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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서울대공원 호수 & 현대미술관 산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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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저도 겨울엔 동면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거 같습니다.
날씨 추운 걸 엄청 싫어해서 겨울엔 외출하는 게 어마어마 힘이 듭니다 ㅎ
사람도 동면이라는 걸 할 수 있다면 아마도 저는 그 과일 것 같습니다.
따뜻한 집에서 뒹굴거리다 거의 끌려 나가다시피 해서 간 과천 서울대공원
사실 제가 간 곳은 서울랜드도 아니고 현대미술관도 아니고 그 언저리
호수 한바퀴 돌고 왔어요.
바람이 불지 않아서 걸을만 했던 아니 상쾌하기까지 했던 서울대공원 & 현대미술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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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주차비 5,000원
아이들 어렸을 때 자주 갔던 곳이고 가끔 들르는데 주차비가 이렇게 비싼 줄 몰랐어요.
암튼 우리 아이들 어렸을 때의 추억을 더듬으며
아이들 대신 우리 루미와 산책을 했습니다.
과천 가볼만한 곳 하면 당연히 서울대공원이라 근처 주민들이 운동하러 많이 나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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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여파로 서울동물원, 테마가든은 휴원 중이고
그래서 리프트도 운행을 중지하고 있었습니다.
빨리 AI가 소강국면에 접어들어야 할 텐데 나아다니는 것들을 잡아두기도 힘들고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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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열차는 우리 루미 때문에 타지 못했지만
루미가 아니었더도 우리는 걷는 걸 선택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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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타고 이 호수를 건너갔던 때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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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루미 이날 산책을 많이 했죠.
오랜만에 데리고 나갔더니 어찌나 좋아하던지.
사실은 매일 데리고 나가도 엄청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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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서 사진 한번 찍어줘야 하는데 거울이 거부하는 나이고
세상에서 누가 가장 예쁘니~~라고 묻기엔 더더욱 민망한 나이라 패스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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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가 아니었으면 현대미술관 관람을 하는건데
그냥 편안히 한바퀴 돌았어요.
과천 가볼만한 곳이라 현대미술관 관람도 좋지만 그냥 어술렁거리며 걸어도 참 좋은 곳입니다.

아이들이어서 그런가?
그냥 좋더라구요. 미소도 지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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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왔으면 가을에 왔으면 눈이 내릴 때 왔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며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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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한가한 그림입니다.
 별 의미없는 시간 속에서 평화가 느껴집니다.
한가로움.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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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다른 이름이 있을 줄 알았는데 진짜 ‘노래하는 사람’
정해진 시간에 노래를 하나봅니다.
우리가 갔을 때는 노래를 하고 있었는데 다시 돌아나오다 보니 조용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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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대미술관에서는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를 하고 있는데 괜히 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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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오시마섬의 명물인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을 볼 수 있습니다.
멀리서도 눈에 띄었던 작품인데 사실 요즘 흔하게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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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마 야요이 작품 앞에서 우리 루미 사진 한 장 찍어주려고 했더니
사진 찍는 걸 엄청 싫어하는 아이라 잠시도 가만히 있질 않았고
가만히 있을 때도 고개는 항상 반대편으로 돌리고 엉덩이만 보여주는 웃기는 녀석.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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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불지 않으면 겨울에도 여행도, 산책도 할 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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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소가 넘 예뻐서 한 장 찍었어요.
노부부가 테이크아웃한 커피와 빵을 펼쳐놓고 앉아있는데 참 좋았습니다.
앞에 펼쳐진 풍경보다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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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전에 구입하고 이날 처음 작품활동(ㅋㅋ)에 들어간 저의 유리구슬.
이 유리구슬로 별빛축제도 찍어보고 싶고
눈에 다 담기 힘든 경치도 하나도 모아보고 싶은데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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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이 얼고 그 아래로 물고기가 헤엄치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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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가는 한 가족이 예뻐서 또 한장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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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관을 빠져나와 마저 호수를 돌다 마주한 서울랜드.
주말이라 즐기러 온 분들이 많더라구요.
과천 가볼만한 곳으로 사랑받는 곳인데 다음엔 어딜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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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울대공원
이 글씨가 넘 예뻐서 한장 찍었습니다.
글씨에도 표정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글씨를 보면서 대화하고 싶은 건 처음이었어요 ㅎ
진짜 예쁘죠~~

춥다고 저처럼 동면할 궁리만 하지 말고 많이 춥지 않으면 한번 나가보세요.
춥다면 꽁꽁 싸매고 나가면 되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이 자연을 느끼고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지만
하고 싶어도 못할 수도 있어요.
내 게으름만 아니라면 지금 이 순간 누릴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건 다 경험해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 그 무엇도 내가 원할 때까지 그 모습 그대로 기다려 주지는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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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과천가볼만한곳 산책하기좋은곳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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