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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여행 – 허브아일랜드 라벤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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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여행 – 허브아일랜드 라벤더축제

1박 2일 일간의 포천여행, 전 코스를 정리해야지 하고는 라벤더꽃에 꽂혀서 이 폴더부터 열어보게 되네요. 산타마을의 3,000평 라벤더밭에 보라색꽃이 피기 시작하면 “포천허브아일랜드 라벤더힐링축제”가 시작되는데요. 다녀온 때는 6월 30일이었음에도 조금씩 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서 7월부터 시작하여 8월까지 잘 견뎌줄지 모르겠습니다.

 

산타마을 입구

허브아일랜드에서 했던 덕분에 아침에 안개 자욱한 풍경을 만날 수가 있었는데요. 여느때라면 조용한 아침풍경을 만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지요. 그래서 더 특별하게 느껴졌던 날입니다. 안개 속에 햇살이 나올까 기다리다 끝내 안개를 안고 내려왔어요.^^ 라벤더는 심신안정과 불면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죠. 너른 언덕에 펼쳐진 꽃 능선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이 정말 효과가 있긴 한가봐요.^^

 

 

포토존이 보이는 풍경

잣나무숲이 둘러싸고 있는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인지 유독 안개가 더 자욱하게 느껴져요. 요즘이라면 이 시간은 해가 많이 떠올랐을 즈음인데 아직도 안개라니… 일찍 나왔던 분들은 시간이 갈수록 더 안개가 짙어진다고 하시던데요. 그렇게 바람에 따라서 짙어졌다 옅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었어요.

 

 

라벤더밭과 건물들

전날 저녁에 야경을 보려고 왔을 때는 라벤더밭의 개화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하기 힘들었는데요.

아침에 보니 피고 있는 건가.. 지고 있는 건가 하면서 가까이 가서 봐야겠더라구요. 전반적으로 살짝 마른 잎이 많은데 이렇게 한동안은 피고지고 반복할 거 같아요.

 

 

허브관련 제품판매점과 라벤더 밭

어떠신가요… 꽃잎이 온통 보랏빛만은 아니죠? 마른 꽃이 많이 보입니다.

밤에는 주변의 건물과 조형물이 뿜어내는 오색찬란한 불빛이 멋지던데, 날이 밝으니 이렇게 꽃이 그 빛을 대신하고 있네요.

 

 

라벤더밭 가운데 양귀비

이른 시간이라 조용하고 고요해서 은근 분위기가 있긴 한데요. 그런데 숙박한 사람들만이 이 시간을 누릴 수가 있는지라 모델이 되어줄 사람들이 없다는 것이 아쉽기는 합니다. 그래서 대체할 모델로 아직 남아 있는 양귀비를 찜했어요.

보라 속에 붉음이라 유독 눈에 잘 들어오네요.

 
 

라벤더밭의 풍경

겨울엔 분명 빨강 옷을 입고 있던 산타할아버지… 여름엔 이렇게 보라색 옷으로 변신을 해요.

라벤더꽃색과 함께 물이 들었나 봅니다. 작년에는 올해보다 좀더 이르게 찾았음에도 지금과 비슷한 개화 상황이었는데요. 작년보다 좀더 촘촘하게 식재를 해서인지 훨씬 풍성하게 보이긴 해요.

 

 

라벤더밭

안개가 만들어주는 뿌연 풍경이 은근 운치 있게 보이기도 하고..

그럼에도 한줄기 빛이 아쉽기도 하고 그러네요.

 

 

라벤다와 양귀비

어렴풋하니 몽환적인 것인지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같은 모습임에도 발길을 쉬 옮기지 못하고 멍하게 바라보게 했던 아침풍경입니다.

주말이나 휴일이라면 꽃밭을 누비는 분들이 무척 많아서 사람이 꽃인지 꽃이 사람인지.. 사진에도 재밌는 장면들이 훨씬 많이 담겼을 거 같은데요. 그래도 이런 이른 아침의 풍경도 소중하니 쉽게 돌아서지 못합니다.

한동안 머물렀음에도 안개를 걷힐 줄을 모르고.. 그 사이를 비집고 조금씩 태양의 실루엣은 보이지만 금방 갤 거 같지도 않아요. 게다가 이른 시간이고 산속이라 시원할 거란 생각은 오산. 오전부터 후텁지근한 기온이 등줄기에 땀까지 흘러내리게 하더라구요.

 
 

 

허브 아일랜드 카니발

겨울이면 허브야외정원도 아름다운 불빛정원으로 변신을 하는데요. 지금은 야외정원에 꽃이 많이 피어서 겨울만큼은 불빛이 많이 있지는 않아요. 살아있는 꽃이 있으니 겨울이 되기 전까지는 자연이 만들어 놓은 정원을 맘껏 즐겨야겠지요.

 
 

비를 맞은 야생화

정원엔 이름표를 달고 있는 꽃들이 많아서 쉬엄쉬엄 다니면서 구경하기 좋아요.

아침부터 풀 뽑으랴 시든 꽃들 솎아내랴 바쁘게 일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여행객들이 몰려오는 시간대를 비켜서 일찍 일을 하시나 보더라구요. 그 틈에서 아침이슬을 맞고 물기 가득한 풀이 얼마나 반짝이던지 몰라요.

 

 

양귀비꽃

이 더운 날을 잘 견디고 아직도 빛을 발하고 있는 기특한 개양귀비.

꽃송이가 꽤나 탐스럽지요. 다른 꽃정원에 침입해서 몇 송이 핀 양귀비지만 마치 주인공인 듯 빛이 나네요.^^

이렇게 포천여행 중 하루를 묵은 허브아일랜드에서의 시간은 다양한 체험과 식사, 숙박까지 알차게 보냈어요. 어두운 밤을 밝히던 불빛동화축제도 보고, 이른 아침에는 포천허브아일랜드 라벤더힐링축제가 시작되는 산타마을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2017라벤더 힐링축제 : 2017. 7. 1~ 8.31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길 35 // 031-535-6494

하절기 운영시간: 평일 일요일 오전 9시~밤 10시, 토요일 공휴일 오전 9시~ 밤 11시

입장료: 일반 6,000원, 어린이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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