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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미술관/ 단원 김홍도를 3D입체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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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원미술관은 연중무휴
관람시간: 10:00 ~ 19:00 / 7~8월 ; 20:00시까지. 관람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 가능
관람료는 성인 기준 2000원, 초, 중, 고, 안산시민은 1000원 (기획 전시관만 유료)
위치;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충장로 422
문의;031-48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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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에 내린 눈이 녹아 드문드문 보이는 풍경과  파란 하늘이 너무 잘 어울리는 날입니다.
가볍게 문화나들이로 선택한 곳은 안산의 단원미술관.

단원(檀園)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화가 김홍도의 호이지요.
어릴 적부터 미술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었던 김홍도(金弘道)는 이곳 안산에서 7~8세부터 표암(豹庵) 강세황(姜世晃) 선생으로부터
글과 미술을 배웠습니다.
훗날 표암의 천거로  도화서 화원이 된 김홍도는 궁궐에 입성,어진화가(御嗔畵家)로 대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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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미술관 제1관 건물에 걸어놓은 산수(山水), 광고 문구가 먼저 보이네요.
‘山水, 풍경으로부터 ‘라는 제목으로  1,31일까지 전시 중인 이번 기획전은 먹과 한지라는 전통적인 재료 외에 다양한 시도를 한
작가들의 풍경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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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전시홀에서 무언가 열심히 관람하고 계신 분과 풍경 작품들이 참 잘 어울립니다.
오민수 작가의 제주도 풍경에 대한 작품들인데 서귀포의 산수 자연 모습을 수묵화로 표현, 사실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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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김신혜 작가의 작품들인데 분리수거함에서 보게 된 패트병에 붙어있는 산을 화폭에 옮겨 놓았습니다.
지리산, 독도, 울릉도에 직접 가지 않고도 아주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있었습니다.
현대인들은 삶 속에서 해양심층수를 떠올리며 가공된 자연으로 이해하고 있나 봅니다.
독특한 울림이 있는 작품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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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 작가의 작품에는 단순화된 사물과 자연을 풍경에 녹여내었는데그림지도 형식으로 된 서울 구경이 색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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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란 작가의 작품 무릉도원(武陵桃源)에는 산수화를 얹고 있는 악어의 등가죽을 볼 수 있었는데 왠지 악어들의 모습이 인간의 욕망처럼 보이지 않으세요?
붉은 악어들이 살아서 다가올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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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작가의 작품은 입체화를 보는 듯했는데 아이들의 눈길도 사로잡을 만큼 디지털화되었다고 해야 할까요?
풍경화가 이렇게 진화되어 가는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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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니 잠시 들러서 감상하고 가세요.
이제 제2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단원 김홍도의 거리풍정(距離風情)’ 에는 어떤 만남이 있을까 들어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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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단원의 ‘행려풍속도’를 평면이 아닌 입체로 표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입체 모형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보니 앞모습과 뒷모습을 모두 볼 수 있었는데 관객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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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려풍속도’ 8편의 그림을 묶어 만든 병풍입니다.

 1778년에 제작된 ‘행려풍속도’는 주인공인 선비의 시선으로 
전국의 산천을 유랑하면서 만난 서민들의 생활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34세 김홍도가 강희언의 집 ‘담졸헌’에서 그린 것이다.

 

병풍 속의 그림들과 형상화한 작품을 비교해 가며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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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그림 같지 않으세요?
‘행려풍속도’중에서 ‘노변야로;길가대장간’ ‘노상풍정’ ‘과고경객;놀란나그네’ ‘피안홍취;훔쳐보기’를  한 작품에 녹여 낸 작품인데

그림과 흡사한 풍경을 정교하게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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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려풍속도의 ‘진두대주(津頭待舟)’편인 나루터의 일부 모습을 앞뒤로 찍어 보았습니다.
참 재밌는 발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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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단원의 작품들이 3D로 제작되어 있네요.-차동훈 작가의 ‘거리풍정’
입체 영화를 보는 듯한 작품인데 예술의 한계는 무한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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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려풍속도’에는 각 편마다 표암이 글을 적어 놓았는데 한글로 설명을 붙여 놓아 작품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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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풍속화첩’의 그림들을 전시해놓은 공간입니다.
사실적, 해학적인 단원의 작품을 하나하나 감상하다 보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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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풍속화첩은 조선 후기 서민들의 실생활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친숙한 일상의 풍경이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다.


끝으로 작품 하나 소개할게요. 제목은 ‘점심’,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의 다채로운 표정이 모두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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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이며 관람시간도 저녁 7시까지 여유로운 미술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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