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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 추천여행 – 벚꽃풍경이 어우러진 김포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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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구나 싶었던 4월도 이제 다 지나며 가정의 달 5월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시작되는만큼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을 찾아보게되는데요, 김포 조각공원을 찾아보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문수산 자락에 조성된 조각공원은 청소년 수련원과  더불어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여름에는 물 썰매장으로 변신하는 썰매장과 함께 아이들의 모험심을 불러일으키는 체험시설이 있어 도시락을 준비하여 아이들과 함께 찾아가는 피크닉 여정으로는 최고였습니다

얼마전 찾아간 김포조각공원은 놀이터를 중심으로 만개한 벚꽃으로 더 없이 화사한 봄풍경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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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을 이어주는 조강 옆 문수산 자락을 따라 약 2만여평의 공간에  조성되어있는 조각공원은 통일이라는 단일 주제로 만나게되는 약 30여점의 작품들을 만나게됩니다. 워낙이 넓은 공간으로 이어지고 있는만큼  벚꽃과 수목이 어우러진 친환경의 길은 가벼운 운동코스요, 띄엄띄엄 작품을 만나게되는만큼 한작푼 한작품에 대한 의미가 더욱 짙게 느껴져오지요.
자연과 예술의 멋진 조화는 힐링과 여유의 여정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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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국내외 저명작가 16이 참여하며 조성된 김포조각공원은 2001년 14점의 조각작품이 더해지며  현재 총 30여점의 조각작품들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한 작품수에서부터 특별한 의미가 있었으니. 김포 조각공원이 자리하고 있던 조강 지척으로 존재하는 38선의 의미를 담고 있던 숫자로 나머지 8은 통일 이후에 3차 추가로 조성될 작품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해설사 선생님과 함께한 공원 탐방을 다니엘 뷔렌의 숲을 지나서로 시작합니다.
새로운 생명이 태동하는 4월의 싱그러움을 가득한 산길을 따라 이어지던 조각작품은  독립운동을 펼쳤던 민족대표 33인을 상징하는 33개의 줄무늬로  15개의 문이 이어지는데  과거의 굴곡을 이미지화한 오렌지색이 통일을 염원하고있었으며 직선으로 이어지는 청색의 공간은 통일 이후의 활짝 열린 미래를 의미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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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이야기를 들으며  돌아보는 조각작품은 그 의미를 몰랐을때와는 느낌이 전혀 달라집니다
설명을 듣기전 단순한 멋스러움만이 보였다면 설명을 들은 후에는 그 어느것도 허투루 생각할 수 없는 심오한 의미를 찾게됩니다.  체험을 위해 잠시 찾았던 숲속 갤러리에는  문수산 자락 곳곳에 흩어져있던 모든 작품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전시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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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얀 벚꽃이 드리운 숲속 갤러에서  커피와 생수로 목을 축이며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금 조각작품속으로 향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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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세계적 명품 구두를 모델로 만들었다는 실비 플레리의 무제입니다
청동으로 주문 제작한뒤에 은색의 색을 입힌  하이힐이 한짝만 덩그러니 숲속 능선에 버려진 모습입니다.
거기에도 심오한 통일의 의미가 담겨있었으니 제 아무리 명품임에도 버려진 한짝은 쓸모가 없는법,  그렇게 짝을 잃어버린 화려한 구두는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을 암시  한쪽으로는 제 기능을 못하는 현실을 의미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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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작가인 강진식님의 무제
한쪽이라도 물리지 않으면 지탱할 수 없는 다섯개의 스테인레스 스틸이 모여 하나의 공간을 형성하고 있는 모습으로 남과 북의 현실을 암시하였으니  누구나 어느곳으로나 드나들 수 있는 열린 공간은 통일에 대한 열린 관문을 의미하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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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개의 작품을 만나러 가는길은 각각의 조각작품이 담고있던 심오한 통일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도 좋았지만,   조용한 분위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던 숲 길 산책이 더욱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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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의 사람을 모습을 통해 통일을 이야기하고 있던 작품은 김영원 작가의 길, 거기엔 앞 뒤로 불완적한 모습으로 거꾸로 서있는 두명의 인간을 합해놓고있던  가운데 사람을 통해   불완전한 두개를 함해놓음으로써 완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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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발켄홀의 그림자 인물   산채로를 따라 5m허공에 조성된 작품은 크고 작은 10개의 그림자가 이어지는데  햇빛에 따라 변하고  닿을 수 없는 허공에 조성됨으로써 오랜시간 닿지 못하고 있는 북녘의 동포들을 암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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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먼 나라에 있어야할것 같은 각양각색의 얼굴표정을  하고 있던 작품들이 소나무 숲 사이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토속적인 느낌에 친근감이 느껴지던 작품으로 김주호 작가의 우리에게 시작이 있다입니다
여기엔 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열심히 찾아가는 시간은 함께한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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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있고 싱그러운 초록이 있고 촉감 좋은 산길이 이어지는  4월의 김포조각공원은  하나의 풍경만 있더라면 자칫 지루했을 길이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으니 아마도 철쭉이 만개하고 더욱 많은 봄꽃이 피어날 5월도 역시나 너무도 기분좋은 산책길이 되어줄것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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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안에 자연을 넣었다. 작품으로 인해 자연이 완성되었다라는 말이 너무도 잘 어울리고 있던 벚꽃과 조각의 하나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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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많이 보아왔던 것인데, 이것도 작품인걸까 싶었던  두개의 깃발은 역시나 장 피에르 레이노의 작품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높이의 받침대 부분은 높은 쪽이 남쪽을 낮은 쪽이 북쪽을 상징하는데 결국엔 같은 높이의 두개의 봉으로 한민족의 동질성과 동시에 안타까이 평행선을 걷고있는 현실 두개의 이중성이 내포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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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구릉지대로 이어지는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으며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던길, 쉬엄쉬엄 걷기여행을 즐기며 꽃과 나무 숲과 길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만나는 시간은 누구나에게 힐링이었습니다. 자연과 예술이 함께 공존하는만큼  각자 즐기고 싶은데로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았던 김포조각공원에서의 시간은 아주 유쾌한 여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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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조각공원 찾아가는길 :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용강로 13번길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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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김포여행 김포조각공원 아이들과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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