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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벚꽃명소] 경기도청 ~ 굿모닝하우스까지 벚꽃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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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광고의 카피처럼 “열심히 일한 그대여 떠나라.”라는 말이 요즘처럼 반가울 때가 없습니다. 어디를 가나 봄꽃들이 한창이고 봄볕이 좋은지 가만 가만 앉아 있으면 졸립기도 하고 그냥 이대로 잔디밭에 누어서 잠을 청해도 좋을 아름다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수원시 벚꽃명소 경기도청 벚꽃축제는 그야말로 사람들로 넘쳐났는데요. 그때는 아직 벚꽃이 피지 않은 구간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답니다. 그런데 지금 이번 주야말로 벚꽃과 함께 개나리 진달래까지 즐길 수 있는 장소가 경기도청 인근 팔달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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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꽃구경만으로도 온갖 걱정거리들을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향기를 가득 품고 활짝 피어 사람들을 유혹하는 꽃들에게 “그래 올해도 예쁘게 피었구나!” 감탄하며 함께 경기도청 팔달산을 걸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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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산은 수원시 벚꽃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수령이 50여년 이상인 벚나무 200여그루가 경기도청 주위에 빼곡하게 심어져 있고 벚꽃축제가 열리는 때에는 경기도청 잔디밭에서 각종 체험행사와 버스킹과 같은 행사들이 펼쳐지기도 하지요

꽃들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걷는다면 그것이 바로 작은 행복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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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저는 화서문을 지나 굿모닝하우스에서부터 시작해서 벚꽃축제가 열리는 경기도청까지 산책을 하며 걸었답니다. 구 경기도지사 공관이었던 굿모닝하우스는 시민들에게 개방되었고 각종 전시회와 카페에서는 경기팝앙상블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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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라 청춘낙서에서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된 낙서판도 있었구요 또 한쪽 벽에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키워드는 무엇인지 골라서 붙여보는 모두가 참여하는 전시회가 진행중이더라구요

또 굿모닝하우스 카페에서는 경기팝앙상블 공연이 진행중이었는데요. 이 공연이 약 한시간정도 진행되는데 마지막 끝나고 나서는 장미꽃을 한 송이씩 나눠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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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동에서 지인의 추천으로 굿모닝하우스에 오게 되었다고 말한 이모씨는 “신랑도 사주지 않는 장미꽃을 받아서 기쁘고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평소 좋아하는 가수 이시몬을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 했다.”며 좋아하시더라구요.

높게 또는 낮게 펼쳐지는 꽃들의 향연과 함께 봄의 향기로운 기운을 가득 받으며 듣는 음악은 정말 감미로웠답니다. 미션의 주제가로 알려진 넬라판타지아, you raise me up, 아 목동아 등 가곡과 함께 요즘 한창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앤딩, 도깨비 주제가까지 정말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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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굿모닝하우스에서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들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http://goodmorning-house.com/
주말 돗자리 소풍(2, 4주 일요일 pm 13시 ~ 17시)
프리마켓, 인형극&만들기, 체험, 버스킹, 푸드트럭

브런치 콘서트(매주 수요일 am 11시 30분)
클레식, 국악, 뮤지컬 갈라, 마당극 비보이&비트박서, 매직

어린이 인형극 (매주 수요일 pm 16시)
복합식인형극, 종이인형만들기, 벌룬마임삐에로 등

개방 1주년 특별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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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한번씩 들러서 둘러보면 구석구석 참 아름답고 예쁘더라구요 ~

벚꽃은 밤에 보면 더 아름다운 것 혹시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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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빛깔이 가로등 불빛에 반사되는 모양도 이쁘고 밤바람에 한들한들 나부끼는 것도 아름답구요. 이 봄이 다 가기 전에 경기도청과 굿모닝 하우스, 팔달산 중턱으로 소풍가시면 어떨까요?

이 봄과 어울리는 시하나 올려드립니다.

봄의 정원으로 오라(잘랄루딘 루미)

봄의 정원으로 오라
이곳에 꽃과 술과 촛불이 있으니
만일 당신이 오지 않는다면
이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리고 만일 당신이 온다면
이것들이 또 무슨 의미가 있는가.

류시화의 시집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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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신비주의 명상가 시인 잘랄루딘 루미의 이 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절에, 아름답게 꾸민 정원에 가장 초대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일까 한번쯤 생각해 보게 하는데요 => 그것은 바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겠지요!!

그런데 그 사랑하는 이가 오지 않는다면 아무리 아름다운 정원일지라도 어떤 의미도 없겠지요?

그런데 시인은 이번에 만일 네가 온다면 정원인 또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반문합니다. 즉 사랑하는 당신이 없다면 이 아름다운 정원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역설적으로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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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개나리 진달래로 가득한 수원시 벚꽃명소 굿모닝하우스와 경기도청 봄의 정원으로 사랑하는 이와 한번 가보세요. 봄은 역시나 즐기는 자의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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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도청벚꽃 굿모닝하우스 수원시벚꽃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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