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야기거리 > 나의여행기 > [경기도/화성] 정조의 효심이 담긴 융건릉

나의여행기

[경기도/화성] 정조의 효심이 담긴 융건릉

Facebook에 게시물 공유하기Twitter에 게시물 공유하기Email에 게시물 공유하기Print에 게시물 공유하기Share

 

얼마 전 우연히 TV에서 하고 있는 영화 ‘사도’를 보았습니다. 2015년에 개봉하자마자 영화관으로 달려가 보았던 ‘사도’.
영화를 보고 나니 문득 융건릉이 떠올랐습니다.

어렸을 적 근처에서 살았기에 주말이 되면 부모님과 함께 나들이를 가곤 했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고 몸도 마음도 훌쩍 커버린 지금에서야 추억이 된 그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위치하고 있는 사적 제206호 「화성 융릉(隆陵)과 건릉(健陵)」(융건릉)은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를 모신 융릉과,22대 정조선황제와 효의선황후 김씨를 모신 건릉이 조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P4220001-1

주말이 되면 융건릉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을 합니다.
넓은 주차시설과 곳곳에 있는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훌륭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P4220002

관람시간, 요금에 관한 안내입니다. 표 사는 곳에서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야 합니다.

P4220003

들어가는 입구에 세워진 유네스코 세계유산 비석입니다.
융건릉은 조선시대 왕실의 능역 제도와 정조의 효심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문화유산이 제 주변에 가까이 있다는 걸 새삼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P4220004

입구를 지나면 융릉, 건릉 역사문화관이 있습니다.
한번 들어갔다 오면 척척박사가 될 정도로 융건릉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관입니다.
뿐만 아니라 조선왕릉 분포도 및 여러 가지 조선왕릉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P4220005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부모님 손을 잡고 역사 공부를 하는 어린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P4220006

휠체어 및 유모차를 무료로 대여하는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융건릉에 가는 길을 보면 대부분 포장이 되어있거나, 평평한 길이라 관람을 하기에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P4220007

또 하나, 문화 관광해설사 운영을 하고 있었는데요.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하루 총 2번의 왕릉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P4220010
 
이 푯말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융릉, 왼쪽은 건릉입니다.
관람 방향은 사실 크게 상관없지만 항상 올 때마다 사도세자의 융릉부터 가게 되더라고요.
 
P4220008 P4220009

 

터벅터벅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예쁜 꽃도 볼 수 있습니다. 서두를 필요 없이 여유롭게 걸으면서 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P4220012
 
그리고 고개를 돌려보면, 울창한 송림 지대가 나옵니다. 소나무뿐만이 아닌 많은 나무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쨍한 여름에는 더욱더 푸른 잎을 볼 수 있고, 가을에는 지는 낙엽들을, 겨울에는 눈이 소복이 쌓여 경관을 이루곤 합니다.
 
P4220017 
드디어 도착한 융릉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홍살문을 너머 정자각, 비각수라간, 비각이 보입니다. 한편의 그림 같아 보이지 않나요?
잘 다듬은 잔디밭은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정자각 위로 보이는 뽈록하게 왕릉이 위치해 있지만 출입 금지입니다.

 
P4220019
 
점점 더 가까이 정자각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P4220020
 
융건릉의 공간 구성 상의 특이점 중 또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정자각과 능침이 이루는 축인데요,
대개의 왕릉에서 정자각과 능침이 일직선상에 축을 이루는 반면 융릉은 일직선을 이루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P4220027
 
푸른 하늘과 초록색 나무 그리고 잔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있습니다.그리고 그 속에 왕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P4220037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간 뒤 건릉으로 향했습니다.

 P4220039
 

 건릉은 조선 22대 정조선황제와 효의선황후 김씨의 능입니다.
건릉은 홍살문, 정자각, 비각 등 융릉과 비슷하게 배치가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능침 또한 융릉과 비슷한 형식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P4220041
 
왕릉을 뒤로하고 나오면서 찍은 홍살문입니다. 쭉 뻗은 나무들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네요.

 
P4220045
 
건릉을 빠져나오는 길 역시나 울창한 나무들이 배웅을 해줍니다.

조선왕조에서 효심이 지극하기로 유명한 정조대왕의 왕릉과, 뒤주에서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
5월 가정의 달, 융건릉을 방문해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정조대왕의 효심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0 추천

TAG 경기관광 경기관광공사 경기도 가볼만한곳 경기도여행 경기여행 수원여행 화성여행



댓글작성은 로그인하신 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류신고 잘못된 관광정보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만족도 조사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Facebook
  • KakaoTalk
  • Google Plus
  • Kakao Story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