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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가볼만한곳 – 성남누비길 1구간 ‘남한산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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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는 아직 좀 남아있어도 입춘이 지난 요즘 성급한 마음엔 ‘봄’이라는 따뜻한 단어를 문득 문득 바래보게 됩니다. 

기린처럼 목을 길게 빼듯 기다리고 있는 계절 봄이 그리운 요즘,

아직은 쌀쌀한 기온속에서도 사계절 걷기 좋은 경기도 남한산성 주변의 성남누비길로 트레킹을 즐겨보았습니다. 

 

걷기 열풍이 전국적으로 오랫동안 자리잡으면서 지역마다 ㅇㅇ길이라는 지역을 대표하는 트레킹코스가 특히 인기인데요. 

경기도 성남시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이런 테마길로 <성남 누비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성남 누비길>이란 명칭이 특히 남다른 것은 명칭 선정시 시민들에게 공모로 선정한 테마길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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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누비길은 총 7개 구간 총 길이 62.1km의 테마길로 남한산성 등 도심과 인접한 시내 등산로를 많이 품고 있는

성남시의 특징을 살려 지역주민들이 상시 이용 가능한 생활권을 중심으로 산행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만든

성남시의 걷기 좋은 대표 테마길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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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길 명칭 공모 당시 108건을 접수해서 그 가운데

더디더디숲길과 두루누리길, 성남어울림 숲길, 성남마루길, 성남숲올레길, 성남누비길 등 6건의 명칭을 두고 

2차례까지 명칭선정위원회 심의를 열어 2014년 4월 23일에 결정된 명칭이 <성남누비길>이라고 하네요. 

누비길은 더불어 누빌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의미를 되새겨 보면 이름이 더 어여쁘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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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누비길>은 1구간인 남한산성길, 2구간인 검단산길, 3구간인 영장산길, 4구간인 불곤산길, 5구간인 태봉산길, 

6구간인 청계산길, 7구간인 인능산길로 총 7구간을 나뉘는데 모두 성남시를 대표하는 산이름들이라 

성남시의 걷기 좋은 등산로를 모두 모아놓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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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강북녀가 이번에 처음 걸어 본 <성남누비길>은 1구간인 남한산성길로 복정동~남한산성 남문까지 약 7.5km의 구간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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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구간보다 이 길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남한산성’을 볼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남한산성의 매력을 알고 부터는 사계절 언제 찾아가 보아도 도심 가까운 곳에서 수려한 자연풍경을 즐감하며 걷기 좋은 곳이라 즐겨 애용하는 나들이 코스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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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누비길 1구간인 ‘남한산성길’ 구간은 

복정동주민센터 부근에 완충녹지-영장산 정상-8호선 지하철역인 산성역-인공폭포인 산성폭포-불망비-남한산성 남문까지 이르는

난이도 ‘중; 정도의 걷기 좋은 길입니다. 

 

강북녀는 남한산성길 구간중에 산성역에서 남한산성 남문구간인 약 3.7km정도의 길을 산책하듯 걸어보았는데 

특히 남한산성의 맑은 공기와 숲 풍경을 가깝게 마주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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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숲에는 특히 나무중에 소나무가 많습니다. 

남한산성 주변에는 특히 수도권에선 유일한 약 14000그루의 노송군락지가 있는데 수령도 모두 70~100년 사이의 소나무 고목들로 

해방 전부터 산성리 주민들이 스스로 성안의 소나무를 지키고 벌목을 방지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조합까지 결성하고 

성내의 노송군락을 지켜온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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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까지 이르는 걷기 좋은 숲길들을 연계하듯 걸어보기 좋았던 성남누비길에는 

평일에도 숲의 매력과 걷기의 매력을 찾아 나온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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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간인 남한산성길은 가끔 산길이 아닌 차로를 지나야 하는 불편함때문에 다소 조심을 해야 하기도 했었지만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게 숲길, 계단길, 데크길 등이 연결되어 다양한 트레킹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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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누비길을 열심히 걷고 있는데 한쪽에서 열심히 조깅을 하며 힘차게 달리고 있는 외국인분의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추운 겨울 집에서만 있기보다는 이렇게 산행과 트레킹도 즐기고 

운동하는 모습이 더욱 생기있게 계절을 즐기는 일이라는 느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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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누비길을 걷던 중에 멀리 지난 늦가을 다녀왔던 남한산성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약사사의 모습이 보여 반가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약사사는 남한산성 만덕산에 위치한 사찰로 한국불교여래종의 본산인 곳입니다. 

특히 사찰까지 들어가는 운치있는 숲길이 매력인 곳이라 남한산성을 찾는 분들은 약사사 코스로 오르는 길을 참고해 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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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사부작 ‘성남누비길-남한산성길’을 걷다보니 남한산성 남문을 거쳐 어느새 주차장 부근에 위치한 행궁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행궁이란 왕이 도성을 떠나 행차시 임시로 머물던 조선시대 별궁으로 전란시, 능행시, 휴양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이궁을 말합니다. 

남한산성 행궁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행궁으로 특히 전란시에 사용되었으며 2012년에 복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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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성남누비길-남한산성길>을 걸으며 걷는 즐거움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었고, 

‘더불어 누빌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이라는 누비길의 이름처럼 숲길의 매력을 듬뿍 느끼며 한 해의 활기찬 시작을 다짐해 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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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성남가볼만한곳 성남걷기좋은길 성남누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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