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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포천여행하기 좋은 한탄강 벼룻길 1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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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에 한탄강 주상절리와 비둘기낭 폭포가 있는 한탄 임진강 지질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지질공원이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우수한 지역으로 이를 보전하고 교육, 관광 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공원입니다.

지질명소가 20개 이상이어야 인증이 되는 공원으로 용암이 분출되어 흘러와 만들어진 주상절리가 있는

한탄강을 따라 아름다운 폭포인 비둘기낭까지 걷는 아름다운 포천여행 중 걷기 좋은 길이었습니다.

한탄.임진강 지질공원 표지판

제가 한탄 임질강 지질공원 중 걸은 길은 지질트레일로 4코스로 이루어졌는데

 4코스 중 이번에 완전 개통한 1코스 벼룻길을 걸었습니다.

부소천 협곡에서 멍우리 협곡 ​그리고 비둘기낭 폭포까지

​총 6.2Km를 걷는 길로 예상시간 왕복 3시간 이었습니다.

2코스는 공사 중, 3코스는 2구간만 통행 가능하고 4코스는 일부만 통행할 수 있다고 하니

후에 4코스 모두 개통되면 연결해서 걸어도 좋을 듯싶습니다.

한탄강이 보이는 풍경

이 지역은 해방 후 6.25전까지 북한의 땅이었습니다.

전쟁 이후 우리나라 땅이 되었지만 북한과 멀지 않은 곳에 있기에

군인들의 통제하에 있던 곳이라 사람들의 손길이 적어 자연적으로 잘 보존된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 주변에는 군부대 사격장이 있어 걷는 동안 중간 중간 사격소리도 들리는 곳입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노선 현황 안내문

자 안내문도 읽었으면 출발 전 더위와 뜨거운 햇살에 대비한

썬크림과 얼음물 그리고 해충방지제까지 완벽하게 준비를 하고 출발을 합니다.

특히 얼음물과 모자, 우산은 필수입니다.​

구름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한탄강을 따라 생긴 수억 년의 자연의 작품을 감상하며 걷는 길

도심에서는 체감이 적은 가뭄이 심한 걸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이번 장마로 이곳의 가뭄도 해결되었나 궁금하네요.​

주상절리와 한탄강이 보이는 풍경

한탄 임진강 협곡은 50~13만년 전 북한 평강군에서 폭발한 화산으로 인한

분출된 용암이 흘러 옛 한탄강을 메우며 철원, 포천 연천 파주까지 흘러 왔습니다.​

이렇게 형성된 용암대지가 4각~8각 기둥 모양으로 굳어졌고

그 기둥들의 틈과 현무암, 화강암, 편마암 경계에

비와 강물이 스며 들어 깎여 협곡이 형성되었는데

화강암지역은 완만한 경사로 형성되고

현무암 지역은 절벽으로 특이한 절경이 있는 곳으로

강을 중심으로 내륙지방에 형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희귀성을 지닌 곳입니다.​

주상절리의 모습

한탕강에 있는 돌은 일반 돌이 아닌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현무암은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가까운 경기도 포천에서도 볼 수 있네요.​

한탄강의 현무암

한탄강 벼룻길은 나무 그늘이 있는 숲길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멍우리협곡을 지나 비둘기낭까지는 그늘이 없는 구간도

있는데 앞으로 메타쉐콰이어길을 만들 예정이라고 하네요.​

벼룻길을 걷는 사람들

벼룻길은 대부분이 완만히 걷는 길로

편안하게 산책하듯이 걸을 수 있는 코스이었습니다.

그리고 휴식공간도 잘 구비되어 있어

잠시 목을 축이고 갈 수 도 있고

앉아서 시원한 바람으로 땀도 식힐 수 있습니다.

쉼터와 구름다리가 보이는 풍경

이곳을 걷다 보면 주상절리가 발달한 수직 하식애와 해식동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에서 무언가를 잡고 있는 분들이 계셔서

무얼까?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주상절리와 한탄강의 풍경

오랜만에 보는 산딸기.

산딸기가 있는 곳엔 뱀이 있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떠오르네요.

가끔 뱀도 마주칠 수 있다고 하니 너무 놀라지 마세요.^^​

산딸기

평지길 주변에는 망초들이 흐드러지게 펴 있었습니다.

