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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여행 -체험농장으로.. 푸른언덕블루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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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여행 -체험농장으로.. 푸른언덕블루베리

이맘때면 농촌체혐프로그램도 여행에서 즐기는 좋은 소재가 되죠. 경기도 포천여행 중에 창수면 주원리에 위치한 푸른언덕 블루베리 농장에 들러 수확체험을 했습니다. 어떤 농작물이든 한해동안 땀 흘려 키운 결실을 수확하는 즐거움은 농부의 마음 못지않잖아요.

 

농촌교육&체험농장 푸른언덕 블루베리 표지판

수확체험하기 전에 농장대표의 농장 소개를 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많은 농작물을 수확해서 고수익을 올리는 목적이 아니라 자연그대로의 환경을 유지하면서 땅도 사람도 건강한 결실을 맺고자 하려는 노력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농부들에게는 게으른 농부처럼 보였겠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우리는 더 좋은 블루베리를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해요. 

 

블루베리농장 건물

포천 푸른언덕블루베리농장에는 현재 1,300주 정도의 블루베리나무가 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몇배는 더 많았다고 해요. 하지만 많은 것이 다 좋은 것은 아님을.. 농사를 지으면서 조금씩 조절을 해서 지금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구요.

수확은 대부분 체험프로그램으로 대체를 한다고 해요. 친환경 재배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안전한 먹거리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농장과 농장주 자체가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농장과 나무와 풍경

멀리 산자락이 그리 높지 않게 보이는걸 보면 이곳도 어느 정도 높이가 있는 건가 싶습니다.

비스듬하게 경사진 농장에는 나무가 가득인데요. 다른 곳과 차별화된 부분이라면 너무 촘촘하지 않게, 그리고 키가 크지 않게 관리를 한다고 해요. 그건 체험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기 위함이라고 해요.

 

 

블루베리

자..  그럼 이제 우리도 수확체험을 한번 해볼까요.

수확시기를 조절해서 6월부터 8월까지 수확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이렇게 수확체험프로그램 운영하면서 수확을 하고 남은 것은 과실값에 가공비만 추가해서 즙으로 판매를 한다고 해요. 그리고 관리시설도 잘 갖추고 있어서 자동적으로 시기마다 물을 뿌려주고 있어 농장에 온시간을 할애할 필요도 없다고 하시네요.

 

 

수확한 블루베리를 든 모습

농장이 넓어서 어디가 수확이 덜된 곳인지.. 가늠하기 힘든데요. 그래서 농장주가 일러주는 곳으로 이동을 해서 따기 시작했어요.

만지면 툭 떨어질 정도로 짙은 색으로 익은 것을 수확해서 새콤달콤 맛있는 블루베리를 맛볼 수가 있겠지요.

그래서 일단 발견하면 맛부터 보고 맛있다 하면 따요.ㅎ 그래도 욕심에 알이 굵은 것으로 고르고 골라서…. 꽤 탐스럽죠.

 

 

블루베리밭과 사람들

어디선가 들려오는 재잘재잘 아이들의 목소리.

아이들 체험프로그램이 있다고 하시더니 마침 도착해서 체험을 하고 있더라구요. 얼른 한 팩을 채우고 아이들 보러 갔는데…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서 작은 팩 하나씩 들고 블루베리 따기에 여념이 없어요.

 

 

블루베리를 체험하는 사람들

고사리같은 손으로 작은 블루베리를 따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그런데 미리 어떤걸 따야 한다고 분명 말을 들었을텐데 익어가는 분홍색 베리를 따서 채운 걸 보고 얼마나 귀엽던지. “이런 색깔은 셔~~ 이렇게 진한색으로 따야 해”라고 알려주지만 아이들 손이 뻗을 만한 거리에는 많이 없더라구요. 키를 작게 하다고 하지만 이 아이들에게는 너무 큰 나무인가 봐요.^^

 

 

누에고치가 있는 방

비 오듯 땀흘리면서 땄더니, 그렇다고 얼마나 땄다고 이제는 좀 쉬고 있다는 생각이…^^

그늘에 있으니 대표님이 누에고치를 보겠다고 하셔서 오랜만에 누에 구경하러 나섰는데요. 농장 한편 건물 안에 누에를 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실제 들어가보니 우와… 꽤 넓은 공간에 누에를 치고 있더군요.

 

 

누에고치

옛날에 어릴적 생각을 해보면 우리집이었는지 이웃집이었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면 집집마다 누에를 키우곤 했어요. 그때는 이게 수입원이 되어주었나 본데요. 이후에는 사라져서 누에치는 모습을 보기 힘들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보게 되네요.

사실 개인적으로 꼬물꼬물 기어 다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뽀얀 피부에 머리를 쳐들고 잠든 모습이 귀엽게 보이기는 합니다.

 

 

팥빙수 재료들

블루베리 따느라 지쳤을 아이들이 각자 딴 걸 앞에 두고 쉬는 중. 이젠 시원한 먹거리기 필요한 시간이죠.

 

팥빙수

블루베리팥빙수만들기 체험인데요. 첨가할 재료가 따로 나오고 갈아놓은 얼음과 적당량의 블루베리잼을 채워서 한컵씩 나와요. 그러면 취향껏 식성껏 첨가해서 팥빙수를 만들어 먹는 거죠.

팥을 좋아하면 많이 넣으면 되고요. 전 골고루 조금씩 넣는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블루베리즙을 얼려서 곱게 갈아 넣거나, 직접 수확한 블루베리를 으깨서 넣는다거나 일반 팥빙수와는 차별화된 그런 맛이었으면 했는데요. 다른 재료를 많이 넣으니 다른 거랑 별반 다른 맛은 아니더라구요.^^

 

 

건강한열매 블루베리 비닐하우스와 블루베리

직접 체험해보니 농장 대표분이 체험프로그램으로 수확의 방법을 선택한 것이 참 현명하구나 싶을 정도였어요. 직접 이 넓은 농장을 다 감당하려고 했다면 인건비나 여러모로 힘들었을 거 같단 생각을 했습니다.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포천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건강한 땅에서 자란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교육이 되고 추억이 되는 체험이 아닐까 합니다.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옥수로 327번길 126-47 (주원리 667-2) //010-9949-2915

이용 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1시간 단위로 체험진행

블루베리 열매 따기 15,000원, 팥빙수만들기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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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포천여행 포천체험여행 푸른언덕블루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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