에 장독대를 만들고 장독대신까지 모실 정도로 중요시하게 여겼으며

장이 맛이 없으면 그 집안에 액운이 생긴다는 속설까지 있을 정도 였으니 알만하다.

각 지역마다 옹기의 모양새가 다르니 그 지역의 생활환경과 문화, 역사까지 말해준다.

서일농장이나 명재고택등과 같이 장독대 풍경으로 유명한곳이 우리나라 곳곳에 산재한다.

그중 연천 로하스파크도 규모는 작지만 그중 한곳이다.

로하스파크 장독대들

경기 북부 휴전선 인근 비무장지대에 접해있는 연천은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기름진 토양으로 질 좋은 율무와 콩이 유명하다.

그런 이유로 ​연천은 겨울철이면 율무를 좋아하는 두루미들의 월동지로도 알려져있다.
로하스파크는 현대인들의 건강과 환경을 위한 새로운 차원의 농촌휴양단지다.

로하스파크 장독대들

​지난 4월에 이곳을 처음 방문했을때는 파릇한 새싹이 돋고 보라빛 라일락꽃이 활짝 피어 향긋함을 선사해 주었는데

12월 겨울은 썰렁한 느낌이었지만 꽃향기에 가려서 마주하지 못했던 장 익는 냄새가 진하게 반겨주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장독대

​로하스는‘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로 2000년 미국의 내추럴마케팅 연구소가 처음으로 사용한 말이며

의미 그대로 건강한 삶과 환경 보존을 동시에 추구하고 실천한다는 뜻을 가지고있다.

그러니 이곳에 대한 이름만 들어도 왠지 건강해질것 같은 느낌이 든다.

로하스파크 앞 장독대들
​로하스파크라는 이름표가 찍혀있는 커다란 장항아리에 가까이 갈수록 장 익는 냄새가 솔솔 풍겨난다.

신세대들이야 고약하다고 코끝을 부여잡을 수도 있겠지만 날마다 장으로 양념을 해서 요리를 하는 내 입장은 조금 다르다.

깨끗한 공기를 먹고 자란 연천콩으로 만들었을테니 그 맛을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하스파크 입구

하지만 아쉽게도 이곳은 관리인을 만날 수가 없으니 그냥 생각만 하고 뒤돌아서야한다.

이곳은 장독대 뿐만아니라 전통한옥체험시설도 마련되었다.

전통한옥가옥과 장독대가 늘어선 풍경은 한국적인 이미지를 대표한다 할 수 있다.

장독대를 가까이 찍은 사진

​전통한옥 체험시설인 이곳은 단층으로 된 한옥시설과 그 아래 펼쳐진 장독대의 행렬이 장관을 이룬다.

로하스파크 문

​장독대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다.

1층쪽에서는 장익는 냄새가 나고있지만 2층으로 다가갈수록 뒤짚혀있는 것들도 많고 냄새가 나지 않는것이 비어있을 확률이 높을듯하다

하지만 먼지 하나 없이 깔끔하게 정리되는듯 보인다.

로하스파크 내부모습

​장아리들만 실컷 구경했으니 이번에 계단을 따라 솟을대문쪽으로 이동해보기로 한다.

사극드라마에서 처럼 대문이 활짝 열리고 싸리빗자루로 마당을 쓸고있는 마당쇠도 보이고

반겨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떨쳐 버릴수가 없다.

로하스파크 앞 장독대들

혹시나 하는마음에 문고리를 만져보기도 하고 살짝 벌어진 문틈으로 안을 들여다보지만 인기척도 없고 고요함만 흐를뿐이었다 .

멀리서 본 로하스파크와 장독대들

​이곳은 사진가들의 출사지로도 꽤나 알려진 곳이라 했다.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옥계마을이 나오는데 그곳은 옥녀봉밑에 옥같이 맑은 냇물이 흐르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이곳과 연계한 장류가공공장과 생태습지공원이 있지만 아직까지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 조금 아쉬점이다.

멀리서 본 로하스파크와 장독대들

​처음 방문햇을때는 7km나 걸었으니 몸과 마음이 지쳐서 꼼꼼히 둘러볼 여력이 전혀 없었다.

이번에 맘 먹고 방문했으니 구석구석 둘러보며 좋은점도 아쉬운점도 느껴보았다.

조용한 로하스파크의 모습

인적이 없으니 조용해서 좋기도 하지만 겨울여행지로는 너무 썰렁한 느낌도 들었다.

일행이 없이 혼자 이곳을 방문하라면 아마 오지 않았을 정도이다.

간간히 인적이 느껴지고 군인차량들만 오고갈뿐이다.

오렌지빛 펜션

​오렌지빛 집 한채가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전통한옥체험시설과 장독대 풍경과는 약간 동떨이지고 하지만 건물하나만 본다면 낭만적이다.

연천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숙박시설인 펜션이라고 했다.

옥계마을 습지공원

옥계마을 습지공원은 로하스파크에 인접해 있다.

산책로와 습지데크길리 잘 조성되어 산책코스로 그만이다

습지공원반대쪽으로는 전망대와 팔각정이 자리하지만 어둠이 내려앉으려고 하는 시간이라

다음을 기약하고 습지공원주변만 산책하기로했다.

습지공원 전망대

​우리들의 발걸음에 놀란 청둥오리가족들이 물위로 날아오르고 그 소리에 우리도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겨울이 머물고 있는 습지공원에 하얀눈이 내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습지공원 산책길

산책로와 장독대모양의 조명

연천 로하스파크와 장독대가 있는 풍경은 한국적이면서 서정적이다

습지공원은 각종 수생식물들과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할수있으며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어느계절에 와도 좋을것이다.

천천히 걸으며 사진찍기도 좋고 한탄강과 임진강주변에 펼쳐진 지질공원을 둘러보아도 좋다

올 4월에 선보인 연천나룻길도 트래킹코스로 그만이다

주변관광지로는 통일안보 여행지인 태풍전망대와 두루미테마파크와 연계하면 좋을것이다.

주소: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

입장료는 개방시간은 무료 일출시간부터 일몰시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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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도북부여행 로하스파크 연천가볼만한곳 연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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