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야기거리 > 나의여행기 > 광교산 등산 5코스 (사방댐에서 시루봉까지)

나의여행기

광교산 등산 5코스 (사방댐에서 시루봉까지)

Facebook에 게시물 공유하기Twitter에 게시물 공유하기Email에 게시물 공유하기Print에 게시물 공유하기Share

DSC06899

 

6월 6일 현충일 가족들과 집에서 가까운 광교산 산행을 하고

내려오면서 보리밥 한그릇 먹자고 했는데

아이들은 시험 등으로 바쁘다고 해서 남편과 둘이 오붓이 광교산 산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광교마룻길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는 주차비는

3시간 1천원 6시간 2천원 하루종일 3천원 입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일찍 가야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

DSC06902

 

초록이 우거지고 장미꽃이 바람에 흔들리면서 옆에는

호수를 바라보면서 걷는 광교마룻길 수변산책로는 언제와도 참

좋은거 같아요. 천천히 걸으면서 산책하기에도 이보다 더 좋은 길은 없는 듯 하네요.

오늘은 날씨도 흐리고 오후엔 비예보도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아주 많지는 않아서 걷기에 참 좋았어요… 이렇게 걸어서 광교산 정상까지 가보려

기분 좋게 길을 나섰답니다.

DSC06904

 

광교마룻길 수변 호수가가 마치 바닷가 모래사장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비가 오지 않고 가물어서 물이 많이 빠져서

비가 좀 많이 내려야 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DSC06906

 

광교마룻길에서 광교산으로 걸어가는 길목에는

장미 덩쿨이 그 넘어로는 젓소들이 몰려 있는 전원적인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시골느낌 팍팍~~ 물론 냄새도 그렇고요..ㅎㅎ

DSC06910

 

해가 쨍하게 뜨는 맑은 날씨도 좋겠지만 솔직히 걷기에는

살짝 흐린 날씨가 더더욱 좋은데요.

걷다보면 다리가 아프다 싶으면 원두막 같이 만들어진 정자에서 잠깐 쉬어갈 수도 있답니다.​

DSC06937

 

광교마룻길에서 광교산 입구까지 대략 4.3km 거리인데요.

건강하다면 모를까 저 처럼 척추가 좋지 않은 사람은 절대 비추입니다.. 광교산 오르기도 전에

지쳐 버리거든요.. 광교산 산행은 처음 가 봅니다.

일단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설레임을 갖고 다리가 아펐지만 광교산 산행을 해 보기로 했어요. ^^

DSC06940

 

광교산 등산코스는 여러개가 있더군요.

10개의 코스가 있는데.. 우리는 5코스 (상광교버스종점 – 사방댐 – 노루목)까지 올라가는

2km 코스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DSC06943

 

광교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닌데요. 해발 582m로 고려 태조 왕건이

산에서 광채가 솟구치는 모습을 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주는 산’ 이라 해서 광교산이라는 이름을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하네요.. 광교산에는 89개의 암자와 많은 고적들도 있다합니다.

DSC06953

DSC06956

광교산 산행을 해 본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시는 사방댐입니다.

댐이라고 해서 크기가 아주 크지는 않는데

사방댐 안에 사는 잉어들이 무척이나 커서 놀랐어요. ㅎㅎ

DSC06959

DSC06960

사방댐에서는  광교산까지 오르는 등산로는

세갈래길이 있는데

절터 , 시루봉, 형제봉 중에 우리는 시루봉에 올라보기로 했어요.

등산로 안내도만 보면 금새 오를것 같아 보이지요~ ㅋㅋ

DSC06961

 

노루목, 시루봉까지 오르는 길목에 광교산에서 라는

시가 적인 안내판도 보이네요.

잠깐 멈추어서 한번 읽어 봅니다. 등산하기에 좋은 날씨, 사람도 많지 않고

일단 등산하는 기분이 참 좋더군요.

DSC06957

DSC06965

광교산은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건강한 산이라고 곳곳에 씌여 있습니다.

그리고 생태계 복원 및 등산로 보호를 위해

휴식년제를 통해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산로도 있었습니다. 초록으로 우거진 숲 사이로

예쁜 꽃들과 열매들이 무르 익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의 신비를 다시 느껴봅니다.

DSC06972

 

 

광교산 사방댐에서 노루목, 시루봉까지 올라가는 5코스가

가파르게 오르는 오르막이 생각보다 많아서 힘이 듭니다. 여러번 쉬면서 숨을 몰아쉬게

되더군요. 광교산에서 라는 시에서 나온 싯구 그대롭니다. ㅎㅎ

오르막은 그래도 쉬운데.. 내려올 때 무릎이 안 좋은 분들은 많이 힘들수 있겠다 싶어요. ^^

DSC06982

DSC06984

힘이 들어 포기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한번 올랐으니

정상까지 가 보아야겠다 힘을 냈더니

노로목 대피소까지 올랐습니다. 수원둘레길이라고 씌인 안내표지판도 보이고

노루목에서 시루봉까지 오르는 길은 430m 라고 해서

시루봉까지 가 보기로 했습니다.

DSC06986

 

오르는 길에 비가 살짝 내리는데 숲속이라 나뭇잎들이 많아서

비를 많이 맞지는 않았어요.

역시나 노루목에서 시루봉까지 오르는 오르막이 매우 가파라서 힘이 들더군요.

DSC06987

DSC06988 

드디어 오늘 등산의 하이라이트인 시루봉 정상에 가까이 도착을 했습니다.

비가 내릴듯 흐린 하늘이 보이고

멀리는 아파트 건물 사이로 우리집도 보입니다.

생각보다 광교산이 우리집과 가까이 있더라고요. ㅎㅎ

DSC06998

 

올라갈 때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시루봉 정상 쉼터에는 등산객들이

꽤 많더군요. 용인시 그리고 수원시에 거쳐 있는

광교산 등산… 힘들었지만 끝까지 올랐다는 보람도 느껴보고.. 인증샷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오르는 길 보다 내려가는 길이 시간은 빠른데

무릎에 무리가 가서 좀 힘들더라고요.

다음에 광교산에 올때는 근처 보리밥집에 주차를 하고 오르기로 했어요.  내려서 버스를 타고

광교마룻길 입구까지 갔습니다. 도저히 다리가 아퍼서 못 걸을것 같아서요.

오늘 대략 걸은 거리는 10km 정도 됩니다.

 
 
0 추천

TAG 광교마룻길 광교산 광교산5코스 광교산등산



댓글작성은 로그인하신 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류신고 잘못된 관광정보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만족도 조사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Facebook
  • KakaoTalk
  • Google Plus
  • Kakao Story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