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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서예박물관] 에서 은은한 묵향 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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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 도 좋지만

추운겨울에는 박물관 여행이 최고인것 같아요

아이들 어렸을 때는 박물관 나들이도 자주 했는데

요즘은 정말 가끔 가게 되는것 같아요

추운 겨울엔 박물관 여행이 딱!!

과거의 역사 속으로 들어 가는 것도 좋고 진귀한 것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회여서

항상 뿌듯함을 안고 온답니다

수원박물관,역사,서예,여민동락 024
수원박물관은 정말 다채로운데

커다란 전시실 에서는 갖가지 전시들이 매달 다르게 열리고있고

[어린이체험교실],[도서관],[역사박물관] [서예박물관] 도 있어서

한번에 여러가지를 볼  수 있어요

수원박물관,역사,서예,여민동락 032 수원박물관,역사,서예,여민동락 035

1층에서 작품전시를 보고 2층 서예박물관으로 왔습니다

생각보다 볼게 정말 많았는데

약간 어둡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일먼저 마주한 작품은 <서시과차각석> 입니다

이 각석은 서시가 이곳을 지나가다 새긴것이라고 합니다

서시는 진나라 시황제가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바다 가운데 삼신산 에서 보낸 서불 을 가르키는데

조선의 통역관 이었던 오경석이 탑본을 가져가 청나라의 학자에게 물었더니 [서시기례일출] 이라 읽었다고 합니다

서시가 우리나라의 남해까지 왔을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수원박물관,역사,서예,여민동락 040

[장희린묘갈]

우리나라 대표적인 서예가 중의 한석봉 선생이 쓴 글씨 입니다

비 문 은 문장가로 명성이 높은 ‘송언신’ 이 짓고 

한호가 45세때 쓴 작품으로 앞면의 큰 글씨는 귀중한 유물입니다

이 묘갈은 원래 수원시 영통구 묘역에 세워져 있었으나 

오랜 세월 마모 되어 보존을 위해 박물관으로 옮겨져 왔습니다

수원박물관,역사,서예,여민동락 052

[을묘년명호우]

(고구려 415년 장수3년) 1946년 경주 노서동 

신라시대 [돌무지덧널무덤] 에서 금동관 등의 부장품과 함께 출토된 

‘청동호우’의 바닥 명문 입니다 명문은 을묘년 ‘국강상광개토지호태왕’ 입니다

호우는  합 에 속하는 그릇이며 십 은 열개 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수원박물관,역사,서예,여민동락 054

[춘종첩]

원나라 설암 스님이 농가의 피폐상을 읊은 당나라 이신 의 민농 2수와 섭이중 의

상전가 를 대자로 쓴것 입니다 편액에 쓰이기 때문에 액서 라고도 부릅니다

고려말 공민왕때 그의 필적이 들어와 조선시대 내내 유행 되었습니다
 

수원박물관,역사,서예,여민동락 056

[이의배신도비명 원고]

(조맹부 1253~1322) 글자모음 1701년

최석정 이 지은 절도사 이의배 의 비명을 조맹부 필적으로 집자한 곳입니다

뒷부분만 남아있지만 조선후기에도 조맹부 서풍이 지속적 으로 이어졌음을 보여 주고있어요

수원박물관,역사,서예,여민동락 059

우리 조상들은 선현의 자취를 중요시 했고 옛 서간은 황실을 비롯  양반,관료,부인이 쓴것이 대부분인데

내용은 안부가 가장 많고 감사, 부고,보고 등의 형식을 띠고 있어요

요즘처럼 문자로 빠르게 안부를 전하던 것과 다르게

밤새 묵을 갈아 그리운 이에게 편지를 썼던 옛사람들은

편지를 님 본 듯 소중히 여겼을것 같아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편지를 쓰기 위해 먹을 갈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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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주등] 박태유 (1648~86)

박태유가 당나라 우무롱의 권주] 등을 ‘해행초’ 와 ‘예서’로 쓴것입니다

그는 박세당 의 아들로 효성이 지극했으며 [아우 박태보] 와 함께 명필로 유명했는데 

특히 ‘안진체’ 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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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정학벽이단] (고종1852~1919)

<고종의 어필>입니다

[고종은 숭정학 벽이단] 왕도의 법도이자 일상적으로 늘 행해야 하는 큰 법도라 여겼으며

유학을 강조하기 위해 자주 쓰였던 말입니다

고종임금의 글씨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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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류천(인조 1595~1749)

옥류천은 목판본에 실린 글씨인제 1636년 인조임금이 

창덕궁 북쪽에 어정을파고근방을 후원으로 조성하면서 바위에 새겼던 필적 입니다

창덕궁 후원에 가면 바위에 쓰여진 글씨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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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1552~1608)

<선조의 어필>입니다 

서조임금은 조선중기의 어필가운데 최고라고 합니다 

선조가 글씨를 잘 쓰기도 했지만 

그의 아들 의창군,에 의해 간행되었는데 <<열성어필>> 목판에 실려있습니다

선조임금이 이 말을 마음에 새겼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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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님의 어필]

정조 임금님께서 과거시험에 대한 폐습을 개선하고 문체의 순화를 지적한 유지 입니다

정조 임금님은 글씨도 잘 쓰셨네요

정조 임금님의 유지에는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 수가 있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정조 임금님의 어필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오래전의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즐겁고 보람 있는 일이어요

수원박물관,역사,서예,여민동락 083

복숭아 모양의 [철화백자연적] 임내선 기증

수원박물관,역사,서예,여민동락 095

 

많은 서각,도장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도장에도 글씨를 써야 하는데 이왕 도장을 팔때 명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 도장을 파러 갔는데 기계가 순식간에 만들어 주더라구요

아무리 바쁜 시대에 살지만

멋들어진 풍류를 가슴 한쪽에 키웠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수원박물관,역사,서예,여민동락 096

 

선비의 사랑방 입니다

이렇게 예쁜방에서 선비 정신을 키우고

단정한 사랑방에서 고상한 멋을 즐겼으리라~~

[수원 서예박물관] 을 돌아보면서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대 임금님의 어필을 본 것이 기억에 남아요

박물관의 매력은 과거의 정신을 엿 볼수 있어서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겨울방학엔 박물관 나들이 추천합니다.

 

 

1 추천

TAG 서각 서예박물관 수원박물관 연적 임님님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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