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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겨울 산행 –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남양주 운길산&수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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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 추천여행 / 운길산 /  겨울산행 / 수종사 /   운길산 겨울등반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버리 양수리에는 해발 610m의 운길산이있습니다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시작되는 산행은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수려한 산수에  교통이 편리하여 가족 산행이나 가벼운 주말 산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팔당호의 모습을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라볼 수 있는  수종사는  서거정이 동방의 사찰 중  전망이 제일 아람답다 격찬했으며  정상까지 한나절 코스로 즐길 수  가 있는가하면 서쪽의 적갑산과 예봉산과 이어지는 종주코스의 기준점이 되어주고도 있습니다.

하지만 변수가 많은 겨울산행인만큼 긴 하루코스가 되어주는  종주가 아닌  정상까지의 가벼운 반나절 산행을  즐기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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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길산역을 지나  한적한  전원풍경이 아름다운  들녁을 지나 도착한곳은   명승 제 109호를 알리는 운길산 수종사  입구입니다.  제대로 산행을 즐기기위해서는 운길산역에서 출발하여 정상까지  3.6km 구간을 올라야하나  그것마저도 생략한 채 수종사 입구에서 시작하는 0.8KM  구간만을 오르기로 합니다.

수종사를 알리는 이정표에서  주차장까지는  가파란 언덕길로 이어지는 약 2.5km 구간을 올라야만합니다.

한낮에 찾았기에 다행인지 이른 시간에 찾은 사람들은    살얼음이 살짝  낀 언덕길이 미끄러워 도중에 자동차를 주차한 채 도보로 오른모습을   볼 수 가 있었습니다.

운길산을 오르는 길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지형적 특징 덕에 겨울이면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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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을   통과하여 거대한 석조물의 미륵당이 보일 즈음  저 너머로 정산  아래에 자리한 수종사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파아란 겨울 하늘 아래로 드리워진  나무가 더욱 정겨운 겨울 풍경을 선사하는 길을 따라 정상을 향해  본격적인 등반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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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시작한지 약 10여분  수종사와 운길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에 당도하였습니다.

정상까지 0.8KM를 알리던 지점이기도 하였답니다.

1 년이면 적어도 2-3차례  수종사를    올랐으면서도 한번도 오를 생각조차 하지않았던 운길산 산행을 결심한 날이 하필 겨울입니다.  0.8km   라는 거리에 쉽게 결정했던 산행이었는데 결국  주차장까지 이어지던   가파른 언덕길 만큼이나 경사가 높은 코스와 지난 수요일 꽤나 많이 내렸다는 눈이  녹지않아  제법 험한 여정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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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인 눈이 반갑고 기분좋았던 것도 잠시 정상에 오를수록  조금 더 많아지는 눈과  따뜻한 날씨로인해 녹아내려 질척거린 길은 800m 라는 짧은 코스가 무색할만큼 아이젠  없이 오르긴에 조금 버겁습니다.

아무리 짧고 가깝다고 해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것이 겨울산행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으니 아이젠과 꽤나 무거운 배낭을 짊어진  등산객들을 마주할때마다   아무 준비없이 시작한 산행이  민만스러워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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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한나절 코스가  되어주면서도 겨울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인지  주말 운길산을 찾은 사람들은 무척이나 많습니다.    내려가는 사람과 올라가는 사람들이 서로 교차하는 등산객들과의 만남은 계속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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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을 약 100 m 남겨두었을까 계속해서 이어지던 겨울나무숲이  어느 순간 환해지면서 두물머리의 풍경이 보입니다.   길게 이어진  대교와 유유이 흐르는   물줄기가  조금은 옅은 풍경사이로  그 모습을 선보이는데 맑은 날이라면  정말이지 너무도 빛날것 같은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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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았던 눈길에 조금은 버겁게 오르기를 약 1시간, 보통은 20-30분 코스라고  하는데 무려 2배가 넘게 당도하니이 해발 610m  운길상 정상을 알리고 있습니다.  적갑산과  예봉산의 종주 코스로 이어지는 능선이  정상 아래로 펼쳐지고  살짝이 깔린 운무가있어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에 젖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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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의  산행은 아이젠 말고도 준비할게 많았습니다.

따뜻한 물과 커피, 정상의 환호를  함께할 먹거리,  그리고 그곳을 지키고 있던 고양이를 위한 먹꺼리까지요.  새로운 사람이 당도할때마다 얻어먹을게 있을까  기웃거리던 고양이가  너무도 귀여웠답니다. 

게다가 따뜻한 커피 한잔을 즐기는 사람들은 너무도 부러웠구요.  미리 준비한 사람만이 누릴수 있는 행복이자 특권이 너무도 간절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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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 때는 너무도 힘들었던 길이었는데  하산길을 그에 비해 너무도 짧고  가벼워집니다

정상 즈음의 눈덮인 구간에서는 오를때보다 미끄러지지 않기위해 더 조심해야만했지만 눈이 없는 구간에서는 일사천리로 하산하게됩니다.  그렇게 도착한 갈림길에서  그냥 가기 아쉬워 수종사로 향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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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8년 세조가 문무백관을 거느리고 금강산 구경을 다녀오다 하룻밤을 머물었던 곳에 지어졌다는 수종사는  명승 제109호 지정되었을만큼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풍경의 전망을 자랑하는 사찰로 운길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굴 속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종소리처럼 울려놨다하여 수종사라 불리우며 정약용을 비롯하여 많은 문인들이 싯귀로써 그 풍경을 예찬하기도 하였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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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가리워졌다하여 운길산이라 불리우는 산,  그래서 정상에서도 제대로 볼 수 없던  두물머리의 풍경이 수종사에서는 너무도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정상 바로 밑 중턱에 위치한만큼  굽이 굽이 이어지는 능선 끝에 자리한  강물이 너무도 다양하고 멋진 산수화를   완성해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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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은  두물머리의 풍경을 가장 아름답게  마주할 수 있는 최고의 풍경을 품고있던  수종사와 함께 아이젠만 준비한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겨울산행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자 등산코스였습니다.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이 존재하는 겨울산행  운길산에서는 누구나 가능해보였답니다

운길산 찾아가는길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433번길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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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겨울산행 남양주추천여행 수종산 운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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