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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 가볼만한곳 – 아람미술관 벨기에토이뮤지엄소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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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뮤지엄 작품

곧 있으면 시작될 아이들의 방학시즌을 이용해 아이들과 또는 어릴적 동심의 추억을 기억하며 어른들도 관람해보기 좋은

전시회가 시작되어 모처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아람미술관으로 전시회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3호선 정발산역과 바로 연결되는 아람미술관에는 종종 뜻깊은 전시회가 있을때마다 전시 관람을 즐겨 하는 곳 중 한 곳인데요.

 

벨기에 토이뮤지엄 소장품 전 토이로 만나는 세상 2016.12.16-2017.3.5 

아람미술관에서 2016. 12.16부터 2017. 3. 5일까지 여는 전시회는 <벨기에 토이뮤지엄 소장전-토이로 만나는 세상>입니다. 

장난감에 담긴 유럽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을 함께 보여주는 뜻에서 마련된 전시회라고 하네요.

 

토이뮤지엄 내부 

장남감 좋아하시나요… 

요즘 장난감은 아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어른 장남감이란 단어가 따로 검색될 만큼 세대를 아우르는 한 장르가 되어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곰인형들과 곰액자 모형 

저도 어릴적 장남감을 무척 좋아해 장남감 가방을 따로 하나 마련해 나만의 소중한 애장품을 모으듯 장남감을 가지고 놀았었고,

그중 하나의 놀이가 인형을 가지고 가상의 스토리를 만들어 한 편의 연극을 하듯 놀았던 소꼽장난이 기억나곤 합니다. 

 

사람을 닮은 토이

그런 어릴적 추억을 되새기며 다소 이국적이고 이색적인 이번 ‘토이로 만나는 세상’이란 전시회를 돌아보았습니다.

 

벨기에 토이뮤지엄 관장 

이 날은 전시회 오프닝 날이기도 해서 뜻깊게도 벨기에 토이뮤지엄 관장이자

이번 ‘토이로 만나는 세상’전시회에 전시된 약 500여점의 장난감을 직접 수집한 주인공이기도 한 

장난감 수집가 ‘안드레 램돈크’씨와 벨기에 대사분까지 직접 방문해 자리를 함께 해서 관람객들도 더 뜻깊은 전시관람이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에서는 한국의 아람미술관 전시가 처음이기도 해서 더 뜻깊은 전시라고도 하네요. 

그동안에는 프랑스, 포르투갈, 폴란드 등 유럽 중심으로 해외 전시가 이루어졌었다고 합니다.

 

관장님의 모습을 담은 것들을 전시 

벨기에 자그마한 마을에서 살고 있다는 안드레 램돈크 할아버지는 유명한 장난감 수집가로 

평생에 걸쳐 모은 장남감 수가 무려 3만여점이나 된다고 합니다. 

전시회 한 켠에서 영상물로 만나볼 수 있었던 벨기에에 위치한 토이뮤지엄은 1900년대에 지어진 3층 높이의 건물인데 

어마 어마한 양의 장난감으로 오히려 전체가 전시공간 보다는 수장고에 가깝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였습니다.

 

첫 수집품인 목각기차 

이 분이 장난감에 처음 매력을 느껴 수집하게 된 첫 수집품이 목각으로 된 기차였다고 하는데요. 

위의 양철로 된 기차 장난감은 두 번째로 수집한 거의 골동품에 가까운 기차 장난감이라고 합니다. 

외국영화나 특히 크리스마스 즈음이 되면 트리주변에 레일을 설치해서 장난감 기차들이 돌고 있는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기도 했는데 

자신의 성장기와 함께 한 수집품이라서 특히 더 장난감에 대한 애착이 크신 수집가이신 듯 했습니다.

 

교실내부를 보여주는 토이 

어릴적부터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평생을 걸쳐 장난감을 모았으니 수집한 장난감 종류만도 어마 어마 했는데요. 

특히 유럽의 장난감들이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이국적인 느낌이 들고, 처음 보는 장난감들이 많아

이색적인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

 

전시된 작품들 

​장난감수집가 분이 남자분이셔서 인지 특히나 기차, 비행기, 배, 자동차, 버스 같은 교통수단과 관련된 장난감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나름 테마를 가지고 전시공간을 나눠 비슷한 장난감 끼리 모아 테마전시를 해놓은 점도 돋보이는 전시였습니다. 

위의 전시물은 교통수단과 관련된 장난감들이 전시된 전시공간이었는데 왠지 끝에 비행기가 길게 놓여진

활주로를 닮은 전시공간을 달려 공중으로 이륙한 느낌이 드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행성모형의 토이 

외국 장난감들이 더욱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데에는 장난감들이 지니는 색감도 한 몫을 하는 듯 했는데요.

태양을 중심으로 우주의 여러 행성을 묘사한 듯한 이 장난감은 어느 장식장 한 공간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장식해도 손색이 없을 듯 보였습니다.

