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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여행) 설 연휴에 가볼 만한 곳/ 수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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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박물관은 매달 첫 번째 월요일만 휴관, 지정된 휴관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개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6시, (매표시간은 관람시간 한 시간 전까지 가능)
관람료는 성인;2000원, 청소년;1000원, 아이는 무료
수원 화성, 화성행궁, 수원 박물관, 수원화성 박물관의 통합 매표를 사행하고 있는데 성인 기준 3500원.
위치;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창룡 대로 265 (이의동)

문의;031-228-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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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방학이다~하고 신났던 방학 날이 어느새 한 달이 지나 곧 개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갑자기 마음이 급해져서 오늘은 수원 박물관으로 무작정 와 보았습니다.
얼마 전에 여성 서예, 문인화 대표 작가전이 성황리에 끝나서,  다른 전시는 특별히 없었으나
서예전에서 선영들의 글씨를 통해 마음을 보았고, 수원의 역사, 민심을 얻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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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사람들은 영리하고 이해 잘 따지기로 유명하다면서요? -1935년 ‘개벽’에 실린 말입니다.
아래 설명처럼 수원 사람들을 설명하는 말들이 참 많네요.
오래전부터 오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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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박물관은 한국 서예 박물관과 수원역사박물관으로 크게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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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역사 박물관에 입장하자마자 처음으로 눈길을 끄는 게 있었는데
1913년에 최초로 보고된 한국 특산종인 멸종 어류 ‘서호납줄갱이’입니다.
수원 ‘서호’에서만 서식하던 물고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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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 근대, 현대에 이르는 수원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었습니다.
수원의 옛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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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팔달문에 걸려있던 동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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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수원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요즘 유행하는 복고 바람에 어울리는 추억의 장소들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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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예 박물관에서는 서예에 대한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문방사우는 지(紙), 필(筆), 묵(墨), 연(硯) 즉 종이, 붓, 먹, 벼루입니다.
그런데 서예를 완성하려면 무언가가 더 필요한데 뭔지 아시나요?
붓과 먹이면 다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자,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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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부터 내려오는 다양한 금석문 탑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금석문, 철이나 청동(靑銅) 같은 금속재료에 글자를 새긴 금문(金文)과
석재(石材)에 글씨를 새긴 석문(石文)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한국서예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상설 전시실을 갖춘 서예 전문 박물관입니다.
석문 · 법서 · 조선명필 · 서간 · 어필 · 근대명인 · 사군자 · 문방사우 · 사랑방 등의 주제를 구성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서예사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성격과 시기에 따라 중요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한석봉이 쓴 정유(鄭裕)․정희 리나(鄭姬隣) 묘갈인데 글씨가 정말 정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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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많은 분들의 서간이 전시되어 있어서 다양한 글씨체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서간이란 개인적으로 오가는 편지글을 총망라하는 말입니다. 서찰이라고 보통 많이 쓰지요.
내용은 안부 인사가 가장 많고 부탁이나 감사의 글도 있었습니다.
서예 작품과 달리 각 개인의 성향이나 심리가 가감 없이 솔직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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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송시열의 서간입니다. 죽음을 앞둔 노년의 회포가 담겨있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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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 있어 보이는 아름다운 복숭아 모양의 철화백자 연적입니다.
작은 것 하나에도 정성이 깃들어 있는 걸 보니, 글을 쓰기 전에 마음도 정화할 필요가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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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하게 용을 새겨놓은 인장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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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인장을 찍을 때 필요한 붉은 먹인데 논밭 갈이와 옷감 짜기 그림이 찍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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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엄청나게 큰 벼루였어요. 중국 광동성의 ‘단계’라는 계곡에서 생산되어 단계연이라고 부르는데
벼루를 물에 담그면 진귀한 무늬가 보인다는데 겉면에 섬세하게 조각된 십장생만으로도 감탄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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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서두에서 말했던 서예의 완성을 위해 필요한 것은 인장이었습니다.
인장을 마지막으로 찍어줘야 비로소 완성이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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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기증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이렇게 적어 주셨네요. 참 감사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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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자료실에서는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데 금석문 탑본이 인기가 제일 많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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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는 전통놀이를 할 수 있는 도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에 가족들 손잡고 다녀오시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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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구경하느라 지친 심신을 위해 ‘여민동락’이라는 북 카페에서 잠시 쉬어 가면 좋습니다.
여민동락(與民同樂), 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는 맹자에서 나온 말인데
백성들을 늘 생각했던 정조 임금의 뜻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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