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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가볼만한곳 – 나만의 힐링장소 양수리환경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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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가득한 진짜 봄날이 되었습니다.

봄이란 계절은 볼것들이 많아 계절 이름도 ‘봄’이 되었다고 할 만큼 봄날의 여행은 특히나 더욱 즐거운 마음이 듭니다. 

평소 여행을 무척 좋아해서 전국의 다양한 곳을 찾아 두루 두루 다니며 아름다운 풍경과 마주하게 되는데요.

그런 곳중에서도 큰 마음먹고 찾아가는 곳보다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자주 자주 갈 수 있고,

또 유독 그 곳에 가면 마음까지 편안한 힐링장소처럼 느껴지는 곳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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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그런 곳 중 한 곳이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양수리환경생태공원>입니다.

사실 경기도 양평으로 나들이길마다 꼭 들르던 곳은 북한강과 남한강 두 물줄기가 만나 하나를 이루는 그림같은 풍경의 <두물머리>이기도 한데요.

최근 이곳이 명소이다보니 사람들에게 너무 알려져 이르거나 늦은 시간이 아니면 장터만큼 북적일 정도여서

한적한 사색의 공간과 그런 분위기를 더 선호하는 저에겐 두물머리와도 멀지 않고 비슷한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양수리환경생태공원’이

새로운 애용 나들이명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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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환경생태공원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위치해 있는 한강변에 위치한 수변공원입니다.

대로변에서 바로 인접해서 접근할 정도로 찾아가기 좋은 이 공원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은

첫번째로 이곳이 원래는 아파트건설예정지였던 곳이었는데 지역주민과 기업, 정부가 ‘환경보전’이라는 공통된 테마를 위해

이곳에 아파트 건설 보다는 생태공원을 조성하기로 해서 생겨난 곳이라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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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입구에도 이런 공원 조성배경에 대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만약 이곳에 계획대로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되었다면 지금처럼 사람들은 물론 동식물들이 평화롭게 즐길 수 있는 공원의 모습을 마주할 수 없었을테죠.

특히 이곳에 아파트가 건설되었다면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하루 약 1594톤의 생활하수가 수도권 지역의 상수원으로 유입되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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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욱 의미있게 느껴지는 <양수리환경생태공원>에는 생태공원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테마존들이 공원 곳곳에 조성되어 있어서

한 두시간 넉넉하게 공원 곳곳을 즐감하며 한강변의 운치있는 풍경까지 곁들이며 산책과 나들이를 즐겨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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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봄꽃중 화사한 노란 색감을 자랑하는 산수유나무가 속눈썹처럼 긴 꽃술을 자랑하며 공원안에 가득 피어있는 풍경을

마주해 볼 수 있습니다.

봄날 노란 꽃을 피우는 산수유를 가르켜 김훈작가는 산수유꽃은 꽃이 아니라 나무가 꾸는 꿈처럼 보인다고 표현했을 만큼

산수유꽃 하나만으로도 공원에 화사한 봄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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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또 조금 특별한 나무숲이 위치해 있기도 합니다. 

바로 두충나무라는 약재로 더 유명한 나무들이 보기 드문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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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충나무는 나무껍데기가 혈압강하 등에 아주 유용한 한방약재로 사용될 만큼 약효가 있어서

사람들이 워낙 많이 채집을 해 이렇게 단일종으로 숲을 마주하기 쉬운 나무가 아닌 편인데

이곳에는 공원조성 전 이곳에 마을주민들이 약재로 이용하고자 식재한 나무들이 공원의 테마존으로 유지되어

특별한 두충나무들만의 숲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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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환경생태공원에는 두충나무숲외에도 야생화원, 기념광장, 북한강을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 산책로, 잔디광장등의 테마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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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중간 쯤으로는 얇은 개울도 흘러서 그 주변으로 물을 좋아하는 버드나무 같은 나무들이 식재되어 있고,

나무위에는 이곳에서 서식하는 새들을 위해 근사한 새집도 마련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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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식재되어 있는 나무 마다 이름표도 잘 설치되어 있어서 저같이 나무를 유독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특히나 더욱 즐거운 나들이 공간이 되어주고 나무의 수종도 굉장히 다양하게 식재되어 있어서 

계절별로 다양한 나무들의 변화도 즐감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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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특히 너무나 유명한 양평 양수리의 명소인 <두물머리>와도 이어져 있는 테마길 물래길 구간이기도 합니다. 

양평 테마길인 물래길의 1코스 구간인 물소리길은 양수역에서 출발해 두물머리공원-북한강 하류 – 양수철교 자전거길-양수역으로

다시 이어지는 7.3km구간의 걷는시간 약 3시간 20분이 소요되는 아름다운 테마길 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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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자랑거리중 또 하나는 북한강과  마주 인접하고 있어서 한강변 풍경을 아주 가깝게 바라보며 거닐 수 있고,

특히 해가 지는 노을풍경을 그림 같은 석양풍경도 가깝게 마주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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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시간이면 특히 이곳을 찾아 산책 나온 지역 주민들의 모습도 많이 마주할 수 있는데, 

노을과 함께 오버랩된 강변을 거니는 평화로운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한편의  수채화, 풍경화처럼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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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답게 이곳에 머물거나 살고 있는 새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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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으로 데이트 나온 다정한 연인들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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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멋진 풍경으로 마주할 수 있는 북한강은 북한에 위치해 있는 강원도 금강군 옥발봉에서 발원해 화천군 하천과

춘천호를 만나고 다시 의암호에서 소양강을 만나 이후 가평천과 합쳐져 남이섬을 지나 홍천강과 합류해

청평호를 이루고 경기도권에 들어서서는 양평군과 남양주시의 경계를 이루는 이곳 양수리에 이르는 물줄기라고 합니다.

그 긴 여정을 알고 나니 북한강의 물줄기가 얼마나 소중한 풍경이고 자원인지를 새삼 더 진하게 느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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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나들이길 힐링하듯 <양수리환경생태공원>을 자주 찾아가 전망대에 서서 북한강변 풍경을 즐감하곤 합니다.

꽃과 나무를 좋아하는 취향의 저에겐 양평의 번잡한 다른 공원보다 한적하고 조용하게 사색의 시간과 마주할 수 있어서

이곳에서 시간이 더욱 그윽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그래서 때론 이곳은 지금 정도로 아는 사람만 찾아오는 때론 나만 알고 싶은 비밀스런 힐링장소로 삼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는 곳입니다.

 

양수리환경생태공원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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