 

노아의 방주를 테마로한 목각인형 

소장자가 비교적 아주 어릴저에 가지고 놀았다는 노아의 방주를 테마로 한 목각인형 장난감들입니다. 

노아의 방주인 배를 향해 책의 내용처럼 걸어 들어가는 다양한 종류의 많은 동물인형들을 하나 하나 보는 재미가 솔솔한 전시물이었는데, 

당시에 벨기에에서는 동물인형이 가장 인기있는 장난감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벽에 전시된 작품

벽에 전시된 포스터, 엽서 

포스터까지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방대한 장난감 수집으로 이렇게 토이뮤지엄까지 연 

수집가인 안드레 램돈크씨는 어려서부터 무엇인가 모으는 것을 좋아했다고 하네요. 

장난감 외에도 우표와 포스터 등도 수집의 대상이 되었고

어느 순간 장난감은 그의 인생 전부가 되어 그의 집이 되고 그의 삶 전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벨기에 남부 해안가 도시에서 부동산 개발업을 하던 램돈크 관장은 196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장난감을 모으기 시작했고, 

1984년 안스팟 쇼핑센터 요청으로 개인의 수집품을 넘어 세상에 콜렉션으로 소개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토이뮤지엄 작품들 

그런데 그 반응이 뜨거워 1985년 벨기에에 토이뮤지엄이 개관을 했고, 

연간 2~3만명이 관람객으로 다녀갈 정도로 장난감 인기 전시공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토이뮤지엄 안에는 도서관도 있어서 1200여권이 넘는 장난감 관련 서적들도 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토이뮤지엄 관장이자 수집가이기도 한 본인도 수많은 장난감 관련 서적의 저자이시기도 한다네요.

 

장난감 병정들 

그러고 보면 무언가 한 가지에 몰입하고 한 가지를 꾸준히 지속 한다는 것만으로도 역사가 되고 

남과 다른 나만의 차별화된 무엇이 되어 가는 일인것 같습니다. 

조명을 이용해서 병정이나 군인 같은 목각 인형을 전시한 공간에서는 반어법적으로 평화를 강조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목각인형들 중에는 벨기에 혁명 목각인형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벨기에 혁명은 1930년 8월에 발생한 네덜란드 연합 왕국으로부터 벨기에가 독립한 역사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정복의 역사를 많이 품고 있는 유럽지역에서는 특히 이런 병정이나 군인, 기사 인형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해 왔다고 합니다.

 

전시품을 구경하는 아이 

장난감 전시여서 인지 관람객 중에는 귀여운 어린이 관람객들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전시기간중에 아이들 방학기간이 맞물려 있는 것도 아이들 관람객들과 연관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목각인형을 체험하는 아이들 

막연히 보고만 가는 전시회를 넘어 그 수는 많지 않았지만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이색적인 외국 장난감을 만져보며 재미있게 체험해 보는 아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자그마하지만 사실감 있게 나무를 조각해 만든 동물모형 목각 장난감은 

장난감 밑에 달린 추의 무게를 이용해 추를 공중에서 회전시킬 때마다 책상을 두드리거나 손을 번쩍 드는 등의 

움직이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이색 장난감이었습니다. 

요즘 만들어도 아이들이 꽤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소재와 발상이 천연의 느낌 드는 장난감처럼 느껴졌습니다.

 

로봇토이 

수집가 분의 성장기 과정 세계적으로 큰 이슈였을 1969년 달착륙 때문인지 

우주와 관련된 로봇과 같은 장난감 전시물도 무척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달은 물론 실제로 우주 여러곳을 직접 가기도 하고 곧 우주여행이란 것도 현실화 되는 세상인 요즘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로봇 장난감 만으로도 얼마나 미래와 우주에 대한 꿈을 아이들이 그렸을까~ 상상이 되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손뜨개 우주인 

사진 속 손뜨개 우주인은 1969년 7월 20일 인류 최초로 달착륙에 성공한 아폴로 11호 중계를 텔레비전으로 보면서 

기이한 우주복을 입은 탐사 대원의 모습을 관장님의 어머님이 직접 손뜨개로 본 떠 만든 뜻깊은 인형 장난감 이라고 합니다.

 

벽장에 전시품을 보는 아이들 

벽장 안 아기모형의 장난감

여자들이 좋아하는 인형장난감도 많은 수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특히 나란히 누워서 곤히 잠자고 있는 듯한 아기들 장난감인형 전시 공간 앞은 왠지 아이들이 깰까봐 

조용 조용 다녀야 할 것만 같이 진짜 아기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장남간은 언제나 현실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A toy is always a transposition of reality” 

장난감은 언제나 현실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던 벨기에 토이뮤지엄 소장품전-토이로 만나는세상이었습니다.

 

아람누리미술관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86 고양아람누리

입장료 : 일반 8천원, 청소년 및 어린이 6천원 (고양시민 1천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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