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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기

경기도 부천 가볼만한곳 – 두부조림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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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역 4번 출구 앞 상상거리

부천역 3, 4번 출구 앞 상상거리

올해는 맑은 하늘에 하얀 구름만 보아도 격하게 반가울 정도로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많았다.

늘 한결같이 우리의 일상과 함께할 것만 같았던 날씨도 이제는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간절하다.

오랫만에 환승없이 전철역에 도착하여 도보로 이동하는 코스였다. 널리 알려진 여행지는 아니였고,

한 끼의 밥을 따뜻하게 먹는 식당을 만나기 위해서다. 급행 전철을 타고 부천역에 도착했다.

찾아가는 길

찾아가는 길

부천역 3, 4번 출구로 나와서 금강제화 매장 앞 부천로를 따라 걷다가 <부천대학로>를 알리는 지주형 사인

앞에서 발걸음을 잠시 멈췄다. 내가 가려는 곳은 <콩이야기>라는 식당이었다. 뷔페식으로 운영하는 가정식백반집

행복한 밥상이라는 식당과, 엄마 손맛이 느껴지는 닭볶음탕을 주 메뉴로 하는 꼬꼬랑이라는 식당과

저울질을 했지만 두부를 좋아하는 나는 어쩌면 뻔한 결정이었을지 모른다.

부천대학로

부천대학로

콩이야기 뚝배기 전문점

콩이야기

식당 내부

식당 내부

그림 담긴 액자

그림 담긴 액자

테이블 위에는 딱 네 종류의 메뉴을 알리는 작은 메뉴판이 부착되어 있었다. 엄마 메뉴와 아들 메뉴로

나뉘어 있었는데 나는 엄마메뉴 중에서 두부조림 정식을 주문했다. 주문을 마치고 식당 내부를 구경하고 있었다.

어디선가 또렷한 음질로 귀를 즐겁게 하는 스피커를 찾아보고 있었고, 조리를 하는 곳과 계산대의 위치,

벽에 전시된 연필로 그려낸 그림들을 보내는 것으로 기다림을 버티고 있었다. 그러다가 모든 메뉴에 사용되는 육수는

4시간 이상 우려낸 것이며, 신성한 재료를 함께 사용하여 정성껏 조리한다는 손글씨에 나는 믿음을 벽에 걸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별도의 화이트보드에는 사용되는 주재료의 원산지도 손글씨로 전하고 있었다.

하루 판매할 정량만 손질하고 사용한다는 알림도 같이 전하며…

연두부

연두부

많이 사용되는 콩의 경우는 아쉽게도 100% 국내산은 아니지만 직접 선별해 직접 갈아서 조리하는 콩비지에

대한 맛은 다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초겨울에 맛보기로 마음으로 정한다.

코스요리 처럼 따뜻한 연두부가 테이블 위에 도착했다. 편안한 목넘김을 유도하는 연두부를 먹고있는 사이에

오징어젓갈과 깻잎고추 장아찌, 그리고 김치가 같이 담겨진 넓은 그릇도 올려진다. 아직 이 식당은 제공되는

쌀과 김치 모두 국내산을 제공하고 있다.

 

밑반찬들

반찬담은 그릇

두부조림 정식

두부조림 정식

드디어 두부조림이 가진런히 담긴채로 등장했다. 인근에 중앙시장과 대학이 있지만 술이 땡긴다고 해도

이 식당에서 술을 판매하지 않는다. 정성담은 밥과 반찬을 기억하며 떠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진다.

뚝배기 안에서 지글지글 소리를 내고 있었던 얼큰한 제육볶음도 같이 제공되기 때문에 고기반찬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

 

두주조림과 제육볶음

두주조림과 제육볶음

두부조림 정식을 먹으며

두부조림 정식을 먹으며

 

중앙시장 주변의 식당이라서 주차문제에 대한 고민은 언제나 진행중이다. 하지만 소박만 식당내부의 풍경과

깔끔하게 그릇에 담아 손님 앞에 올려지는 밥과 반찬의 정성은 그런 수고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한다.

 

♦ 엄마메뉴 / 콩비지 정식: 6천 원 / 두부조림 정식: 7천 원

♦ 아들메뉴 / 제육뚝배기: 6천 원 / 소불고기 뚝배기: 7천 원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30분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일요일 휴무)

♦ 위치 : 경기도 부천시 부천로39번길 23

 

심곡천

심곡천

식당 <콩이야기>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심곡천>에 도착할 수 있다. 청계천과 비슷하게 하천 위를 콘크리트로

덮었던 복개천이었지만 지금은 걷어내고 옛 모습과 가깝게 정비하여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데 3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시민의 강>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붙였지만 주민들은 아직 <심곡복개천>으로 더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2급수의 재이용수를 사용하여 물이 흐르도록 했다. 그래서 아이들이 신발을 벗고 물놀이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심곡천

심곡천

<심곡 시민의 강> 구경을 마쳤다면 <부천시민학습원>정류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은 온수남부역, 역곡역,

소사역, 부천시장역, 상동역을 경유하는 52번 버스(배차시간 9분)와 온수역 환승센터, 역곡북부역, 부천종합운동장역,

중동역을 경유하는 013-2번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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