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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에코센터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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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멀리 떠나는 여행만을 선호했었는데 날이 추우니 나가는 것도 귀찮고 가까운 곳에 시선을 돌려보니

집 근처에 이런곳도 있었나?하는 곳을 발견하게되었다.

설을 앞둔 주말에 또 다시 눈이 내리고 오붓한 나들이를 나섰다.

집에서 자동차로 5분도 걸리지않는 가까운 거리에 김포를 대표하는 자연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에코센터가 지난해 10월21일에 개관했다.

총 9993㎡ 면적에 지하 1층 지상3층에 조류탐사와 한강하류의 주변경관을 관찰할 수 있는 전망대를 갖춘 이곳은

LH가 80여억원을 들여 한강신도시 홍보관으로 사용하다가 시에 기부하면서 이런 멋진 생태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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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는 새들의 낙원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예로부터 곡창지대로 알려진 드넓은 김포평야는 겨울철에는 철새들이 머물며 겨울을 나는 월동지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재는 신도시와 각종 개발이 불러 일으킨 생태계 불균형과 점점 줄어드는 평야로

보금자리를 잃어버린 철새들이 돌아오지않는 다는 안타까운 소식들이 전해오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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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에코센터라는 이정표를 본적이 이있다.

공사중인줄 알고 공사가 완료되면 한번 가봐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있었는데 그렇게 걸린 시간이 1년이 걸렸던 모양이다.

멀리서 보아도 외관모습이 생태공간이라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들도 보이고 우리처럼 중년의 부부가 산책나온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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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은 기획전시관,상설전시관,북카페,신세계이마트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함께하는 장난감도서관이 자리하고

지하층에는 환경관리사업소가있다.

가장 먼저 찾아간곳은 꿈둥지로 김포에 서식하고있는 다양한 조류들을 박재가 전시되었고

사진작가들의 사진을 통해 조류의 생활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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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아니라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곤충들의 모습들도 관찰할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생태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증거이기도한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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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을 둘러보다 한참동안 발걸음을 멈추었던 공간은 바로 안내데스크 맞은 편에 자리한 솔방울,잣열매,등과 같은 나무의 열매와 씨앗이다.

자연생물의 번식을 공부하다보면 참 신기하면서 재밌다.

​특히 식물의 번식은 더 더욱 그러하다.

이동이 불가능 하기때문에 다양한 방식으로 번식과 이동을 한다.

​동물을 이용하기도 하고 자연환경을 이용하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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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 부터 김포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한강하구와 서해의 만남에서 시작되는 천혜의 자연요새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김포평야의 황금들녘은 자연생태환경의 미래를 담고있다고 말한다.

두루미발자국을 따라가다보면 두루미둥지와 김포의 야생조류들을 만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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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이면서 김포평야의 넓은 곡창지대의 풍부한 곡식은 인간 뿐만아니라 새들에게도 풍부한 먹거리를 선사하고있다.

또한 민통선 통제구역에 의해 자연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으니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는 생명의 낙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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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습지에는 겨울철새인 재두루미와 큰 기러기를 비롯해 여름철새인 백로와 왜가리,민물가마우지등이 찾아오는 철새도래지로 알려져 있다.

생태계가 파괴되어 간다고는 하지만 현재까지 저어새,매,재두루미,큰기러기,황조롱이,쇠백로등 수 많은 새들이 살고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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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짧은 하천들이 서로 이어진 김포에는 기수역의 축복이라 할 만큼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이 살고있기 때문에

먹이를 찾아나선 새들도 모이기 마련이다.

특이한 자연환경 덕분에 물고기와 새들의 아늑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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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인 개발보다는 인간과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는 자연적인 삶이 가장 아름다울 수 있다는 생각이든다.

에코라는 단어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진다.우리삶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미래에코에 대한 희망사항을 한번씩 생각해 보아도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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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을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영상관을 둘러보는 것만큼 생생한 정보도 없을것이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자연생태계를 조금 더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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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전망대로 올라가 보았다.

마치전망좋은 카페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다.

따사로운 햇살이 드는 창가에 앉아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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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은 설원으로 뒤덮힌 에코산책로와 한강하구의 풍경이 한눈에 그려진다.

가끔 철새들의 비행도 엿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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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길에 신세계이마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장난감도서관이다.

내부는 아주 깔끔하고 아이들 좋아하는 장남감들과 책들로 가득하다.

회원이 아니어도 5세이하 어린이들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지만 단 20세 이상 보호자가 동반 입장하여야만 한다.

운영시간은 화 ~토 10:00~17:00이며 (12:00~1:00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이용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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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서관도 아주 깔끔하고 아이들 하루종일 책을 읽어도 좋겠다.

책을 읽다가 지루하면 장난감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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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에코센터는 개관 1년만에 1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힌다.

김포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한강하구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철새들의 이동 모습도 흥미로울것이다.

날이 따뜻해지면 관찰데크를 산책해도 좋을것이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해설사와 함께하는 즐거운 에코여행을 할 수 있는 상시프로그램과 정기프로그램,특별기획프로그램등이 운영된다.

​주소: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11로 455(운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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