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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세라피아 ‘2017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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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진행 중입니다.
경기도자기축제는 5월 14일 끝났지만 비엔날레 전시회는 28일까지랍니다. (4.2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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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이천 세라피아입니다. 주제전시회 <기록- 삶을 말하다>, 2017국제공모전,  그리고 특별 초대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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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 삶을 노래하다” 라는 이번 2017 비엔날레 주제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광주에서 열린 Memory(기억)展은 과거를, 이천에서 열린 Story(기록)展은 현재를, 여주에서 열린 Pray(기념)展은 미래를 테마로 한 주제 전시회입니다. 이곳 이천 세라피아는 축제가 열렸던 설봉공원, 설봉호수까지 해서 제대로 보려면 하루 종일 봐도 모자라겠지만, 이번에 방문해서 저는 전시회만 집중해서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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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천 세라피아를 방문했던 날, 바람이 불어서 공기가 정말 청명했어요.
이런 날은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실내 전시회를 관람하자니 조금 억울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비엔날레는 2년에 한번 열리는 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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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짙어진 것이 여름이 성큼 다가왔음도 느껴졌어요. 숲의 초록색과 테라코타 조각 색이 참 잘 어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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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 호수 위쪽으로 쭉 올라오면 전시 공간으로 사용되는 ‘이천세계도자센터’ 건물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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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작가들 공방이 있는데 도자공예, 유리공예 체험을 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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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는 왠지 옛 것, 골동품, 그런 게 고풍스럽고 멋있지 했다가도 이렇게 세련되고 통통 튀는 개성의 현대 자기들을 보면 마음이 확~ 가요. 실제로 가서 보면, 흙과 불을 갖고 표현할 수 있는 기법의 한계가 어디까지일까, 놀라게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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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시회 관람도 책을 읽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이를 테면 3차원 공간에 펼쳐진 입체북 같은 거?
그러니까 전시 기획자와 작품을 만든 작가의 의도, 그것이 작품으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읽어 내는 가독 능력이 중요하죠.

이번 이천 전시회의 주제는 ‘기록(story), 삶을 말하다’ ….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 현대 사회를 직시하는 작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사회적 이슈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기도 하고, 우리가 고민하는 가치들을 다루는데…. 때로는 날카로운 시선을, 때로는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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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원 작가의 아브락사스라는 작품 … 모델이 홍석천 이라고 합니다. ‘개인의 심리적 차원을 넘어서서 사회적 존재 방식과 그 안에서 겪에 되는 갈등’으로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색하는 작품이라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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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문명 속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주제를 제이슨 워커라는 미국 작가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작가 26명의 작품 총 92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실 굉장히 다양한 주제로, 또 다채로운 표현으로 ’21세기 현대인들의 삶’을 표현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데… 그 중 인상적이었던 작품만 소개해 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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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국제공모전. 76개국 2,47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고 합니다. 규모 면에서도 정말 어마어마하죠… 10점의 수상작품 포함, 예선 통과한 89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금 현재 세계 도자예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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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 설치된 모니터 화면을 통해 수상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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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의 다니엘라 피바세빅-테네라는 작가의 ‘정지된 순간’이라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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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을 수상한 폴리엔 바바스라는 네델란드 작가의 ‘나에게 말해줄래요’라는 2016년 작품. 도자기를 굽는 가마 속 소리를 기록해 전시 공간의 관람객들에게 들려주면서 소통을 시도한 발상 자체가 신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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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작품은 왼쪽 알리다 반 알메로라는 작가의 ‘코리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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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작입니다. 토비욘 크라스보라는 노르웨이 작가의 2014년 작품이에요. ‘튜브 조형물’. 도자기로 고무 질감을 표현해 낸 게 신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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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문병식 작가의 선인장을 표현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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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림 파쉬트-한 이라는 러시아 작가의 작품. ‘아루라, 소우주-대우주’라는 제목이에요. 지극히 개인적인 호기심인데, 러시아의 전통적인 색깔들이 많이 사용된 게 눈에 띄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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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슈미트-마이바흐라는 미국작가의 ‘오두 랜드’라는 작품… 도자기에 전사기법을 사용한 게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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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행사 때마다 관람객들이 인기 투표를 하는데요… 저는 15번 ‘나에게 말해 줄래요’라는 작품에 투표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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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국제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국 작가 니일 브라운스워드의 작품과 작업 모습을 소개한 특별전 ‘팩토리’展도 열렸습니다. 저도 2년 전 당시 작품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도시의 탈공업화로 인해 영국에서 천대받는 수공예의 가치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작품 속에 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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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입구에 직접 이렇게 특별전 관련 퍼포먼스로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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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자비엔날레가 2년마다 열리는 거라서 저는 이번에는 광주, 이천, 여주 전시회를 다 욕심내서 봤어요.
일정이 이번 주 일요일(5월 28일)까지입니다. 가장 규모가 큰 곳이 이천 전시회거든요. 설봉 공원 나들이 겸 도자기 전시면 둘러 보시면 즐거운 외출이 될 거에요.

곤지암 도자공원: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27
이천 세라피아 :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697번길 263
여주 도자세상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7 (신륵사 관광단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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