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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간직한 덕포진,김포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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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 전국은 꽃들이 만발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꽃구경도 좋지만 도시락 싸들고 가족들과 오붓하게 나들이 하기 좋은곳도 찾기 마련인데요
서울근교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에 자리한 덕포진만한 곳도 없을 것입니다.
김포시가 도시민의 휴식과 관광을 겸한 도보탐방이 가능하도록 둘레길을 만든지 오래입니다.
대명항을 출발해 함상공원과 덕포진 덕포마을 범선카페를 지나 다시 대명항으로 오는 총 6.5km순환코스로 1시간 40분 가량 소요되는 
둘레길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구한말 나라를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격전을 벌였던 덕포진까지 이어진 코스인데요 
한번 들려본 여행객들이라면 누구나 반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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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은 개나리 진달래가 한창이고 벚꽃이 만발하기 시작했는데 이곳의 벚꽃은 아직까지 꽃망울을 앙다물고 있으니 말입니다.
북쪽이라 기온이 조금 낮긴 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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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라 한산해서 좋습니다. 
우리부부에게만을 위해 존재하는 공간인듯 조용했습니다 
전시관을 먼저 둘러보기로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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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내부에는 중포와 소포등의 실물을 볼 수 있으며 덕포진포대의 전시상황과 포대모형을 존시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조헌전서나 손돌의전설 우저서원의 유물과 조선시대의 백자동자상이나 백자표형병등과 같은 유물들과
수안산성에서 출토된 기와와 청동제말등이 전시되고 포대의 발굴현황에 대한 영상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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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뿐만아니라 산책로를 따라 잔디밭 곳곳에 벤치와 휴식공간이 마련되었는데요 
이 공간을 보자마자 도시락 싸들고 아이들과 소풍오면 참 좋겠다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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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에는 앙증맞은 노란 야생화들이 바람결에 춤추고 있는데요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예쁜지 모릅니다.
벚꽃도 아직이지만 드넓은 철쭉꽃밭도 인상적이었어요 
이주일 후쯤 다시 가면 알록달록한 철쭉의 자태를 볼 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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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해협과 마주하고 있는 이곳은 강화와 더불어 조선시대 포진이 설치되어 있던곳으로 유명하답니다.
1980년에 발굴작업을 하여 복원공사가 완료되었는데요 
당시 발굴된 중,소포 6문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 되었고 2문은 덕포진유물전시관과 전쟁지념관,독립기념관등에 보관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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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쪽을 바라보면 멀리 초지대교와 함상공원이 시양에 들어오는데요 
함상공원까지 도보산책을 해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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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해협은 한강과 연결되는 마지막 방어선이었는데요 
이곳이 얼마나 중요한 군사 요충지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촘촘하게 늘어선 진,보 ,돈대는 김포와 강화 해안선을 따라 위치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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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사이 사이에 넓은 평상을 놓아 도시민들에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어 그냥 한번 앉아 있고 싶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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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놓인 벤치는 전망좋은 곳에 설치되어있는데요 
강화 해협을 바라보는 풍경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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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사이에 새로운 조형물도 설치가 되었더군요 
우리어릴때 많이 하고 놀았던 말타기 놀이랑 
우스꽝스러운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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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터널도 완성되었습니다.
나무가지에서 이제 막 새싹이 움트고 있었는데요 
장미꽃이 활짝 피는 시기에 와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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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처음이라면 곳곳에 설치된 이정표를 보며 걸으면 됩니다.
이곳은 평화누리길 코스이기도 한데요 
700여년전 이곳은 수많은 병사들이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장소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고요함만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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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포대 약물터는 총7개의 포대로 지붕이 이엉으로 되어 있으며 강화 남장포대를 향하고 있으며
나포대로 총5대의 포대로 강화 초지진을 향하고있답니다.
다포대 굽도리는 총3개의 포대로 지붕이 기와로 되어 있으며 강화초지진과 남장포대를 향하고있는데요 
이번에 가보니 다대포는 오랜 세월을 버티지 못하고 붕괴되어 있어 안타깝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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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가 설치되었을 공간을 살짝 들여다 보았는데요 
강화도가 바로 보이더군요 
포대마다 바위돌이 하나씩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을텐데 그 이유는 ?
포를 쏘게되면 그 힘으로 포가 뒤로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것이라고합니다.
발굴 당시때부터 포대안에 설치되어 있는 것을 그대로 복원해 두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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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수청 자리가 있던 곳은 건물은 온데간데 없고 터만 남아있었는데요 
파수청은 포를 쏠 때 필요한 불씨를 보관하고 포병을 지휘하였던 곳으로
 1980년의 발굴조사 당시 7개의 포탄과 상평통보(常平通寶) 2개가 출토되었고, 건물터에서는 주춧돌과 화덕자리가 발견되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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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돌묘가 있는 자리는 소용돌이치는 물살을 앞으로 두고 있는 진지로 구한말, 프랑스와 미국의 서양 군함을 맞아 병인양요(1866년)와
신미양요(1871년)의 격렬한 전투를 치룬 역사의 현장입니다.
이곳에 도착했을때 바람소리와 바닷물의 흐름이 다른곳과 확연히 다르다는것을 느낄수있었는데요
양인들의 신기술무기와 나무 총칼로 싸워야 했던 조선시대 선조들은 자연지형을 이용한 영석함으로 이 나라를 지켜냈던것입니다.
 
돌아나가듯 굽이도는 강화해협의 물살은 ‘손돌목’이라 불리는데요
원나라의 공격으로 강화도로 임시 수도를 정한 고려의 국왕 고종이 손돌이라는 뱃사공의 나룻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려 하다
거꾸로 흘러가는 배의 방향을 보고 적의 첩자로 오인하여 그를 참수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요
손돌은 마지막 순간 흐르는 물살에 바가지를 띄워 이것을 따라가라 유언하였고 흐르는 물살을 따라 거꾸로 향하던 바가지는
강화도의 해안으로 안전하게 나룻배를 인도하였다합니다.
손돌의 억울한 죽음은 덕포진의 끝자락에 자리 잡은 작은 비석으로 전해집니다.
지금까지도 손돌의 생일인 음력 10월 20일 무렵 불어오는 매서운 강화해협의 바람은 억울한 죽음을 당한 손돌의 영혼이 실린 ‘손돌바람’이라 불린답니다.
이렇듯 이곳은 조선의 가슴아픈 역사를 간직한 산실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이 머지 않았는데요 가족나들이 장소로 김포 가볼만한곳을 찾는다고 한다면 
이곳에 들려 보시면 좋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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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도가볼만한곳 김포가볼만한곳 덕포진 덕포진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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