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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렁이는 산수유꽃이 아름다운 곳 이천백사면 산수유마을 봄나들이 이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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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나무의 꽃이 피는 달
노란 산수유꽃이 봄 햇살에 일렁이는 곳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산수유마을로
봄나들이

 
 

 

산수유꽃 (3)

서울 근교에서 산수유꽃 하면 경기도 이천 백사면에 위치한 산수유마을의 산수유 군락지이다. 산수유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4월에는 ‘이천 백사산수유꽃축제’가 해마다 개최되며 봄나들이 여행객들이 몰려온다.  산수유 군락지로 출사 여행도 떠날 겸 산수유꽃축제가 개최되었던 주말에 산수유마을을 찾았다.

이천산수유축제 정보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2017.4.7~4.9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원적로 775번길 12

산수유꽃 (4)

산수유마을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벌써 만원이다. 도립리에 위치한 산수유마을로 가는 길목은 편도 1차로이다. 도암교차로, 송정교차로, 남정삼거리, 증포교차로에서 진입하더라도 좁은 편도 길목에서 자가용을 끌고 온 여행객들은 오도 가도 못하기도 했다. 2킬로 전에 주차를 한 후 걸어가는 게 더 빨랐던 산수유마을이다. 차가 막혔던 이유는 병목현상 그리고 협소한 주차장도 있겠지만 도로 갓길에 주차를 한 차들로 인해 차선 하나에 왕복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자동차에서 시간을 다 보내지 않으려면 산수유축제 기간을 피해 가든가 2~3킬로 전에 주차를 한 후 걸어서 가는 편이 좋다.

 

산수유꽃 (7) 산수유꽃 (12)

산수유 축제가 열리는 곳  이천산수유마을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

 축제가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맛있는 음식들 내음이 나야 축제답다. 차가 막히기는 했지만 주말에 산수유꽃을 만날 수 있는 날이 며칠이나 되겠는가. 꽃반 사람 반으로 넘실거리는 산수유마을로 들어서니 담장 위에도 하늘과 땅에도 온통  노오란 산수유 꽃밭이다.

백사 산수유꽃 나무 유래
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에서 걸어 놓은 현수막에서백사 산수유꽃 나무 유래를 알리고 있다. 조선시대 때 심었던 산수유나무는 그 수령이 100년에서 500년을 넘는 산수유나무가 스만 그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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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유마을 축제에서 만나는 산수유 막걸리

  산수유축제 기간에는 길가마다 먹거리가 가득하다. 막걸리에 곁들이는 파전 냄새는 나의 배낭을 자꾸만 잡기도 했지만 끝내 뿌리치고 빨간 산수유 열매로 만든 산수유 막걸리를 사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평일 오후 고요한 어느 시간에 돗자리를 펴고 산수유꽃이 드리워진 나무 아래서 막걸리 한잔하며 봄 햇살을 즐기면 얼마나 좋을까. 

 

 

산수유꽃 (6)

이천9경 중 제5경 산수유마을

 도자기로도 잘 알려진 경기도 이천은 9곳의 명소가 있다.  이천의 9경으로는 도르람 산 삼봉, 설봉호, 설봉산 삼 형제 바위, 반룡송, 설봉산성, 애련정, 노성산말머리바위, 이천도예촌 그리고 이곳 산수유마을이 있다. 산수유꽃과 함께 애련정과 설봉호에 피어난 벚꽃도 이맘때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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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여행 봄나들이 저마다의 추억을 담고

  산수유축제 기간에 온 여행객들은 저마다의 모습으로 추억을 담고 있었다. 노오란 산수유꽃을 액자 삼아 핸드폰으로 셀카를 찍거나 커다란 카메라를 가지고와 산수유 풍경을 담는 사진가들도 많았다.  땅으로 길게 드리워진 산수유나무 그늘 아래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이도 있었고 유모차를 끌고 온 가족 나들이 도 보였다. 두 손을 잡고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도 있었고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부침개를 맛있게 굽는 아주머니도 있어다. 4월 이천 여행으로 산수유꽃을 볼 수 있는 이천산수유마을에는 사람들의 추억이 하나하나 새겨지고 있었다.

 

산수유꽃 (8)

산수유마을에 핀 꽃

 벚꽃, 매화꽃, 살구꽃 언뜻 보아서는 비슷해 보이는 꽃 들이다. 벚꽃은 꽃대가 긴 편이고 매화꽃은 꽃받침이 가지에 딱 붙어 있고 살구꽃은 꽃받침이 딱 붙어 있으나 뒤집어져 있다. 마을 어귀에 핀 하얀 꽃나무라면 벚나무보다 매실이나 살구나무인 매화꽃이나 살구꽃이 많다. 

 

 

산수유꽃 (2) 산수유꽃 (1)

산수유나무의 열매 산수유

산수유하면 어느 업체의 카피라이터가 떠오른다. ‘남자한테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가 말이다. 3월에서 4월 사이에 잎보다 먼저 피는 산수유꽃이 한 달 내내 햇살에 일렁이다가 산수유꽃이 떨어지면 달걀모양의 잎이 나기 시작한다.  한여름 산수유나무 잎이 햇살에 반작이다 초가을이 되면 산수유 열매는 빨갛게 익어간다.  겨우내 떨어지지 않고 붙어있던 산수유 열매를 입에다 넣고 불리다 보면 시큼하고 달콤해 한쪽 눈을 지긋이 감게 된다. 산수유는 따뜻한 성질로 간과 신장에 좋고 기를 보강해준다.  남자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좋은 산수유다.

 

산수유꽃 (11)

 

산수유축제가 열렸던 날 산수유꽃은 아름답게 피어있었다. 이른 봄에 갔을 때 마른 가지들만 보았다가 황금빛 일렁이는 산수유꽃이 온 마을을 뒤덮은 봄날에 다시 만나니 참으로 다시 오길 잘했다. 산수유꽃은 벚꽃에 비해 개화기간이 긴 편이다. 4월 한 달 내내 산수유꽃은 노란 망토를 두르며 햇살에 일렁이고 있을 테다.  4월이 가기 전에 산수유꽃이 아름드리 피어난 산수유마을로 나의 어깨에도 노란 망토를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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