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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먹거리-수원역전시장 이가꽈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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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먹거리-수원역전시장 이가꽈배기

언젠가 티비를 보고 있다가 왕꽈배기가 화면 가득 채우는 걸 보고는 집중해서 시청을 했었는데요. 생활의 달인이란 프로그램으로 수원 역전시장에 있는 중국식 꽈배기 만드는 곳이었어요. 전통시장 나들이를 하면서 못난이 꽈배기도 먹어보고 다양한 간식을 보긴 했지만 저렇게 큰 꽈배기도 있구나, 싶기도 하고요. 반죽부터 정성을 들이는 모습이 남달라 보여서 언제 한번 가봐야겠다 벼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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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을 지나는길에 잠시 들렀는데요. 위치를 그냥 지도를 보고 찾아가는 길이라 어디로 가야하나 싶었는데 막상 찾아가보니 어렵지 않아요. 수원역 9번 출구로 나와서 시장을 가로질러 왼편으로 보면 간판이 보입니다. 그런데 전 이곳만 있는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서울 독산동쪽에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멀리 수원까지 안와도 되는 것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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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길로 나오면 왼편으로 고개를 돌리니 바로 중국식 간판이 보입니다. 저기구나 바로 알아챘습니다. 평일 저녁이라 혹시 일찍 문을 닫았거나 다 팔리고 텅 빈 가판대를 보면 어쩌나 했는데 그래도 아직 꽈배기가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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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게 이름을 듣고는 이름이 왜 이렇게 어려워.. 했는데. 우리말로 풀면 그대로 이가꽈배기가 되는 거더라고요. “마화”라는 건 밀가루를 반죽하여 길쭉하게 만든 후에 여러 가닥으로 꼬아서 기름에 튀겨 내어 만든 중국식 꽈배기라는 거죠.

그래서 무척 바삭하면서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그리고 텐진의 3대 식품으로도 마화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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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식꽈배기와 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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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고 왔는데 그래도 이렇게 쌓인 모습을 보니 괜히 흐뭇해지네요. 사실 꽈배기를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닌데도 방송에 혹해서는 그 맛이 무척 궁금하더라구요. 반죽을 해서 길게 늘어 뜨리는데 어찌나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 보이던지…

꽈배기를 비롯해서 호떡과 전병, 두부소시지 등 종류도 다양하게 있는데요. 제가 궁금했던 건 사실 전병이었거든요. 그런데 전병은 이미 다 팔려서 없고요. 나머지 메뉴들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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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꽈배기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이렇게 큰거 봤느냐 하는 듯이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요. 일반적인 제과점의 것보다는 3~4배정도는 클 거 같아요. 양으로 보면 그 이상일거 같기도 합니다. 양손으로 얌전히 들어야 할 정도로..^^ 그리고 맛도 세가지 맛이 있어요. 담백한 맛, 우유 맛, 해바라기가 있는데요. 가격은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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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봤던 분이 안 보여서 어디가셨나 했더니 이군도 님은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으셔서 들어가셨다고 하네요.

수원과 독산동까지 두곳 운영하려면 꽤 바쁘실 거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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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맛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고 있는 사이에도 사람들이 찾아와서 꽈배기를 사가는 모습을 봤는데요. 이렇게 망설이고 있다가 바닥을 보이겠다 싶어서 일단 맛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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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아 놓은 것도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따끈따끈하게 바로 튀겨 나온 것을 먹고 싶어서 해바라기 맛으로 하나 먹어보겠다고 하니 가위로 적당하게 잘라 주시네요. 그 사이에도 담백한 맛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중… 상대적으로 우유맛이랑 해바라기는 여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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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하게 바로 먹는거라 맛이 없을 수가 있나요. 그리고 결이 살아 있어서 마치 페스츄리를 먹는거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또하나 일단 설탕을 듬뿍 발라서 설탕맛으로 먹는 꽈배기와는 다릅니다. 담백하고 간간이 견과류가 씹히는 맛이 고소하게 느껴져요. 하지만 설탕맛으로 먹었던 분들이라면 아마도 맛이 심심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저처럼 설탕 묻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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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돌아오는 길에 조카들 주려고 듬뿍 사왔는데요. 이거 다 먹을 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며칠 가지도 않고 다 먹긴 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호떡맛을 이야기해 드리지 않았네요. 호떡은 사와서 집에서 맛을 봤는데요. 고기야채맛으로 사왔었는데 안에 고기채소가 약간 향신료냄새가 나는 것이 정말 중국에서 간식을 사먹는 느낌이 좀 나더라구요. 조카들은 이상한 향이 난다고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중국식 간식이라 그런거라고 해도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얇은 피의 전병을 먹어보지 못한 것이 아쉬운데요. 다음에 혹 수원역 근처로 수원역전시장을 가게 되면 전병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싶어요.

개인마다 입맛 차이가 있겠지만 전 맛있게 먹었던 이가꽈배기. 다시 일부러 찾아가긴 그렇지만 지나는길에 들러 더 다양한 맛을 만나고 싶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2가 98-8 // 010-3926-8210

꽈배기 1,500원, 호떡 1,000원

찾아가는길: 수원역 9번출구 수원역전시장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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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생활의달인 수원맛집 수원먹거리 이가꽈배기 중국식꽈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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