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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맛집 가마솥에 푹 끓인 사골국밥 한그릇 사골만두국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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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맛집 가마솥에 푹 끓인 사골국밥 한그릇 사골만두국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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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에서 들숨 날숨이 오갈때 마다 퍼져 나가는 하얀 입김 그리고 마을 언저리에서 올라오는 굴뚝의 길다란 연기는 겨울의 추위를 가늠하게 해줍니다. 추운 겨울이면 가마솥에 한나절은 넘게 고아낸 뜨끈한 사골국밥 한그릇이 생각나는 계절 이 겨울 포천여행길에서 만난 포천맛집 주마등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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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맛집 주마등에 쌓여있는 장작나무와 커다란 솥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에 이끌린건 저뿐만이 아니였습니다. 옆지기도 ‘사골국밥 먹을래?’라는 눈치로 주마등 식당앞에 쌓여있는 장작나무와 사골이 끓고 있는 가마솥으로 끌려가는 중이었습니다.  어릴적 외할머니집에 놀러가면 부뚜막에 앉아 불을 지피며 불놀이를 하곤 했었지요. 그때 먹었던 옥수수, 감자, 쇠고기무국 등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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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지나간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하지요. 어릴적 엄마손에 이끌려 가던 맛있는 자장면집 주물럭갈비집 분식집 어디를 가도 제일먼저 나오는건 엽차였습니다. 겨울이면 주전자에 펄펄 끓이던 엽차를 컵에다 따라주면 무엇을 먹을지 행복한 고민이 시작되었지요. 포천여행길에서 만난 포천의 주마등에 들어왔더니 따뜻한 물한잔이 담긴 엽차가 내어져 나왔습니다. 아 얼마만에 느끼는 풍경인지 주마등이라는 포천맛집의 식당이름처럼 어릴적 처음 맛보았던 음식들이 스쳐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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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에 푹 끓인 사골국밥 한그릇 사골만두국 한그릇을 주문했습니다. 과하지 않은 양념에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듯 심심한 사골국밥에 사골국을 넣어 끓인 만두국이 깍두기, 김치, 무생채가 곁들여져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 후춧가루를 넣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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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맛집 주마등의 사골만두국은 사골국물에 끓인 만두국 한그릇과 함께 공기밥이 나옵니다. 사골만두국의 만두는 손수 만든 만두가 아니라 다소 아쉬웠지만 7천원 가격에 맞추기 위해 수제만두를 만들기가 어렵다는 주마등 주인의 말씀에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며 사골국물과 공기밥을 말아 만두국 한그릇을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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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고 달고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져 있다면 사골국밥이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담백하고 깔끔한 사골국밥이 화려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소고기를 찢어 올린 고명을 올려 국밥 한수저를 떠봅니다. 입맛이 없을때, 허기가 질때, 속상한일이 있을때 국밥한그릇은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게 한그릇을 먹을수 있는 그런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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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여행길에 만난 포천맛집 주마등은 ‘와 맛있다’라는 식당이라기 보다 어릴적 포근하게 다가오는 어느 시간을 만날 수 있는 그런 포천맛집입니다. 담백한 사골국밥도 좋지만 주마등의 주메뉴는 청국장입니다. 다음 포천여행길에는 청국장을 먹어보겠다고 생각하며 여행길에서 만난 포천맛집 주마등으로 초대를 해봅니다. 포천여행길에 포천이동갈비도 좋지만 주마등 주인어른이 커다란 가마솥에 끓여 내온 사골국밥 한그릇에 어릴적 추억을 만나기에 좋은 포천맛집 주마등을 만나보세요.

포천 일반음식점 주마등 이용  Tip

주메뉴    청국장, 사골국밥 계절메뉴 사골만두국
가   격     7천원
주   소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508번지
영업시간  오전 6시 ~ 오후  10시  (겨울에는 오후 9시까지)
전화번호  031-531-9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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