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야기거리 > 나의여행기 >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이천. 여주 전시

추천여행기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이천. 여주 전시

Facebook에 게시물 공유하기Twitter에 게시물 공유하기Email에 게시물 공유하기Print에 게시물 공유하기Share

 

토요일에 방문 예정이라 아직 어떤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지 보지는 못했지만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이천 세라피아/여주 도자기 세상/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4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열리고 있는데요, 이번 도자비엔날레의 주제전은 <서사, 삶을 노래하다>입니다.

IMG_2840

삶에 대한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예술의 주요 모티브가 되어 왔는데요, 이번 도자비엔날레에서 도자 작품을 통해 인간의 실질적인 삶을 탐색함으로써 인간과 도자의 상호관계성을 회복하고 도자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광주 주제전은 <기억, 삶을 돌아보다>
이천 주제전은 <기록, 삶을 말하다>
여주 주제전은 <기념, 삶을 기리다>

#광주 주제전 <기억, 삶을 돌아보다>

 IMG_4304 IMG_4340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광주 주제전은 <기억_삶을 돌아보다>입니다.
 
 
 
 
IMG_4385 IMG_4379 IMG_4369
인간 삶의 이야기를 되돌아보고자 기획된 전시로 한국의 토우와 백자명기, 중국의 도용과 가형 명기, 일본의 민속 흙인형과 하니와 등 도자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되어 과거 인간의 삶과 연관된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천 <기록, 삶을 말하다>

 
 
IMG_2877
이천 주제전 <기념, 삶을 기리다>는 혁신적인 의식과 태도로 서사 도자의 문을 연 20세기 국외 작가 6인과 현재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작가 20명의 작품들을 크게 두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제1섹션은 개인에 대한 자각을 담은 작품으로 구성, 제2섹션은 사회와 집단 속 인간의 모습을 담고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IMG_2910
이천 세계도자센터에서는 하루에 4번 ~ 5번 도슨트 투어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2층 카페 앞에서 시작하는데 도슨트 투어를 하면 작품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된다면 함께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전시장 2층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는 이천주제전 <기록, 삶을 노래하다>가 전시되고 있고, 3층 제3전시실과 제4전시실에서는 국제공모전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IMG_2913-horz
도자기비엔날레에 웬 종이냐고요?
저것은 절대 종이가 아니고 도자기로 만든 것입니다.
2층 전시장을 들어서자마자 만난 작품이었는데 도자기로 저렇게 정교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IMG_6258
 
로버트 아네슨 <석관>은 좀 괴기해 보이기는 하는데요, 작가 특유의 냉소와 풍자로 전쟁의 상흔으로 얼룩지고 인간성이 말살된 시대적 상황을 언급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IMG_2929
 
바이롤라 프라이<세계의 남성, 세계의 여성>은보통 사람보다 서너배의 크기로 제작되었는데요, 어린 시절 그녀가 바라보았던 거대한 어른의 세계에 대한 이미지가 환상적으로 담겨 있다고 합니다.

 
IMG_2955
라이너 쿠르카(독일)의 <메세지, 2016>은 조금 선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작품을 도자기로 섬세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신기했는데요, 남자는 보이지 않는 메시지를 쓰고 있고 여자는 메시지의 뜻을 알아내려고 애쓰고 우리는 메시지의 내용을 모르죠. 그러나 이 두 젊은이들이 로맨틱한 관계가 조심스럽게 시작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인간관계에서의 가까움과 거리감이라는 일종의 게임에 관한 것이고, 멀리함과 가까이 함이 동시에 존재하는 역설적인 상황은 일반적으로 나의 인물상 조각에서 중요한 양상이라고 합니다. 내용 자체는 조금 어려운 것 같네요..ㅎㅎ

 
 
IMG_2988
안느쉬까 브로쉐(러시아)의 <의상> 2338년 탐험가들이 지구라는 행성에서 버려진 지역을 방문해 이전에 사원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텅 빈 5층 건물 다락에 숨겨진 작고 이상한 수많은 비슷한 형태의 물건들을 대량으로 발견해 귀국한 후 그 물건들을 과학자에게 보였다. 그런데 이 물건들이 어디에 사용되는지를 알아내지 못했다. 왜 그런 물건들이 생산되는지를 알 수 없었다.
미래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상력을 동원한 작품이네요. 현재의 제 눈에는 도기로 만든 예쁜 컵 뚜껑인데 말이죠~~^^

 
IMG_3111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자 어디선가 아름다운 풍경소리가 요란하게 울려댔는데요, 매표소 바로 앞에 있는 이천세라피아의 상징물 풍경나무죠. 파란 하늘과 풍경이 정말 잘 어우러져있네요~~^^

#여주 <기념, 삶을 기리다>

 
 
 
IMG_2768
여주주제전은 반달미술관 2층과 3층에서 열렸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유난히 하늘이 맑아 아름다운 도자기들과 더욱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여주 <기념, 삶을 기리다>는 미래 도자문화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현대 도자 작가들의 골호 작품 230여 점이 전시되며 생사의 개념을 담고 있는 골호 작품을 통해 일생을 기념하고 상징하는 서사적 조형 양식을 발굴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 part 1. 또 다른 우리를 기리다.

 
 
IMG_2807
공동체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역사적, 사회적 죽음과 우리가 무관심하게 지나칠 수 있는 다양한 대상들, 그리고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존재를 포괄하는 ‘또 다른 우리’의 모습을 기념한 작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 part 2. 사랑하는 당신을 기리다

 
 
 
우리 삶 속에서 가장 소중하고 가까운 사람들을 기념한 작품들이 전시되었는데요, 가족과 친구, 연인, 지인들을 기린 작품을 통해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대상들을 떠올리고 그들의 일생을 축복하고 더 소중히 여기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IMG_2818 IMG_2820
인상적인 두 작품이었는데요, 하성미 작가의 <쏘울 메이트>는 아버지께서 어둠 속에서도 밝게 빛나는 아름다운 별이 되라며 작가의 이름에 별성(星)을 넣어 주셔서, 하늘에서 작가를 바라보실 아버지를 위해 작을 별을 선물하려고 만든 작품입니다.
이지숙 작가의 <아리랑 아리랑 아라이오>는 시어머니를 기념 대상으로 저세상 가시는 길 적적하지 않게 긴 고개 잘 넘어가시라고 아리랑 꼭두가 동행길에 오른 것이라고 합니다.

▶ part 3. 내 안의 나를 기리다.

 
IMG_2835
 
작가 자신의 내면을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낸 자화상과도 같은 작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작가 자신을 기린 3부는 가장 많은 수의 작가들이 참여하였으며, 삶의 연장선상에서 자기 죽음을 파악하고 최후의 의식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작가들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IMG_2787
여주도자세상 전시장은 밖으로 나오면 도자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설 마당도 열리고, 도자명장들이 직접 도자기를 구우며 도자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도자기 시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니 푸르른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축제장으로 함께 떠나 보실까요?

 
 
 
 
0 추천

TAG 2017경기세계도자비엔날래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축제 광주곤지암도자공원 여주도자기공원 이천세라피아



댓글작성은 로그인하신 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류신고 잘못된 관광정보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만족도 조사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Facebook
  • KakaoTalk
  • Google Plus
  • Kakao Story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