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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기

경기도 수원 가볼만한곳 – 한 그릇의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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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 튀김 우동

닭다리 튀김 우동

옥희네 집

옥희네 집

행궁동 공방거리를 구경하다가 영화 속 ‘옥희네 집’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내년이면 개봉 40주년을 맞이하는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생각하면 2018년에 내부 특별개방에 대한 기대를 안고 대문 앞에서 서 있었다.

그런 내 바람이 현실이 된다면 그 기간에 삶은 달걀을 파는 이벤트도 있었으면 좋겠다.

옥희가 건넨 말처럼. “아저씨도 삶은 계란 좋아하우?”

 

물을 담은 주전자

물을 담은 주전자

옥희네 집 앞에는 우동집이 있었다. 내부엔 몇 명의 손님과 직원들이 보였고, 메뉴를 보려고 커다란 유리창을 보다가

독특한 문구를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산보에 목 마르시면 물 한 잔 기꺼이 내 드립니다>.

이곳이 원조라며 전하는 이성적인 호소가 아닌 감성적인 귀뜀으로 전해지는 문구. 그래 이곳에서 우동을 주문해볼까?

내부는 깨끗했다. 스테인레스는 물 얼룩에 약하다. 그런 단점을 생각하면 손님에게 전하는 컵 하나 주전자 하나에

쏟은 정성이 엿보였다.

 

테이블과 의자

테이블과 의자

나무국자

나무국자

비닐 장갑

비닐 장갑

연근튀김을 포함해서 12개의 고명이 올려진 우동을 주문할까 하다가 치킨을 좋아하는 나는 닭튀김 우동을 주문했다.

주문 뒤 몇 분이 흐르고 테이블에 올려지는 몇가지. 핑거 비닐 장갑을 처음 사용해봤다. 과자나 햄버거매장의 감자튀김 먹을 때

정말 좋겠다는 폭풍 공감을 하면서 나는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고 있었다.

 

닭다리튀김 우동

닭튀김 우동

닭다리튀김 우동

닭튀김 우동

닭다리튀김 우동

닭튀김 우동

우동과 닭다리를 동시에 먹는다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지만 열량에 있어 헤비함이 부담스럽다면 일반우동(열두알우동)을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온기가득 치킨 한조각을 먼저 맛보는데 식감은 만족스럽다. 다만 우동국물에 오래 담궈 두는 것은

치킨에 대한 배려는 아니니까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좋다. 가벼운 느끼함을 잡아주는 반찬은 무엇이 있을까?

 

오이피클과 김치

오이피클과 김치

바로 새콤한 오이피클과 김치가 제공된다. 특히 오이피클은 직접 담근 듯 썰어낸 오이의 두께가 일정하지 않았지만

닭튀김와 제법 어울리는 반찬이었다. 

 

우동 국물을 마시며

우동 국물을 마시며

우동면

우동면

우동 국물에서 건져먹는 면과 채소들. 그리고 후루룩 마시는 달큰한 국물의 콜라보.

겨울 행궁길을 걷다가 따끈한 우동 한 그릇 생각나면 이 곳을 기억하세요.

 

열두알 우동집 _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 월요일 휴무

닭튀김 우동 8천 원 / 열두알 우동 7천 원

곁들임 메뉴 : 감자만두(김치, 고기중 선택)과 주먹밥 각 2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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