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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가볼만한곳)닐리리 갤러리/맘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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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리리야 닐리리~닐리리 ~맘보~♪
이름은 분명히 갤러리인데 노랫소리가 들린다?
이 갤러리를 보는 순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랫소리를 흥얼거리는 어릴 적 아빠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착각에 잠시 빠졌었습니다. 갤러리 이름이 닐리리라니…게다가 카페 이름은 맘보.
참 재밌는 곳일 것이라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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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의 붉은 하트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오늘은 미술과 함께 떠나는 인문학 강의를 들으러 왔습니다.
전민경 교수가 진행하는 10회로 구성된 강의인데 미술에 문외한이어서 매번 긴장도 되지만 흥미롭습니다.

강의일정

다양한 전시 정보를 공유하는 게시판이 있네요.
갤러리를 찾는다는 것만으로도 뭔가 여유롭고, 풍요로운 느낌이 들곤 하는데 특히 봄에는 화사한 봄 분위기가 주는 기운만으로도 들뜨는 계절이라 감성이 더욱 풍부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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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도 한적하고 낭만적인 처인구에 위치한 이 갤러리는 일층은 카페 겸 갤러리 이층은 갤러리와 인문학 강의를 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부부가 운영하시는데 두 분 모두 미술전공을 하신 분들이어서 갤러리 곳곳에 숨어 있는 다양한 작품들과 만나는 재미가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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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카페를 둘러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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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모양의 의자들이 눈길을 끄는데요, 기둥에 맞추어 테이블을 맞추었네요. 두사람 이 오손도손 담소 나누기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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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페에는 무엇보다 햇빛이 가득해서 좋았는데 양지바른 곳에 큰 창을 내어 모든 빛을 받아들이고 있었어요.
화창한 날씨에도 좋지만 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에도 운치 있겠습니다.
바깥에서 나오라고 유혹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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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으로 나오니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는 정원이 잘 꾸며져있네요.
차 한 잔 홀짝이며 걷기에 좋겠어요.
자연은 쉴 새 없이 움직여 어느새 꽃망울을 키워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로 뿌연 봄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오늘처럼 맑은 날엔 무조건 밖으로 나가야지요.
얼른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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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작 시간이 되었다네요.
일층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받아 들고 2층으로 올라가면 강의를 하는 공간이 나옵니다.
맘보 카페, 잊히지 않을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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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층간 벽에는 정말 다양한 표정들이 가득합니다.
모두 눈과 입과 코를 가지고 있는 건 맞는데 어쩌면 이렇게 다양한 얼굴이 나올 수 있는 걸까요?
나의 표정을 타인의 시선으로 감상하면 이런 표정이 나오려나요?
늘 웃으면서 살려고 생각은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이제는 표정에 책임을 져야 하는 나이인지라 너그럽게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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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수업 주제는 인물화입니다.
스스로 그린 자화상도, 남이 그려준 초상화도 모두 인물화의 종류이지요.
초상화의 기원은 딸의 남자친구가 입대를 하게 되어 딸이 상심하고 있는 것을 본 아버지(부다데스)가 벽에 그림자 실루엣을 그려준 것이 시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림자 실루엣만으로도 딸의 마음은 위로가 되었겠지요. 자상한 아버지의 마음이 엿보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선량한 존’이라는 작품인데 최초의 근대식 초상화랍니다.
 오직 한 사람만을 그린 그림일 뿐만 아니라 왕이라는 한 사람을 위해 그림 최초의 초상화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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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은 많이 보였을 윤두서의 자화상입니다.
총명했던 윤두서가 여러 가지 일에 연루되어 시골집에 기거하게 되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데요, 이 그림을 그린 붓은 무엇으로 만들었을까요?
아주 세밀한 수염을 그리기 위해서는 가늘고 힘이 있는 소재의 붓이 필요했겠지요.
정답은  쥐의 꼬리털로 만든 붓을 사용했답니다.
그림에 얽힌 이야기와 배경 이야기, 이런 의외의 이야기까지 모두 들을 수 있는 재미있는 수업이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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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벽면에 붙어 있는 말인데 마음에 와 닿아 찍어보았습니다.
“절대로 고개를 떨구지 마라, 고개를 치켜들고 세상을 똑바로 보아라”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어려운 혼란한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구절인 것 같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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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리리갤러리 홈페이지입니다.

http://blog.naver.com/niliryy

★닐리리갤러리
위치;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식송로 124번길 29 (식금리 169-3)
영업시간;10;00~21;00
문의;031-337-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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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관광공사 닐니리갤러리 닐리리갤러리맘보카페 용인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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