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기북부 생생후기 > 경기도 파주여행 – 파주출판단지 예술가 작업실 오픈스튜디오

나의여행기

경기도 파주여행 – 파주출판단지 예술가 작업실 오픈스튜디오

Facebook에 게시물 공유하기Twitter에 게시물 공유하기Email에 게시물 공유하기Print에 게시물 공유하기Share

 

경기지역 예술가 작업실 오픈스튜디오 프로젝트 – 2017 옆집에 사는 예술가
경기도 파주에는 출판과 건축의 만남으로 요약되는 파주출판문화단지가 있습니다
자유로를 타고 달리다가는  파주출판단지 이정표를 따라 들어서면 아름다운 건축물 사이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많은 출판사가 운집되어있지요. 매년 봄 가을이면 파주북시티가 개최되며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헌데 그러한 출판단지가 변화하는 모습을 만났습니다. 지난 주말  경기문화재단의 예술가작업실 오픈스튜디오 2017 옆집에 사는 예술가 참여로  함께둘러보게된 파주출판단지는 몇년전부터 예술인들의 입점을 허용하며  출판과 예술이 접목된 지역으로 변화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옆집예술 깃발

 

경기문화재단에서 2016년부터 시행되고있는 옆집에 사는 예술가는 6월17일 남양주를 시작으로 이천,여주, 양평, 용인에 이어진 상반기 마지막 일정으로 7월 15일 토요일 파주출판단지에서 문자와  색과 형상의 날개라는 주제로 정현, 이현숙, 안상수작가의 작업실 탐방을 하게되었답니다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일정은 파주출판단지 초입 은석교 사거리에서 시작되어 제2 파주출판단지까지 작업실 탐방과 함께 파주출판단지의 아름다운 거리 산책으로 이어지는 일정이었습니다.  저 멀리로는 심학산이 보이고  그 중심에는 갈대강과 몽상의 숲길이 이어지는 곳 그곳에서 만나는 예술가의 작업실은 출판단지로 한정되어있던 파주출판단지에 대한 개념을 바꾸어버립니다

 

출판단지 건물

 

파주출판단지 즐기기 첫번째는 동네부엌 천천히였습니다.
협동조합으로 운영된다는 식당은 동네주민들의 조합체를 형성 유기농 신선한 재료들을 매일매일 공급받아 건강한 밥상을 차린다고 합니다. 조합원의 경우 1식 6,000원, 일반 사람들의 경우 1식 8,000원으로  엄마표 정성이 가득한 건강 밥상을 마주합니다

 

동네부엌 천천히

 

식당이라기 보다는 인근 주민들의 사랑방과도 같은 느낌입니다.
직접 제작한 도자기 그릇과 매실철에 담가두었음직한 매실청도 그러하고  뷔페식으로 운영되는 식당은 다양한 메뉴로 즐기는 집밥의 형태입니다. 거기에 특이점이 있었으니 식사를 마친 후에는 직접 먹은 식기의 설거지까지 해야만했지요
그것이 노동이라 여겨지기보단  건강한 밥상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하는 도구가 되어 더욱 기분좋은 한끼였습니다

 

식당내부 식기들 반찬을 담는 사람들

 

파주출판단지 즐기기 두번째는 정현 이현숙 작가의 작업실 탐방이었습니다
장현 작가는 폐침목, 철근, 잡석, 버려진 목재등 소멸 직전의 재료들을 활용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고있던 조각가로 시간과 상흔이 그대로 드러나는 작품들 쓸모없음이 아닌 아직 발현되지 못한 잠재력을 표현하고있던 작품세계를 만나게됩니다
같은 공간에 함께하고 있던 이현숙 작가는  유리위에 나무와 들판 하늘등의 풍경을 담아내고 있던 유리공예작가로 유리판을 몇 겹씩 쌓아 구워낸 다양한 형상과 그림의 몽환적 풍경이 더 없이 아름다운 작품세계입니다

 

작가가 설명하고 듣는 사람들

 

