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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여행/안양 삼성산 삼막사 문화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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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찾아 떠나는 안양 여행 삼성산 삼막사.
관악산이나 삼성산 산행을 할 때 지나쳐오거나 멀찍이서 바라보거나 하게 되는데 오래간만에 삼막사를 다녀왔습니다.
꽃도 피고 날씨도 춥지 않고 아니, 땀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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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산은 관악산의 지산으로 원효, 의상, 윤필 세 성인이 도를 닦은 산이라 하여 삼성산으로 불리지요.
또, 안양 삼성산 삼막사는 원효, 의상, 윤필 세 고승이 막을 치고 도를 닦았다하여 삼막사라 불린다고 전해옵니다.
무학대사, 서산대사, 도선국사 고승들도 거쳐간 곳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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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막사는 안양사와 염불암과 더불어 안양의 3대 대표 전통사찰로 불릴만큼 역사와 전통있는 사찰입니다.
삼막사를 찾아가는 4월은 진달래 피고 벚꽃 핀 꽃길입니다.
간간히 만나는 야생화와 눈맞춤하고 옹기종기 모여 피어있는 진달래와 인사하니 발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

산신각에서 내려다 보니 삼귀자 바위와 백련암지가 눈에 들어오고 산객들의 걸음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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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막사를 찾아가는 길은 경인교대에서 오르거나 안양예술공원에서 오르는 길, 또는 관악산에서 삼성산으로 이어지는 길목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최고봉 국기봉은 480.9m로 산행으로도 좋고 힐링여행으로도 좋습니다.
안양 여행지 삼성산은 아기자기한 기암이 운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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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산 삼막사 일주문이자 불이문.

불이문 뒤로 언덕 위로 삼막사 전각들이 서해를 향해 늘어서 있습니다.
종루와 망해루, 명부전, 대웅전과 육관음전 등의 전각이 있고 다수의 문화재가 산재해있습니다.

삼막사 명부전, 삼막사 남녀근석, 삼막사 마애삼존불, 삼막사 삼층석탑, 삼막사 삼귀자, 삼막사 원효굴 등 문화재로 지정되었거나 지정되지 않았거나 볼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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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그루의 벚나무가 꽃을 피우고 연홍빛 진달래가 삼막사 절집을 환하게 밝힙니다.

봄기운 가득 머금고 제법 초록빛이 완연한 4월의 삼성산은 생기가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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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듬히 범종루에 몸을 기대고픈 벚나무 한그루도 온통 꽃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예불 종소리라도 울릴라치면 꽃잎이 후두두둑~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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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석가탄신일이 머지 않았네요.
천불전은 지금 보살님들이 둘러앉아 연등을 만들고 석가탄신일을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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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막사 삼층석탑은 살례탑으로도 불리는데 여느 절집처럼 금당 앞에 위치해 있지 않고 축대 위 언덕배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연을 알고 보니 절집 중앙이 아니라 외진 곳에 위치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삼막사 승려 김윤후가 몽고의 침입에 대적하여 적장 살리타를 무찌른 것을 기념하여 세운 탑이라고 합니다. 전승탑이지요.
그러고 보니 삼막사에는 석탑이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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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 나그네에게 시원한 물 한 대접 선사할 안양 삼막사 감로정은 귀부형과 원통형 2기의 석조로 되어 있습니다.

거북의 다리는 일체형이 아닌 원통형의 돌로 받쳐져있고 2기의 물은 서로 연결되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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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막사 명부전 또한 삼층석탑과 삼막사 동종, 삼막사 사적비와 함께 경기도유형문화재자료입니다.

안양 삼막사는 경기도가 정한 다수의 문화재와 비지정 문화재가 있습니다. 
가만히 보니 재미있는 것이 있네요^^.
대웅전 대신 천불전, 명부전은 명왕전, 칠성각은 칠보전 편액을 달고 있습니다.
불리는 전각 이름과 편액이 의미는 같지만 글자는 똑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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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관음전의 불상들이 일반적인 불상과는 달라보입니다.
손과 눈이 많이 달린 천수천안관음, 십이면관음, 머리가 셋이요 팔이 여덟인 마두관음 등 독특한 형상을 지닌 부처님들입니다.
일반 사찰에서 보기 드문 광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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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막사의 위치가 어디며 언제 누가 무엇을 어떻게 했다는 삼막사의 내력을 알 수 있는 삼막사 사적비는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25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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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여행지 삼성산 삼막사 삼귀자는 바위면을 잘라 다듬어 똑같지 않은 3개의 거북 구 상형문자를 새겨놓은 것으로 한켠에 누가 언제 썼는지도 명문되어 있습니다.
세월이 많이 지났음에도 선명하고 훼손이 심하지 않아 마치 어제 새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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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귀자를 쓴 사람은 종두법을 실시한 지석영의 형 지운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근 백련암지에 은거하며 지낼 때 새긴 것이라고 전하는데 언제 만들었을까요, 삼귀자 옆에 백련지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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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위로 원효가 도를 닦았다는 원효굴이 있고 바위면에 ‘등곡대’가 새겨져있습니다.
원효굴은 자연암벽 사이 장대석을 이용하여 만든 인공굴로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지만 넉넉하지 않은 좁고 편평한 자리가 한 사람이 수도하기에 안성마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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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삼성산 삼막사에서 칠성각 가는 길은 진달래 꽃길입니다.
올해는 진달래핀 것을 많이 보지 못해서인지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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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끝에는 삼막사 남녀근석과 칠성각이 있습니다.
삼막사 천불전에서 칠성각까지의 거리가 꽤 되는 걸 보면 오래 전에는 제법 큰 절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삼막사 남녀근석과 칠성각은 자손 번창과 만수무강을 기원하던 토속민속신앙의 흔적입니다.
원래 토속민속신앙지로써 남녀근석이 있었고 이후, 삼막사가 융성했다는 이야기가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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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각의 편액은 칠보전~.
자연 암반을 훼손하지 않고 살려서 지은 전각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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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바위면에 새긴 마애삼존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각에 모셔져 보존되어 와서 그런지 큰 훼손없이 선명합니다.
조선 후기 불상 조각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불상 아래 명문으로 조선 후기 불교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합니다.

 

 

​안양 삼막사는 크지는 않지만 소소한 문화재들을 만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삼성산 삼막사를 관람하면서 문화재까지 살펴 본 후 염불암으로 하산합니다.

염불암 방향으로 하산했다면 염불암을 들렀다 가면 좋은데요 산중턱을 살려서 사이사이에 지은 작은 전각과 바위 사이의 석불을 둘러보는 것도 염불암 관람의 묘미입니다.
염불암 승탑군은 잘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현진당마애부도와 여산송씨마애부도는 어지간해서 찾기 쉽지 않습니다.

염불암 역시 안양을 대표할 만한 전통사찰 중의 하나로 안양 여행지로 가볼만한곳입니다.
안양 삼성산 삼막사를 찾아가는 길은 모처럼의 산행 겸 전통사찰 문화재 순례이자 힐링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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