일명 계란꽃이라고 불리던~~

바람에 몸을 맡기고 여름을 지내고 있네요.​

망초꽃

아직은 오픈이 안 한 귀여운 간이 휴게소.​

오픈준비중인 간이 휴게소

구간 구간에 보이는 한탄강의 모습이

자꾸 밑으로 내려가 강을 따라 걷고 싶게 합니다.

새롭게 놓인 징검다리가 참 어울리지 않게 보이지만

그 위 앉아 잠시 발을 담가 보고 싶어 집니다.

한탄강의 징검다리

다시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쉬엄 쉬엄 자연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길.​

푹신한 야자매트도 있어 걷기 편한 길입니다.​

숲길을 걷는 사람들

신록이 가득한 숲길과

사각사각 흙 길을 걷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숲길을 걷는 사람들

숲 길을 걷다 보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이곳에서는 무엇이 보일까? 하며 기대가 발걸음을 빠르게 합니다.​

전망대로 향하는 사람들

이곳 전망대에서는 U자형 협곡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신비한 자연의 섭리가 있는 곳.

아마도 평상시에는 강물이 가득 힘차게 흐르고 있었을 텐데

많이 메말라 힘들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U모양의 협곡이 보이는 풍경

벼룻길의 최고 오르막입니다.

급경사가 아닌 완만한 경사로 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잠시 다시 평지로 이어지니 힘들지 않은 코스였습니다.​

벼룻길 계단 오르막

데크길에 있는 잎들

이제 숲길을 나와 아직은 덜 큰 나무로 햇볕 가득한 길이 나옵니다.

이곳도 시간이 흐르면 녹음 가득한 길이 되겠지요.​

벼룻길의 풍경

벼룻길의 가장 난적인 땡볕구간입니다.

비둘기낭폭포까지 가는 길인데 여름엔 그늘이 꼭 필요한 구간이네요.​

트레킹을 하는 사람들

이제 어느덧 6.5Km를 걸어 비둘기낭폭포에 도착하였습니다.

늘 오고 싶었는데 기회가 닿질 않아 오지 못했는데 이번 벼룻길을 걸으며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비둘기낭폭포는​ 한탄강 팔경 중 제6경으로 드라마의 배경으로 나올 정도로 아름다워

천연 기념물로 선정되어 보호하고 있습니다.​

비둘기낭의 이름은 백비둘기가 새끼를 치며 서식하고 있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 비둘기낭폭포 관람시간

6월~10월 오전 8시~19시

11월~5월 오전 9시~18시

비둘기낭폭포 안내문

입구부터 들려 오는 폭포의 소리가 발걸음을 재촉하게 만듭니다.

가뭄으로 물이 안 흐를 거라 생각했는데..

직접 처음 본 비둘기낭 폭포​..

거대한 폭포가 아닌

협곡 사이로 자그마한 폭포였지만

그 자체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비둘기낭폭포

삼각대를 차에 두고 내린 게 너무도 후회되었던 시간.

궁여지책으로 테크 난간에 간신히 고정시켜 한 컷을 담아봅니다.​

비둘기낭폭포

비둘기낭폭포를 마지막으로 한탄 임진강 지질공원 1코스인 벼룻길 트래킹을 마쳤습니다.​

한탄.임진강 지질공원 표지판과 마스코트 조형물

​포천 가볼만한곳인 한탄 임진강 지질공원,

이번에 새롭게 개통된 제1코스인 벼룻길은

누구나 걸을 수 있고 육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용암이 분출되어 흘러와 식은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포천여행 코스였습니다.

그리고 트래킹을 마친 후 지장산 막국수집에서 시원한 막국수로

갈증과 더위를 버리고 포만감은 채웠습니다.

메밀전이 참 맛있었던 집.

막국수와 반찬들

막국수

 

2017년 7월15일부터 8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GEO-BUS TOUR(지질투어)를 시작합니다.

버스를 타고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투어,

운영기간 : 2017년 7월15일(토)~8월27일(월) 중 토요일, 일요일만

이용요금 : 1인당 \1,000원

운영간격 : 첫 차 10시 막차 16시  ​매 1시간간격으로 비둘기낭 출발 및 도착

소요시간 : 1시간

안내 : 지질공원 해설사 탑승 및 해설안내

기타 : 3개 명소지역의 스탬프를 찍어 제출시 소정의 기념품 제공

문의 : 포천시청 문화체육과 031- 538 – 3027

홈페이지 : http://hantangeopark.kr/

자연유산 지오투어링 스탬프투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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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도가볼만한곳 벼릇길 포천여행 한탄임진강지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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