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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둘레길 트래킹, 뜨거운 태양볕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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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탕강둘레길 prologue

사실 이 지역을 찾아온 것이 약 8년만이다.

포천에 대한 기억은 머릿속에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었다.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포천으로 들어오는 길에 보이던 풍경들

포천으로 가는 길에 남양주를 지날땐 버스 밖을 내다보면 숲속사이 지붕만 보이던 건물들은 사라지고 높이 우뚝선 아파트가 많이 보였다.

포천읍내에 다다랐을땐 아~ 이 곳은 그래도 그대로구나

변한거라곤 내가 그때보다 철이 들었고 나이가 들어 주변의 풍경이 보인다는 것뿐이다.

포천으로 1박 2일 떠나와 첫번째로 가본곳은 한탄강둘레길이다.

#트래킹

어디론가 떠나 여행을 가서 그 지역의 아름다운 길을 걷을수있다는 건 축복과도 같다.

내가 잘 알지못하는 그 곳을 천천히 걸으며 한번 더 생각해보기

걷기여행이 주는 장점이 아닐까?

 

한탄강둘레길 6km지점 안내판

 

♦ 한탄강둘레길 멍우리협곡~ 비둘기냥폭포 약 6km

포천 영북면사무소에서 버스로 약 10여분 울퉁울퉁한 시골의 농로를 따라 멍우리협곡이 있는 운천리에 도착한다.

한탄강둘레길,다소 생소한 길이다.

걷는 걸 좋아해 주변의 길을 대부분 걸어봤고 DMZ길이라고 일컷는 평화누리길은 들어봤지만 생소했던 둘레길

혹시 코리아둘레길에 일부인가 그런 생각을 잠깐 가져봤지만 문화관광 해설사로 나오신 선생님의 말씀을 듣곤 단번에 이해했다.

한탄강주변으로 조성중인 약 40km의 둘레길

현재 1코스인 비둘기냥폭포부터 멍우리협곡의 약 6km만 다닐수있고 나머지구간은 현재 조성중이라는 이야기

궁금했다

과연 이 곳은 어떤 길일까?

 

멍우리폭포 입구

♦ 오늘의 출발지 멍우리폭포 입구(주소검색: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783-17)

♣ 한탄강둘레길 트래킹 꿀Tip 혹은 주의사항

나는 문화관광 해설사로 나오신 선생님 덕분에 편하게 여길 도착했지만 하나 주의사항이 있다.

앞으로 개선될 예정이지만 교통편이 조금 불편한다는 것

그래서 차량을 가지고 오신 분들이라면 도착지와 목적지에 차를 미리 갖다두시고 걷는게 편하실수있다는 점이다.

아니면 왕복을 하시면 다른 걱정없이 트래킹을 할수있다.

 

한탄, 임진강 지질공원 입구

♦ 한탄강둘레길입구(멍우리계곡) 한탄·임진강 지질공원

 오늘 걸을 한탄강둘레길은 제주, 울릉도 독도, 청송 주왕산등과 더불어 2015년 12월 우리나라 7번째로 국가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임진강 지질공원의 일부다.

수십억년전 화산이 폭팔해 강을 따라 용암이 흘러내린 지역 그래서 국가적으로도 인정받은 지질공원이다.

 

트레킹코스 캡쳐 한탕강둘레길 운동정보

♦ 걷기 기록: 6km, 약 2시간 20분

한탄강둘레길의 난이도: 어렵지 않음

한탄강주변의 숲길은 거의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져 어린아이도 걸을수있을 정도

다만 지금이 가장 뜨거운 무더위가 찾아온 여름이라 꼭 물과 간식은 챙겨야한다는 점

 

 군사용 벙커

♦ 길 중간 중간 보이는 군사용 벙커

한탄강 멍우리협곡한탄강 멍우리협곡

♦ 한탄강과 멍우리협곡

걷기 전 문화관광해설사 선생님으로부터 이 곳 둘레길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멍우리협곡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가 있었다.

