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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가볼만한곳 -자작나무숲 서후리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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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가볼만한곳 -자작나무숲 서후리숲

 

2년만에 다시 찾은 양평 서후리숲. 그때만해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경기권에 자작나무숲이 있었나 생소하게 생각했던 곳인데요. 이제는 많은 분들이 찾은 덕분에 꽤 알려진 곳이죠. 30분 코스, 1시간 코스로 산책코스가 나누어져 있어 체력이 되는대로 돌아보면 되는데요. 조금은 야생의 느낌이 드는 곳이라 온전히 숲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연과 함께하고자 하는 이들이 찾으면 좋을 곳이에요.

 

서후리 숲 티켓부스

들어가는 길은 여전한데 입구가 많이 변했어요.

티켓부스도 새로 생겼더라구요. 그때는 이런 공간이 따로 없어서 도착해서도 어떻게 들어가야 하나 하고 두리번거리고 있었더니 어디선가 직원분이 달려오시더라고요.^^ 요금은 이전과 똑같아서 반가웠어요.ㅎ

 

 

초입의 데이지

비슷한 시기라고 생각을 했는데 주변에 꽃이 한창입니다.

그 사이에 좀더 단장이 된 느낌도 들구요. 서후리숲 산책로는 두 가지 코스가 있어요. 1시간코스, 3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두 코스가 모두 힘들이지 않고 무난한 경사도라 누구나 쉽게 산책하기 좋아요. 가벼운 산책이냐 숲을 제대로 다 누리고 갈 것이냐를 선택하면 될 거 같습니다.

 

 

초입의 데이지

우리의 목적지는 자작나무숲. A코스의 정상 부근에는 서울 근교에서 보기 드문 자작나무숲이 있어요. 제가 처음 서후리숲을 찾았을 때도 바로 이 자작나무 숲을 보고 싶어서였거든요. 그래서 1시간 코스인 A코스로 걷는 중…

초입에 샤스타데이지가 길가에 하얗게 반짝이는 모습이 얼마나 이뻤는지 모릅니다.

 

 

단풍나무와 사람

가을로 가는 단풍나무에도 각자의 속도로 색깔을 내고 있어요.

이미 붉은색으로 태어난 나무도 있겠지만 어찌 되었건 다가오는 가을날 이 길 위에 있었으면 하는 간절함이 생기더라구요. 단풍나무길 가지마다 오색 단풍색이 얼마나 이쁠지 상상이 됩니다.

 

 

자작나무숲 참나무숲 이정표, 등산로 올라가는 사람

구불하게 이어지는 산길은 딱히 볼거리가 없다고 해도 참 마음편한 산책로예요.

처음 왔을 때는 길을 잘 몰라서 아무데로나 걸었는데 이번에 보니 이정표도 새롭게 잘 세워 놓아서 다른길로 접어들 일은 없겠어요. 구상나무, 단풍나무, 자작나무, 층층나무, 메타세콰이어, 잣나무숲 등.. 다양한 숲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작나무 숲 벤치쉼터

타박타박 걷다 보니 어느새 자작나무숲에 닿습니다. 자작나무 우거진 숲은 인제나 먼 거리까지 가야 볼 수 있겠거니 했는데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만도 반가운 일이죠. 양평에서는 보기 드문 숲인데요. 중간에는 벤치도 놓여 있어서 쉬었다 가기 좋습니다. 하얀 수피에 초록의 잎이 바람에 서걱대는 소리가 어느 음악소리보다 귀를 맑게 해줍니다. 

 

풀숲과 하늘

하늘은 푸르고…

은행나무 숲

그래도 이곳에 올 때마다 하늘이 높아서 참 좋습니다. 후끈한 지열이 있어도 산바람과 그늘이 있으니 시원하게 느껴지는데요. 코스마다 조금씩 차이는 나지만 그래도 숲길이 이어져서 한여름에도 걷기 좋은 산책로예요.

야생의 숲이라 동물이나 곤충이 신경 쓰이긴 하지만 그들의 세상에 우리가 침범한 것이니 우리가 조심하는 것이 최선이겠지요.

 

 

산딸나무꽃

산딸나무꽃이 하얗게 참 이쁘게도 피어 있었어요.

꽃잎이 어쩜 만들어서 끼워 놓은 것처럼 반듯한지 몰라요. 나뭇가지가 늘어져 눈높이에서도 볼 수 있으니 더 유심히 바라보게 됩니다.

 

 

샤스타데이지 군락지

올라가면서 봤던 샤스타데이지군락지.

길가에 그저 무심하게 무리지어 피어 있는 모습이었지만 그 어느 식물원의 잘 가꿔진 꽃밭보다 더 이뻤어요.

푸른 하늘아래 꼿꼿하게 향기를 피우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이뻤는지 모릅니다.

 

 

물웅덩이에 비친 하늘

하늘만 보다가 무심코 내려본 발 아래에도 같은 하늘이 있었어요.

 

캡슐모양 펜션

서후리숲은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어요. 잠시 들리신다면 오로지 숲길을 걷는 것으로 만족하셔야 할 거 같구요. 카페에서 잠시 쉬어도 괜찮겠지요. 그리고 한가지 방법은 펜션을 이용하는 건데요. 입구쪽에 캡슐모양의 펜션이 잣나무 숲속에 자리하고 있어요.

마치 캠핑카 같은 느낌도 들구요. 아기자기한 내부로 꾸며져 있다고 하니 서울 근교 여행지로 하루를 묵으면서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올가을 날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미리 찜해둡니다.

 

캡슐펜션 10평 4인기준 (연인, 커플은 이용불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거북바위 1길 200 (서후2리 산113-3) // 031-774-2387

입장료: 성인 5,000원 7세미만 3,000원

수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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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서후리숲 양평여행 양평자작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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