그러한 두 작가의 작업실은 몇년전까지만해도 한 출판사의 창고로 활용되었던 건물이라고 합니다.
평소 모르고 찾을때는 몰랐는데 작가의 설명과 함께하는 공간은 주변으로 다양한 예술작품이 함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출판단지 건물

 

조각작품 완성시 거푸집을 채웠던 버려진 철근과 오랜시간 산업현장에서 쓰인 후 그 수명을 다해 버려진 쇠공, 기찻길을 완성해했던 침목까지  다양한 곳에서 임무를 수행한 후 버려진 재료들이 정현 작가님의 손에서 예술품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렇게 완성되었거나 진행중인 예술작품들이 작업실 야외에서 무심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현작가의 예술작품 철공

 

작업실 내부는 그렇게 큰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더듬어보게되는 많은 작품들과 공구들로 꽉 채워진 모습으로 나무, 석고, 쇠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 인간의 형상을 표현하고 잠재적 아름다움을 표출한 작품들은 직접적인 설명과 함께 마주하니 더욱 많은것들이 보여집니다

 

작업실 내부 작업실 내부와 작품들

 

정현 작가의 작업실 을 둘러 본후 옆 공간에 자리한 이현숙 작가의 작업실까지 둘러봅니다
작업장 한켠에 마련된 작은 전시회에서 작품들을 먼저 감상한 후 그 작품의 작업과정과 의미에 대한 설명에 이어 유리공예 워크숍까지 이어지는 즐거운 체험입니다.
 
이어서는 조은정 미술평론가와 함께하는 작가들과의 대화까지 전시관람에 그쳤던 만남이 작업실과 직접 나누는 대화까지 이어지니 멀게만 느껴졌던 예술이 조금 더 가까워지는 느낌입니다

 

유리벽의 작품들 체험하는 사람들

 

파주출판단지 즐길거리 3번째는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날개집과 이상집 탐방
파주출판단지에는 대한 대학교 형식의 디자인 학교인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가 있었습니다
날개집은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의 줄임말인 파티의 교장선생님집, 이상집은 학교를 지칭하고 있었지요

 

날개집 날개집 작업실 내부

 

이상집을 둘러본후 학교인 날개집으로 향하는 길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빗방울이 굵어지는 사이로 찾아가는길은 주변 경관이 참으로 운치있습니다

 

비내린 데크길 출판단지 건물들

 

약 20여분을 걸어 도착한 파주출판도시 제 2단지에 자리하고 있던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입니다
미완성의 건물로 보여지던 건물은 완성체의 건물로 약 10년의 기한을두고는 학교 재학생들의 작품으로 채워질 공간을 남겨둔 모습이라고 합니다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앞 설명을 듣는 사람들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안상수작가는  홍익대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타이포그래피 교장선생님인 시각디자인 작가였습니다
한글 서체의 현대화를 시도 안상수체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드로잉과 설이 문자 퍼포먼스등 다양한 형식의 실험으로 한글을 작업해 왔다고 하네요  학교가 아닌 배우는곳이란 의미의 배곳으로 2013년 국내 최초로 설립한 디자인학교가 파티였습니다

 

학교내부 작품들

1층에서 5층으로 이어지는 학교는 독특한 구조속에서 강의실이자 작업공간이 되고있었습니다
규격화된 모습과는 너무도 먼 자유로운 모습이자 공간으로 창의적 실험을 하고있던 디자인에는 너무도 유용해보였지요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체험하는 아이

특별한 공간을 돌아보고 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즐겼던 옆집예술가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다른  파주출판단지를 만났습니다.

우리나라의 출판문화의 중심에서  예술촌까지 품고있던  모습이었습니다

 

0 추천

TAG 옆집에사는예술가 옆집예술 예술가작업실탐방 파주가볼만한곳 파주출판단지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댓글작성은 로그인하신 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류신고 잘못된 관광정보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만족도 조사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Facebook
  • KakaoTalk
  • Google Plus
  • Kakao Story
  • Twitter