포천 한탄강 제 6명소인 이 곳은 뜨거운 용암은 차가운 공기와 물을 만나면서 식어서 현무암이란 암석을 만들었고 빠르게 식으면서 지금의 기둥모양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흔히들 주상절리라고 부르는데 제주도나 울릉도에 가면 흔히 볼수있것들을 포천 한탄강에서 보게 될줄이야.

 

 문화관광 해설사

♦ 무더위에 친절한 설명을 해주시는 문화관광 해설사분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새로운 역사를 알게된 기분

무더운 날씨에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신 문화관광 해설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본격적인 트래킹에 나섰다.

 

트래킹하는 사람들

 

 

♦ 편안하고 아늑한 숲길을 따라

두개의 다리를 따라 여유롭게 걸어본다.

한탄강둘레길은 고요하고 아늑했지만 근처 부대에서 들리는 포격훈련은 이따금 사람을 놀래키기도한다.

 

 한탄강 다슬기잡는 사람들

둘레길을 걷다 잠시 한탄강을 내려다보면 다슬기잡이에 한창이신 분들도 여럿 볼수도 있다.

무더위에 저 강에 당장 뛰쳐들어가고 싶은 마음 또한 강해게 들면서

 

 트레킹하는 사람들

트레킹하는 사람들

♦ 푸른 숲길은 참 좋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즐겁게 담소를 나누며 또 걷고 걷다보니 어느새 전망대에 다다랐다.

눈에 탁 틔인 풍경, 가뭄만 없었더라면 참 좋았을텐데라는 잠시 생각이 스쳐지나갔고 내 머릿속은 여기 백패킹하기 참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머리에 진하게 남았다.

이 곳에서 별을 보면 어떤 기분일까?

 

 풀꽃 트레킹하는 사람들

전망대를 지나 또 다시 숲을 만나고 즐거운 트래킹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이어졌다.

무더위에 옷은 흠뻑 젖었지만 숲길을 걷는 여유 그리고 행복감

 

트레킹하는 사람들

 비둘기냥 폭포를 약 1km쯤 남겨두었을까?

이 곳은 햇볕이 내리쬐는 때양볕이 가득한 길이었다.

가을에 여길 온다면 저 싱그럽게 보이는 초록빛 향이 가득한 식물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을텐데 잠시 더위를 원망하며 즐거운 상상을 하는 사이 목적지인 비둘기냥 폭포에 다다른다.

 

비둘기낭 폭포 입구

 비둘기낭 폭포

♦ 비둘기냥 폭포

포천의 비경, 비둘기냥폭포

폭포 뒤의 동굴에서 백비둘기들이 집을 짓고 살았는데, 비둘기 둥지와 같이 움푹 파인 낭떠러지라는 의미에서 유래한 이름의 폭포

한탄강 주상 절리 협곡과 동일하게 한탄강 용암 대지가 불무산에서 발원한 불무천에 의해 개석되면서 형성된 폭포다.

비둘기냥의 물색은 초록빛을 띄고 있는데 그 것은 주변 바위로 인해 그렇게 보인다는 설명까지 들을수가 있었다.

 

비둘기낭 촬영명소 안내판

그리고 이 곳은 영화촬영명소로 유명하다.

많은 사극들의 중요 촬영지가 되었으며 한때 재밋게 보았던 육룡의 나르샤에서 비밀동굴의 입구가 바로 여기 비둘기냥폭포라는 사실

 

둘레길의 시

 ♦ 포천 한탄강둘레길 epilogue

 한탄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수가 있었고 그 속에 숨어져있는 잘 몰랐던 사실까지 알게해준 지질트래킹, 무더위에 땀으로 범벅되어 다소 지쳤지만 너무나 즐거웠다.

다시 걸으라면 또 여길 찾아오겠노라 생각되었던 아름다운 길

그렇게 한탄강둘레길을 걷는 시간이 끝이났다.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며 여행을 하는 것

쉬고 싶으면 두서없이 정차해 쉬어따가고 힘들면 가방에서 시원한 음료를 꺼내 목을 축일때의 기분 걷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를것이다.

서울 근교에서 가까운 포천 그리고 한탄강

한번쯤 자신을 내려놓고 걸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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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둘레길 지질트레일 트레킹 포천여행 한탄강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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