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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파주여행 -책의 숲, 지혜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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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여행 -책의 숲, 지혜의 숲

 

학창시절에는 문학소녀로 일기처럼 짧은 글이라도 써보는 즐거움으로 살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책 대신 핸드폰이 대신하더니 종이책을 손에 들어본 적이 언제인가 싶어요. 이런 나에게 자각의 시간을 만들어준 파주출판단지 내 거대한 서재였어요.  

지혜의 숲 입구

이곳은 드라마나 영화, CF에서 배경이 되었던 곳이죠. 바닥에서 천장까지 높게 쌓인 서점을 배경으로 한다면 아마도 대부분 이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그런 장면을 볼 때마다 한번 가보고 싶다 했는데 소원성취했어요.^^ 사진출사지로도 많이 찾는 곳이라 무리지어 사진 찍는 이들도 보였는데요. 언제 카메라 들지 않고 책을 잡으러 찾고 싶은 곳입니다.

 

 

지혜의 숲 인포

오랜만의 파주여행길. 경기 북부쪽으로 날을 잡아야 한번 가볼까하니 한번 올라갈 때 여러 곳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조카들 어릴때는 DMZ코스나 통일전망대쪽으로도 자주 갔던 거 같은데 이제는 그럴 시간도 거의 없어졌어요.

그래서 출사 겸 파주로 향한 날은 경기권이면서도 왠지 멀리 떠나는 기분이 들어요.

 

 

지혜의 숲 내부

지혜의숲은 이미 매스컴을 많이 타서 유명한 곳인데요. 그럼에도 한번도 와볼 기회가 없었는데 반가운 마음으로 안으로 들어섰어요. 외부에서보면 따로 입간판이 없어서 맞나 싶은데 초입에 자그마하게 보이더라구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일군의 출사객들이 책장 옆에서 연출을 하며 사진을 담고 있어서 그들과 어긋나게 움직였어요.

 
 

망원경으로 보고있는 조형물 뒤 책장

무엇이 보이나요~~

책장과 읽는 공간

이렇게 많은 책을 한번에 보기란 쉬운일이 아니니.. 책보다 책장이 먼저 보이는 거 같아요.^^ 이곳은 가치 있는 책을 한데 모아서 보존하고 보호, 관리하는 공동의 서재라고 합니다. 책장을 보면 누구누구 기증이란 팻말이 있어요.

그리고 벽면에는 책이, 가운데는 또 테이블을 넉넉하게 두어서 쉬기도 하고 책도 읽을 수 있도록 배려를 했어요.

 
 

어린이 책이 있는 공간

이 벽면이 아마도 어린이책이 있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공간보다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많이 보여요. 가만히 앉아서 책에 집중하고 있는 아이들의 뒷모습이 얼마나 기특한지 몰라요. 우리집 조카들은 아마도 몇 분 지나지 못하고 엉덩이가 들썩일게 분명하니 말이죠.^^

 

 

판매하는 책들, 틀려도 괜찮아 책

책을 전시하고 읽을 수만 있는 공간이 아니라 판매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종이책은 왠지 손때를 묻혀가면서 읽고 책장에 꽂아 두어서 읽은 거 같은 느낌이 들곤 하잖아요. 왠지 뿌듯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한참을 지나서 다시 읽을 수도 있으니 직접 사두고 싶은 책이 있긴 합니다.

 

 

서재 안 카페 내부

서재 안 카페는 평범하지 않아요.

앞쪽 바에만 커피가 보일뿐.. 배경은 책장이더라구요. 커피를 주문할 것이 아니라 책을 주문해야 할 거 같은 공간이죠. 기증자가 평생 읽고 보았을 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유서재. 덕분에 우리는 너무나 편하게 가까이하고 펼쳐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문학, 역사, 철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와 시대의 인문학도서를 맘껏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건축미가 있는 건물 건축미가 있는 건물

주변 출판단지의 건물들은 심플한 듯하면서도 나름의 멋이 있어서 건축미를 담은 사진을 담기에도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평상시 건축 사진을 담는 분들에게는 좋은 촬영지가 될 거 같아요. 전 그저 밋밋하게 보여서 아름다운 건축미를 표현해낼 방법이 없네요.^^

 

 

길가의 피노키오 조형물

바로 앞 길가에는 피노키오가…

박물관이 있어서 들어가 보려고 했는데 관람료가 사악해서 그냥 피노키오만 보고 돌아섰어요.^^ 정면으로 눈을 마주치고 있으면 얘가 거짓말을 얼마나 했는지 옆모습만 들키지 않음 코길이를 짐작하지 못하겠죠.ㅎ

 

 

물주는 사람 조형물과 식물정원

파주 가볼만한곳으로 꼽는 곳 중의 한 곳인 파주 지혜의 숲. 출사지로도 인기가 있는 곳이구나 실감했던 날입니다. 젊은친구들이 모델을 세워놓고 사진 찍는 모습을 쉬 볼 수 있어요. 그것도 그럴 것이 이미 드라마에 단골로 등장하는 곳이라 직접 눈으로 보고 싶어하는 이들도 많을 겁니다. 책을 읽으러 온 사람보다 우리처럼 구경나온 사람이 더 많을 지도…^^

 

운영시간: 오전 10시~ 오후 5시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문발동 524-3)/ 031-955-0082 /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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